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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블)미혼모아빠가 미란이 싫다고 하던데 이유가?

케로로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2-05-22 17:25:58
보다말다 대충봐서요 미란이가 나 왜 싫어하냐고?
어릴때 도시락 얘기 하던데 하다말아서 무슨 얘기인가요?
IP : 175.116.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5.22 5:30 PM (125.178.xxx.53)

    저번회에 나왔어요
    도시락에 소세지가 없네 햇더니
    미란이가 화내며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갖다버렸어요

  • 2. 케로로
    '22.5.22 5:31 PM (175.116.xxx.23)

    아 그랬었군요 댓글 감사해요^^

  • 3. ...
    '22.5.22 5:34 PM (124.5.xxx.184)

    부자집딸인 엄정화가
    가난해서 도시락 못싸오는 이정은
    도시락까지 싸다줬는데
    어느날 이정은이 지나가듯이 오늘은 소세지없네? 했더니
    엄정화가 얻어먹는주제에 반찬투정한다고
    이정은이 먹던 도시락 뺐어서
    쓰레기통에 갖다버렸어요

    이정은은 투정한거 아니고 그냥말한거고
    당시 반친구들 다 있는데서 엄정화가 저런짓한거

    그 장면 봤던 미혼모 아빠가 엄정화 싫어해요
    엄정화가 이정은 도시락 뺐어서 쓰레기통에 버릴때도
    엄정화에게 뭐라 했었구요

  • 4. 케로로
    '22.5.22 5:39 PM (175.116.xxx.23)

    아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감사해요^^

  • 5. ...
    '22.5.22 5:4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얻어먹는 주제에...
    어디선가는 엄정화집 망해서
    힘든시기인데 내색하지 않고 도시락 싸다줬는데 나름 부의 상징인 소세지가 없다는 말에
    발작버튼 눌려진거래요

  • 6. 근데
    '22.5.22 5:59 PM (113.60.xxx.130)

    솔직히 은희도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좀 그렇죠
    그때 미란이네 아빠 사업이 안좋아져서
    집안이 그전하고 좀 달라졌다는 내용이 언뜻
    나오거든요
    그때 미란이도 힘들었을지 몰라요
    집언사정도 그렇고.

    어찌보면 그 정신없고 마음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은희의 도시락은 꼭 싸왔는데
    속도 모르고 소세지가 있네없네
    소세지 먹고 싶은데.. 하는 소리에
    미란이가 폭발해 버린거 같아요

    그 장면에서 저는 솔직히 은희의 소세지
    반찬타령이 좀 이해가 안갔어요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잘 챙겨받던 도시락에 익숙해진 거에요
    소세지가 당연하게..
    근데 도시락 못싸오고 친구가 챙겨주는
    상황이면 그냥 고맙지 농담으로라도
    반찬투정 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친구네 집도 뭔가 안좋은 상황이
    생긴 것 같은 분위기인데...

  • 7. 케로로
    '22.5.22 6:01 PM (175.116.xxx.23)

    그랬었군요 말을 안하면 모르는거였네요 ㅠㅠ

  • 8.
    '22.5.22 6:19 PM (223.39.xxx.9)

    어린 미란
    자기 중심적으로 자란 부잣집 딸 캐릭터
    어느 정도 이해가는데
    (도시락 버린건 분명 잘못함)

    어린 은희
    는 좀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미란이랑 사이 좋았다 해도
    소세지가 없다 눈치없는 말을 하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소세지가 그 당시
    너도 나도 다 도시락 반찬인
    국민 반찬도 아녔으니까요

    미란이네 집 형편과 상관없이
    은희가 열등감 있는 캐릭터로 보여요
    성인 은희까지도요

  • 9. 근데
    '22.5.22 6:20 PM (113.60.xxx.130)

    말을 안하면 모르는 거지만
    미란이네 집안 사정이 안좋아진건
    대부분 알았던 거 같은데요
    그 남자 동창이 예전에 회상하면서
    미란이네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하면서 과거 그 상황을 얘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남자 동창이 알 정도면 친구들
    대부분 미란이네 상황을 대충 알았던거라
    생각해요

  • 10. 저는
    '22.5.22 6:26 PM (106.101.xxx.114)

    저는 미란이도 나이가 어린데 챙겨주는거 늘 쉽기만했을까요
    은희가 너무 자격지심이 심한거같아요
    미란이는 늘 밝은척하는 사람인거같고
    사람들이 그렇게 미란이 오면 좋아한다는데 어떻게 힘든내색을 할까요 미란이 짠해요 저는

  • 11. 둘다
    '22.5.22 6:31 PM (39.114.xxx.142)

    어리긴했죠.
    은희는 은희대로 먹으면서 그냥 투정부린거였고 미란이는 미란이대로 내내 은희 위해주며 도시락 싸가지고 온거였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니 순간 화가 난거고 .
    우리도 가족애게도 그런일 많잖아요
    서로 알겠거니,이해해주겠거니 그러면서 지나가는 일들.
    전 그런부분들을 작가가 이야기하고싶었던것같아요

  • 12. 그런데
    '22.5.22 8:07 PM (61.74.xxx.175)

    은희나 미란이나 베프라면서 서운한 게 있는데도 절대 이야기를 안하네요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서 상황을 이해 시키고 오해를 풀면 될텐데 왜 저렇게
    쌓아놓고 사는지....
    물론 오랜 세월 아주 친하게 지내다보면 받는건 당연해지고 그러다보면 서운함이
    쌓일수 있지만 둘 다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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