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울까요?말까요?
엄청 쿠사리주듯 빈정대면서,
그래놓고 제가 남편한테 뭔가 말하면 쫑알거린다며
듣기 싫어하고ㅡㅡ
조용히 불러다가 말하면 못알아듣고
적반하장 더 큰소리 할거 같아요,
변하지 않을 사람 내 에너지 써도 안통할듯
냅둘까요? 싸울까요?
1. 냅둬요
'22.5.22 2:37 PM (118.235.xxx.66)남편과 의견 나눌일을 만들지않아야 하더라구요.
2. 그냥
'22.5.22 2:37 PM (14.5.xxx.90)한번 들이받는다에 한표드립니다 ㅎㅎ
참고 그냥 놔두면 그래도 되나보다 그러고 또 그럴테니까요3. 나중에 크게
'22.5.22 2:3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한번 대들고 싸워서 버릇을 고쳐주세요.
지가 항상 갑일줄 착각하고 있어요.
밥 안해주면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족속들이 남편이란 족속입니다4. 네
'22.5.22 2:42 PM (122.96.xxx.113)남편이 먹는거 좋아해서 혼자 잘해먹어요,
자라나길 영향이 있는데 대판해도 못 고칠듯
어쩌죠?5. 네
'22.5.22 2:43 PM (122.96.xxx.113)나도 똑같이 남편처럼
쫑알거린다 해버릴까요?
궁시렁을 쫑알거린다는데 자기도 느껴보라고6. 훔
'22.5.22 2:46 PM (106.101.xxx.97)부부사이에 싸우는거 권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싸울일 있으면 싸워서라도 상호 간에 불만을 줄여야 합니다.
쌓이면 더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후딱 현명하게 치루시고 상처받을수도 있는 상대를 위한 배려도 빼놓지 마시구요..
상대방은 난데없이 억울해..이런 경우가 대부분인지라요..
다음 싸움을 위해서도 애프터는 필수입니다..7. ,…
'22.5.22 2:49 PM (211.36.xxx.252)그래도 한말씀 하시는게,,,
8. 흠.
'22.5.22 2:57 PM (122.36.xxx.85)쫑알거린다는 말도 못 받아치고 사세요..
애들앞에서 입 나불대지 말고 닥치라고 한번 해주세요.9. 네
'22.5.22 3:05 PM (180.111.xxx.203)애들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지는데
큰소리 내기 싫어서죠,
남편과 바로 자리이동도 안되게 되고,
님들은 애들앞에서 할말 다해요?10. 그때
'22.5.22 3:33 PM (182.216.xxx.172)그때부터
대화의 정도를 걷지 않으면 모든 대화를 거부하겠다
선포하고서
다시 그러면 그때부터
모든 대화를 거부하세요
정상적인 대화가 될때까지요11. 다같이엄마를무시
'22.5.22 5:20 PM (122.35.xxx.120)문제가 되는게
아이들도 점점 님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할꺼예요
하루빨리 그버릇 고쳐놓으시기를요12. ...
'22.5.22 6:20 PM (218.144.xxx.185)애들도 따라하니 고치게하세요
13. 네
'22.5.22 6:53 PM (122.96.xxx.113)그래놓고 말하면 본인 잘못도 모르고 자기탓하냐며 억울해해요,
이런 사람은 공감능력은 없고 대체 어떻게 자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