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13회는 레전드네요
1. 음
'22.5.22 10:51 AM (180.65.xxx.224)내가 잠을 설쳐서 멍한건지 드라마 후유증으로 멍한건지 모를정도네요
2. 다들
'22.5.22 10:52 AM (71.202.xxx.97)언급이 없어서...
어제 천호진 배우 활짝 웃는 모습이 나왔죠.
처음 보는 모습.
엄마도 활짝 웃는 모습이 나왔죠. 역시 처음 보는 모습.
근데... ㅠㅠ3. 안돼
'22.5.22 10:52 A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3회 남았나요? ㅠㅠ이 드라마 끝나면 게시판도 썰물일듯 ㅠ
선거전 정치 얘기 도배보다 더 심한 양상인데..
아 시즌 2 가야돼요.
해방일지 설렘과 그리움으로 몇주를 살고 있는데 이제 뭐하나요 ㅠㅠ4. 저도
'22.5.22 10:53 AM (112.169.xxx.160)제 바램과는 다르게 흘러간 13회이지만 레전드 맞아요
박해영 작가가 대단하구나 느껴요
나의 아저씨도 좋았지만 대단하단 생각은 못해봤는데..
글 수정을 여러번 했다더니.. 심혈을 기울렸군요5. 13회부터
'22.5.22 10:53 AM (223.38.xxx.166)4회가 모두 휘몰아친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견디죠.
벌써 산포 어디메 벌판에 혼자 서 있는 것처럼 힘드네요.6. 작가님 ㅠ
'22.5.22 10:54 AM (61.105.xxx.11)어제 오늘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부었어요
저 20대 미정이 나이때
저희집 상황이 저때랑 거의
비슷해서 어제 보면서
미칠것 같더라고요 ㅠㅠ7. ㅇㅇ
'22.5.22 10:54 AM (124.56.xxx.26)한참 잠들지 못했어요
먹먹하기도 아프기도 괴롭기도 외롭기도 또 돌아보면 모든 게 다 그런 것 같기도
해서요
드라마가 실시간으로 이런 감정을 주다니요.8. 음
'22.5.22 10:56 AM (180.65.xxx.224)따뜻한 햇살과 들꽃이 가득했던 산포를 쓸쓸하고 황량한 벌판처럼 느끼게 만드네요
여름의 계절에 태양아래서 멀리 뛰기하던 구씨와 코트깃을 세운 구씨가 비교되듯이 말이죠9. ...
'22.5.22 10:57 AM (14.39.xxx.125)남은 3회도 폭풍이 몰아친다하니
긴장되네요10. ...
'22.5.22 10:58 AM (39.7.xxx.170)저 오늘 한시간 잤어요.
레전드 횟차는 많았는데 13화가 워낙 충격적이라
엄마 죽음은 별로 충격이지 않았는데(스포성 짤 때문에) 아빠 재혼과 구씨 백화점 여직원한테 쌍욕 시전하는걸 직접 보여준거요. 구씨 정말 거칠게 살았더라고요.11. 네
'22.5.22 10:59 AM (210.96.xxx.10)저도 어제 새벽 4시까지 잠을 잘 못잤어요
12. 세상에
'22.5.22 10:59 AM (71.202.xxx.97)남은 3회도 몰아친다면...
13회가 레전드가 아닐 수도 있단 소리네요 후덜덜...
저녁먹고 13회 한번 더 봐야겠어요.
배우들은 정말 배우들이네요.
공짜술 먹고 튀었다 잡혀 덜덜떨며 돈뽑는 조연마져 연기 후덜덜하네요.13. 어떻해요
'22.5.22 11:03 AM (61.105.xxx.11)저도 먹먹함에
자다깨다 자다깨다
드라마보고
이런적 첨이네요
그냥 슬프고 가슴아프고
ㅠ
후유증이 장난 아님14. 12
'22.5.22 11:0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저 지금 세번째 보는데 처음 볼 때는 그냥 정신없이 봐서
그런가 울지 않았는데 세번째에서 더 이해하며 보니
너무 슬프네요 엉엉 울었어요-.-15. 아침에
'22.5.22 11:10 AM (112.154.xxx.91)밥하다가 눈물 났어요. 미정 엄마...ㅠㅠㅠ
16. 하루종일
'22.5.22 11:22 AM (61.105.xxx.11)저도 밥하다가 울고
밥먹다가 울고
지금도 울어요17. ..
'22.5.22 11:23 AM (114.205.xxx.142)엄마가 미정이 얘기듣고 장본거 들고 가는 뒷모습이
한쫃어깨만 축 쳐져 들썩일때
와!!! 뒷모습으로 저렇게 연기하시네
그속상함,힘듬,안쓰러움 뭐 여러감정이 보여서 미치는줄
그리고 구씨 코트깃 여미고 손 벌벌 떨때
왜이리 구씨가 안쓰러운거죠 ㅠ
자기도 그곳이 해방인데 여기서 알콜중독으로 뭐하나
다시 돌아지도 못하고
한살의 구씨 너무 안쓰러워 미쳐요 ㅜ18. ...
'22.5.22 11:51 AM (14.39.xxx.125)구씨도 매일 낮과 방을 독한술로
알콜중독 술기운 떨어지면 덜덜 떠는거
안쓰러웠네요
미정이 만나자 구씨야...해방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