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해영 작가가 작심하고 환상 깨네요
참 인생 쓸쓸하다
알콜중독에 악질 술집 사장에
구씨는 망가져버렸네요
과연 시청자들 마음 수습될지
자카님 정말 냉정하게 그리신다.
아기와 마주보고 앉은 장면은또 왕가위 영화같기도 하고
자기파괴 끝판왕이네요
아기를 떠올리며 자신의 추함에 더욱 환멸을 느꼈겠죠ㅠ
삼식이 개명한걸 이렇게 써 먹을줄이야.
삼식이는 해방됐는데
구사장은 신회장이 해방시켜줘야하는건지..
드라마 쓸쓸하내요ㅠ
1. 놀럼의 연속
'22.5.21 11:42 PM (61.105.xxx.11)오늘 회차가
진짜 대박이네요2. ..
'22.5.21 11:43 PM (203.229.xxx.216)삼남매가 산포를 떠날줄이야...
그리고 그 사이 아부지 재혼이 충격이요.
구씨가 산포 방문했을때가 2년 지난간가요?3. 박해영작가
'22.5.21 11:44 PM (223.33.xxx.181)몇살이에요? ㅜㅜ 40대? 50대? 엄마돌아가신것보다 슬픈건 아빠의재혼이네요. 어쩜 저렇게 일찍 ... 남자들이란
4. ㅋㅋㅋ
'22.5.21 11:44 PM (122.36.xxx.85)원글님.닉네임처럼 침착해지기 어려운 회차네요.
5. 어제
'22.5.21 11:45 PM (210.178.xxx.44)몇 년이 지난거겠죠.
현실에서도 저 나이 남자들 혼자 되면 재혼 많이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사별 1년도 안돼 주변에서 여자들 소개해주고 그래요.6. 난
'22.5.21 11:45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재미있는데요.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일관성 그리고 개연성이 있잖아요.
밥한번 자기 손으로 안해먹고. 살림 도와준 적 없는 미정이 아빠의 재혼도 너무나 그럴만하다 싶구요.
구씨도 원래 자리로 돌아간거고...
말도 안되는 이해 안가는 등장인물들 나오는 드라마보다 훨씬 공감이 되는 드라마네요. 제 기준에서.7. ᆢ
'22.5.21 11:45 PM (121.167.xxx.120)엄마를 살려주지 고생만 하다 갔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고생 덜하고 잘된것 같기도 하고 짠하네요8. 전혀
'22.5.21 11:47 PM (106.102.xxx.180)안 깼음
9. ...
'22.5.21 11:47 PM (122.40.xxx.155)아빠 재혼안하면 자식들이 돌봐야 하는데 왠지 그이유로 재혼한듯..자식들 짐 안되려구요
10. ...
'22.5.21 11:49 PM (110.14.xxx.101) - 삭제된댓글그때 구씨가 신문보고 2007년 ? 이라고하지않았나요 .. 한참 비난거 같아요
11. ㅇㅇ
'22.5.21 11:51 PM (14.39.xxx.225)너무 현실적이라 먹먹해졌음 ㅠㅠ 작가 최고에요
12. ,,,,,,,
'22.5.21 11:51 PM (110.14.xxx.101)그때 구씨가 신문보고 2005년 ? 이라고하지않았나요 .. 한참 지난거 같아요
13. 00
'22.5.21 11:52 PM (115.31.xxx.65)드라마가 되게 현실적이네요.
우리큰집 사촌오빠가 암2기였는데 와이프가 지극정성으로 식이요법에 병 치료해서 살려놨어요. 완쾌하고 그 언니 북한산인가 어딘가 갔다가 거기서 심정지로 급사. 그리고 6개월 후 그 언니랑 같이 교회다녔던 친구분이랑 재혼..
다른 친척들이 그 언니 너무 안되었다고 고생고생하고. 남편 암에서 살려놓으니 죽고..그 오빠는 지금 건강해져서 잘 살아요. 드라마 보면서 그 이야기 생각났는데..진짜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같네요.14. ~~
'22.5.21 11:53 PM (58.141.xxx.194)윗님 그건 기사에서 2005년 이후 조사해온~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당시는 2019년이었을듯
15. ㅠㅠ
'22.5.21 11:5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갈수록 실망스러움.
꿈보다 해몽 글 줄줄이 올라오겠죠.
아이고 두야~16. ….
'22.5.21 11:54 PM (58.142.xxx.144)소재말고 주제나 내용보면 이해가 가요
구씨도 이해 가고 엄마도 아빠도..등장인물 다 요
역시 박작가님은 매니아층에게만 어울려요17. ..
'22.5.21 11:55 PM (180.69.xxx.74)남자들 재혼 빨라요
몸도 불편하니 더 그럴거고요
자식 누가 챙기겠어요18. 그냥
'22.5.21 11:58 PM (49.175.xxx.11)전 오늘꺼 넘 실망스럽네요. 사위들 포함 온가족이 모여앉아 밥 먹는 모습 보고싶었는데ㅠㅜㅜ 늙었는지 슬픈 드라마는 싫어요.
19. ㅇㅇ
'22.5.22 12:02 AM (119.203.xxx.59)박해영 작가 드라마애서 엄마는 항상 희생의 아이콘이네요.
나저씨에서도 다 큰 아들놈들 밥만 죽어라 해대던 엄마.
집안일 일도 안돕던 아들들 꼴보기 싫었는데
해방일지는 한술 더떠 엄마를 아예 보내버리시네 ㅜㅜ
오늘 회차는 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요20. ...
'22.5.22 12:04 AM (222.236.xxx.135)현실같은 드라마.
신선했어요.
조폭 손터는거 쉽지않고.
죽음은 별안간 허무하게 오죠.
남자들 빠른 재혼은 흔한 일이구요.
어쩌면 에누리 하나없는 현실같은지 다시 찾아온 설정이 구씨만 드라마속 인물같아요.21. 와
'22.5.22 12:05 AM (115.21.xxx.226)115님 애기도 현실이 참... 죽은분만 안됐네요ㅜ
미정아빠가 재혼 할수도 있다 생각하면서도 씁쓸함이22. 박작가는
'22.5.22 2:34 AM (119.64.xxx.28)72년생 51세 입니다.
23. 박작가님 정말
'22.5.22 2:54 AM (117.55.xxx.169)천재만재!!!
어쩜 이런 드라마를 쓸수가 있죠???
오늘 진짜 최고예요.24. 너무
'22.5.22 11:02 AM (124.54.xxx.37)리얼하니 받아들이기가 힘든분들 많으시네..현실에선 그보다 더한 일도 많은데..와이프죽고 두달만에 그동안 사귀던 여자 집에 들이는 남자도 봤어요.자식앞에 쪽팔린것도 없는지..천호진은 애들 서울로 보낼라고 일부러 재혼한건 아닐까 하는 바램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