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주제가 있으세요??
https://youtu.be/xgvckGs6xhU
저 이거요.
김동률 출발.
2008년 27살에 시집갈때 쓰려고 모아둔 적금
다 깨서 캐나다 갈때요.
비행기를 태어나서 그때 처음 타봤어요.
중학교때부터 영어가 참 좋았는데
남들 대학2, 3학년 어학연수 갈때도
저는 국립대학이었는데도 방학마다 등록금에 용돈
버느라 알바만 했던 대학4년이었어요.
직장다니다 안떠나면 미쳐 죽을거 같아서
엄마가 반대하길래 집나와 고시원에서 지내다
떠났거든요.
그때 싸이 테마곡 이 곡으로 하고 비행기 탔는데..
여권, 티켓 보여주고 출국장 들어와서
쭈그리고 앉아 사연있는 여자처럼 펑펑 울었는데..
내인생 주제가..라고..멋드러지게 생각했던 곡..
지금 진짜 오랫만에 들어보는데
눈물나네요...
1. ..
'22.5.21 12:27 AM (125.187.xxx.209)2. 캬
'22.5.21 12:3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캐나다 다녀오신 경험 행복하셨을까요?
저는 자우림 - 스물하나 스물다섯이요. 제인생에서 연애때문에 그렇게 괴로운데 미치게 행복한 경험을 한 적이 딱 한번 있었거든요. 한참 지나서 운전하다가 이 노래가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갓길에 차 세우고 한참을 울었어요. 지금도 가끔 들으면 울어요. 왜 우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 시절의 제가 그리운 것 같아요.3. 저는
'22.5.21 12:33 AM (123.199.xxx.114)인생 우울해질까봐 없어요.
인생도 우울한데 주제가까지4. 전
'22.5.21 1:07 AM (14.32.xxx.215)Nick cave &the bad seed
Until the end of the world5. …
'22.5.21 1:11 AM (124.49.xxx.78)저는 주제가는 없는데
주제는 있어요.
모험과 도전.
웅크리지말고
주저하지말고
걱정하지말고
하고싶은것 다하고
죽고싶어요.
늘 출발.6. ...
'22.5.21 1:23 AM (221.151.xxx.109)지금도 캐나다에 계시나요
7. 저는
'22.5.21 3:30 AM (39.7.xxx.217)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Woman in love.
중3 겨울방학때 지하상가에서 겨울 내내 틀어져 있던 노래.
전주만 들어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기대와 설레임으로 약간 붕 떠 있던 풋풋하고 순진하던 그 감정이 느껴져요.8. ..
'22.5.21 4:33 AM (223.39.xxx.170)sia의 never give up
9. ...
'22.5.21 5:17 AM (222.233.xxx.215)인생주제곡~~~
10. 영통
'22.5.21 6:56 AM (124.50.xxx.206)휘트니 휴스턴 The Greatest Love of All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이라는 가사죠
20대부터 힘들 때 듣고 소리내어 부르며 기운 내는 노래에요.11. 덕분에
'22.5.21 8:44 AM (112.161.xxx.37)뮤비 잘 봤어요 감사해요
네팔 또 가고 싶네요 ㅠㅠ12. 황산벌
'22.5.21 1:17 PM (172.97.xxx.38)"야야야"
제 인생을 바꿔준 주제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