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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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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적인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요?

궁금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2-05-20 14:26:28
어떤 남자가 가정적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런 남편과 사는 분들 있으시죠?
IP : 223.39.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5.20 2:27 PM (221.149.xxx.124)

    식구들과 식구들 일에 관심을 가지고 가사일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

  • 2. .....
    '22.5.20 2:29 PM (121.165.xxx.30)

    모든일에 1순위가 본인과 본인의가족을 우선시하며 식구들에게 관심많고 니일내일 나누지않으며
    도우려고 애쓰는사람

  • 3. ...
    '22.5.20 2:30 PM (175.113.xxx.176)

    저희 아버지 같은경우는 주방일은 진짜 안도와주셨는데 그건 뭐 엄마가 전업이니까.그랬던것같고 가족들 데리고 놀러는 진짜 자주 데리고 다니고 자식들 일에도 열성적인 스타일이었어요.. 엄마한테도 밖에 나가서 이쁜옷이나 화장품 같은것도 사올줄도 알구요.. 그런아버지를 보면서 나중에 크면 꼭 아버지 같은 남자랑 결혼해야지 생각했어요. 어린눈에도 아버지 같은 사람이 좋아보였나봐요..ㅎㅎ

  • 4. 저희
    '22.5.20 2:36 PM (210.96.xxx.10)

    저희 남편을 예로 들면
    주말에 무조건 가족과 함께
    주말 애들 학원은 남편이 픽업
    주말 아침에 커피랑 빵 사와서 차려주고
    장보기 같이 하고
    주말 식사준비 같이 하고
    주말 빨래하고 건조기 돌리고 개고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고

    안하는거 (싫어하는거): 설거지, 청소
    이 두가지는 제가 합니다

  • 5. ,,,
    '22.5.20 2:36 PM (121.167.xxx.120)

    아내의 말 한마디까지 추앙 하는 남자요.

  • 6. 울 남편
    '22.5.20 2:40 PM (180.228.xxx.130)

    무조건 절 추앙하는것 같아요
    제게 관련된건 뭐든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챙겨요
    채워져요
    전 해방일지 보며 딱 알아들었어요

  • 7. 저는
    '22.5.20 3:40 PM (106.101.xxx.246)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 초등생 둘 키우는 전업인데요

    아침 출근전 소파 빨래개기
    청소기
    분리수거 집앞 쓰레기들은 보이면 무조건
    주말 일정 아이들.아내위주

    대신 평일 저녁일정은 남편 본인 뜻대로 회식.친구만남
    모든 결정 일정이 아이들 아내위주
    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8. 궁금
    '22.5.20 3:43 PM (223.39.xxx.96)

    가정적인 남자는 드문가요?
    위에 댓글보니 여자들이 좋아할 남자 같아요.
    게으른 남자는 가정적이기 힘들겠죠?

  • 9. ...
    '22.5.20 3:50 PM (175.113.xxx.176)

    기본적으로 부지런해야 가정적이기도 하겠죠 ..가정적인 남자는 많지 않나요..?? 전 오히려 불성실한 남자 보기가 제주변에서는 더 힘들던데요

  • 10. 궁금
    '22.5.20 4:16 PM (223.39.xxx.96)

    주위에 보면 가정적인 남편 두신 분들이
    결혼생활도 만족스럽게 하시는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전 넘 불행한 듯..

  • 11. 일을
    '22.5.20 4:50 PM (14.32.xxx.215)

    하는거보다
    가치를 가정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요
    저희 남편은 일 하나도 안도와줘요
    근데 가정과 가족은 굉장히 중요시해요
    쓰고보니 좀 웃기네요 ㅎㅎ

  • 12. 남편
    '22.5.20 5:13 PM (61.254.xxx.115)

    주변 친구들보면 애들이랑 잘 놀아줍니다 주말에 같이 운동하고( 수영테스축구야구농구배드민턴 등등) 숙제도.봐주고요 빨래도 돌리고 널고 개고요 우리남편은 그렇게까진 못하고 외식할때 고기굽고 자르고 쉬는날은 설거지 가끔 해주고요 시댁가기싫다하면 혼자라도 갔다옵니다 밥사드리고요 강요하거나 화내지않아요 젊었을땐 강요하고 화냈는데 고쳤어요 게을러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고기굽거나 빨래 돌리는게 뭐 얼마나 큰 노동이랄수나 있나요 양가 아버님들은 80대신데 그옛날에도 두분다 와이셔츠는 본인들이 다려서 입으셨어요 두집다 가정적인 아버님들이었죠

  • 13. 울집은
    '22.5.20 5:49 PM (122.254.xxx.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참 가정적인사람인데요ㆍ
    울 시동생이 동서 중매로 만나 데이트할때
    '형님이 정말 가정적이다ㆍ항상 봐왔기때문에
    나도 많이 배운다ㆍ우리형같은 가정 만들고싶다' 그랬대요
    남편은 집안일 나눠하고 이런걸 떠나서
    무조건 가정이 편해야 하는일도 잘된다'는 주의라
    가정이 우선인 사람이예요ㆍ
    와이프항상 이해해주고 뭐든지 제위주로 다 ᆢ
    애들하고도 대화 정말 많이하고
    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가족을위해서는 돈을 안아껴요ㆍ
    어째튼 울집에 1순위는 아내 아이들 그리고 본인
    25 년을 함께한 제가볼때 참 존경스런 사람이예요

  • 14. 곰숙곰숙
    '22.5.20 9:22 PM (180.66.xxx.132)

    우리남편이요. 가정적이에요 결혼하고 친정엄마에게 예쁜 머리빗 선물해줄 주 아는 자상한 남편. 아이에게도 다정하고 결혼 10년째인데요 아직도 고기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고 생선뼈 발라줘요 새우도 까서 앞에 두고요 근데 오늘 밤은 삐져있네요 ㅎㅎㅎ 고기 먹으러 가자고 헸는데 안 갔다고 ... 집안일 청소 요리 다 남편이 합니다 그러나 좀 삐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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