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처럼
공부 잘해서 한번만에 좋은 대학가진 못했지만
너무 너무 착해요
동그란 얼굴에 하얀 찹쌀모찌같이 귀여워요.ㅋㅋ
공감능력 뛰어나서
이 아이랑 얘기하면 정말 힐링돼요
제 말을 가만히 경청하고
조곤조곤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줘요
전 성격도 급하고 다혈질인데
아이가 흐트러짐이 없어요.
엄마인 제가 막 속상할때
딸아이 생각이 나요
생각만 해도 맘이 따뜻해져요
자식이지만... 배울게 많아요
요즘 바빠서 못 오고 있는데
너무 보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딸 자랑 해도 되나요?
엄마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22-05-20 12:50:09
IP : 180.22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20 12:53 PM (182.211.xxx.105)딸을 존경한다는 엄마도 계셨어요.
정말 어떻게 키우면 그렇게 될까요?
진짜 너무 대단들 해요.2. ....
'22.5.20 12:53 PM (211.221.xxx.167)생각만해도 맘이 따듯해지는 사람이라니
정말 잘키웠네요.
아이가 얼마나 예쁠까요.
이렇게 예쁘게 봐주는 엄마 덕에 아이는 자신감 뿜뿜일꺼에요.3. ...
'22.5.20 1:03 PM (125.177.xxx.182)좋은 딸이네요. 저도 울 아들이 그래요. 생각하면 고맙고 소중하고...
4. ..
'22.5.20 1:29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여행 데리고 간댔다가 자기 기분 나쁘게 했다고
취소 협박하는 딸 눈물 나요.5. ᆢ
'22.5.20 1:34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태생이 고운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글만 읽어도 보석처럼 반짝이잖아요6. ....
'22.5.20 1:38 PM (121.160.xxx.165)아마 어머니가 키우실때 사랑을 많이 주었겠죠?
부럽네요7. ..
'22.5.20 2:21 PM (123.109.xxx.224)전생의 도반?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식인데 그런 생각이 든다는게
자식없는 미혼의 뻘소리였습니다^^
그치만 좋은 인연은 분명한거 같아요8. 언젠가
'22.5.20 2:33 PM (180.228.xxx.130)딱 한번 동네 언니 따라서
신 내린 분한테 간 적 있는데요
그 분이
오~ 오~
어떻게 이렇게 딸이랑 잘 맞지?
오~신기해. 이러면서
친구들에게도 공감 잘해줘요
어떤 말도 자르지 않고....눈을 반짝이며 경청하는데
그 느낌이 참 따뜻해요
배우고 싶은데잘 안되네요.ㅠ소9. 음
'22.5.20 2:37 PM (180.228.xxx.130)제가 한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지금도 서로 사랑해 소리가 입에 붙었어요
동생은 똑같이 키워도 가끔 속 뒤집는데
태생이 맑은 영혼 같아요~
그냥 외모도 마음도 너무 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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