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중반 동창 중 누가 부러우세요?
1. 대기업 다니다 첫애 낳고 퇴사, 아이 둘 키우는 전업,
남편 대기업, 서울 자가
2. 공무원, 애 하나 키움, 남편 공무원, 세종시
3. 중소기업 계속, 딩크, 남편 대기업 연구원, 서울 자가
4. 공부 계속, 강사, 아이 하나, 남편 대기업, 서울 자가
5. 애낳고 전업, 남편 세무사, 서울 자가, 아이 셋
6. 공부 계속, 지방대 교수, 주말 부부, 남편 연구원 하나
1. 나이드니
'22.5.20 11:34 AM (175.223.xxx.213)누가 더 낫냐 아니냐.. 너무 불행해요.
그냥 나 자신으로 만족하고 감사할래요.2. ㅇㅇ
'22.5.20 11:35 AM (223.39.xxx.47) - 삭제된댓글6번이요~~
3. 그러게요
'22.5.20 11:35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이런 질문 참 의미없네요.
누가 부러우면 어쩔건데요..
그렇게 될것도 아니잖아요4. 원글
'22.5.20 11:36 AM (27.175.xxx.22)유치한 글인 거 아는데 단톡방에서 이슈가 돼서요 ㅎㅎ
익게니까 올려봣어요5. .......
'22.5.20 11:37 AM (175.192.xxx.210)2번이 소비는 제일 박하게 할 수밖에 없는건 알겠네요
6. ...
'22.5.20 11:37 AM (58.234.xxx.222)자아실현이니 뭐니 하지만..사실 직장생활이 그리 아름답지가 않아요. 야들 키우면 더욱더.
40대 중반 넘어가니 체력도 딸리고 시집 잘간 친구 제일 부러워하는거 같아요. 피부 상태, 생활의 질 차이가 크거든요.7. 의미없다~
'22.5.20 11:38 AM (39.7.xxx.78)내 동창들도 아니고..
8. .....
'22.5.20 11:38 AM (221.146.xxx.155)??? 아무것도 모르고 저거만가지고
인생을 어케 판단하나요 뭘 부러워요
아무도 안부러움 무슨 6명씩이나 비교를9. ㄷㅁㅈ
'22.5.20 11:38 AM (121.162.xxx.158)6번요 저는 자기 분야의 전문가를 좋아해서요
10. ..
'22.5.20 11:38 AM (110.15.xxx.133)제 친구 중 전업인데 남편하고 사이좋고
아이들도 우애 있고, 집안 편안한 친구가 젤 부러워요.
전문직, 아이 서울의대, 시가 부자...
이런 친구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친구네가 젤 부러워요.
언젠가 그 친구가 말하데요,
아들에게는 아빠같은 남편이 되라,
딸에겐 아빠같은 남자 만나라 했다는데
부럽더라고요.11. ..
'22.5.20 11:40 AM (211.243.xxx.94)저 중에서 남 비교 안하고 자기 인생
똑부러지게 사는 사람이죠. 스펙은 비슷비슷하네요.압구정 현백사는 지인 부러워하며 자기신세 볶는 누가 생각나서 써봤어요12. 고름
'22.5.20 11:42 AM (219.249.xxx.53)저도 정 고르라면 6번이요
내 직업 좋고 남편 직업좋고
거기에 주말부부라니
3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는
서로 돌아가며 있는 곳으로 올라가
여행하고 맛난 거 먹고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없을 거 같아요13. 한심해요
'22.5.20 11:44 AM (223.62.xxx.189)저런거 논의 안하는 사람이요
14. ...
'22.5.20 11:44 AM (58.148.xxx.236)전업에 도우미두고 사는 사람
15. 꿀
'22.5.20 11:44 AM (220.72.xxx.229)다 비슷한데요?
16. 글쎼요
'22.5.20 11:47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본인 전문직,
이거 있으면 찍을라고 햇는데 없네요.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다 파리목숨이고.. 딱히
부러운 건 못 찾겠어요17. 비슷비슷
'22.5.20 11:48 AM (121.137.xxx.231)다 비슷비슷 한데 뭘 비교해요
비교하면 또 뭐하나요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근데 다들 잘 사네요. 다 자가집에..18. ...
'22.5.20 11:5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그중 키크고 예쁘고 건강하고 잘생기고 성격좋고 악기잘다루고 유머있는 사람이요 조건은 다 비슷비슷해서요ㅋㅋ
19. ㅎㅎ
'22.5.20 11:54 AM (223.62.xxx.123)스트레스 안받고 평온하게 사이좋은집이 좋죠. 집집마다 내부 속사정이야 모르는거고. 조건만보면 5,6 이네요.
20. ㅁㅁ
'22.5.20 11:56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경제적인 것만 굳이 보자고 해도
양가부모 돈 들어가는 집인지 아닌지도 조건에 필수
뭐 다들 알겠지만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거우면 장땡
남 시선 평가 신경쓴다는 거 자체가 불행 증거21. ...
'22.5.20 12:03 PM (39.7.xxx.179)제가 딱 40중반인데요
비교질 같은 거 의미 없네요22. 미모
'22.5.20 12:04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못사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
이쁘고 건강하고
자식 공부잘하는 사람이요23. 60대
'22.5.20 12:08 PM (125.140.xxx.166)2번이요. 퇴직할 나이되면 연금받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나이들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가게 돼도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아요.
자신이 직접 돈을 벌어야 자신감이 있어요. 자식 교육에도 자신있게 내 주장을 할 수 있고요.
자식들이 무난하게 성장해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사는 집들이 많아요.
부부가 공무원이라 큰 재미는 없지만 안정감이 있고 이런저런 인맥도 평생 유지할 수 있어 좋아요.
퇴직 공무원들 모임이 오래 유지돼요. 지식 수준들도 높아 모임에게 배우는 것도 많아요.24. 음???
'22.5.20 12:17 PM (183.98.xxx.25)7번이 없네요?
7. 동창간 비교질 안하고 오늘 하루 가장 많이 웃는 사람...25. ..
'22.5.20 12:26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5번요
애들 공부 잘하면 더 최상
6번 아는 분인데 전혀 안행복해보임26. ...
'22.5.20 12:27 PM (106.102.xxx.250) - 삭제된댓글마음에 딱 드는 조합이 없네요. 3번이 자기 일이 좀 더 전문적이거나 오래 할수 있는 일이라면 제일 마음에 들어요.
27. ㅇㅇ
'22.5.20 12:31 PM (211.193.xxx.156)다 비슷비슷하네요
28. 부럽진 않으나
'22.5.20 12:37 PM (14.55.xxx.227)집에 있어보니 늙어도 내 돈 수입이 있는 공무원 중소기업 교수 강사 등 자기일이 있는 게 좋아요
사람나름이겠으나 집에서 목표가 없으니 쳐지고 의욕이 안나요 처음한동안은 나름정돈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성과를 압박받지 않으면 긴장 풀리고 너~무 느슨해져서 직업있는게 좋아요 이분들은 공무원연금국민연금 교원연금다 나올거죠? 좋아요 물론 재산 많아 연금은 껌값이래도 직장있는 거 좋아요29. 서로
'22.5.20 1:30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사랑하고 대화 잘 통하고 속궁합 좋은 부부요
조건으로 재단하는 병맛말고요30. 지금이순간
'22.5.20 2:01 PM (58.124.xxx.248)3번 딩크가족 부부요..자기일도 있고 좋네요
31. 2번 6번
'22.5.20 2:41 PM (116.43.xxx.13)2번 6번요
자기일을 가지고 있는게 젤 좋죠32. ,,,
'22.5.20 4:01 PM (121.167.xxx.120)자기가 현재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요.
다 괜찮은 조건이네요.
아이 키우는게 힘들어도 아이 있는 집이 행복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