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 일찍와서 아내와 소소하게 일상 나누고
소박한것에 행복해하는 남자와 살고팠는데..
매일 술이고 매일 늦고 직장은 열심히 다니는데
주중이든 주말이든 일상의 잔잔한 평범한 대화가 전혀없고
저에게 바라는것도 없고 잔소리도 좋은소리도 없이
정서적, 육체적 터치 전혀없이 사는 남자..
이런 메마른 남자의 성향과 21년 사니..
저도 고목나무가 되어가네요...
이렇게나 심하게 재미없게 살고싶지 않았는데...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적인 남자와 살고싶었는데...전혀 반대인 남자와 사는 내인생..
잘될꺼야!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22-05-19 22:44:04
IP : 1.228.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ㅂㄴㄷㄹ
'22.5.19 10:52 PM (220.117.xxx.61)취미생활 해보세요
중독됩니다. 경제적 여유는 있으신거죠??2. 저는
'22.5.19 10:53 PM (218.38.xxx.12)15년
3. 찌찌뽕
'22.5.19 10:5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저는 23년 ㅎ
4. 제가
'22.5.19 11:04 PM (119.69.xxx.167)제가 쓴 글인줄ㅠ
5. 에효
'22.5.19 11:19 PM (119.149.xxx.34)저보다는 나으실꺼에요.
전 시들시들 말라 비틀어거요.
심리 정서적으로요. .6. 소름
'22.5.20 12:29 AM (115.86.xxx.45)참다참다 방금까지 똑같은 상황의 얘길 하다 들어왔어요.
어찌 같이 늙어갈까요?ㅜ
저도 23년7. ..
'22.5.20 12:54 AM (58.226.xxx.98)저는 32년이요..
어제 술마시고 들어와서 욕하고 헛소리하길래 제발 그만하고 헤어지자했어요
전에도 술먹고 일억만 가지고 나가라해서 나는 법에서 정해주는 내몫을 받을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일억이고 뭐고 그냥 조용히 헤어져나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