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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서울 나들이 후기 입니다. (길어요)

시간많아 조회수 : 7,268
작성일 : 2022-05-19 21:53:06
결론: 우선 82님들 덕분에 오늘 서울 나들이 최고였어요!
오늘 2만보 넘게 걸었습니다ㅋㅋㅋㅋㅋ
아..서울은 정말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도시란걸 다시 느꼈고
이제 곳곳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걸 보니 감개무량 ㅋㅋ

코스는 이러하였습니다.

2:30 쯤 한남동에서 일 마치고
아침도 안먹고 나왔기에 넘 배가 고팠어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82에 글올린 직후 문득
성시경 유투브 먹을텐데에서 봤던 뜨끈한 순대국밥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급 '약수순대국' 검색했더니 택시타면 10분!
바로 택시타고 슝 갑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대기 없이 바로 먹었습니다.
성식이형 말 대로 고기가 많더라구요...ㅎㅎ
반 정도 먹고나니 배불러요.

82님들의 댓글을 읽으며 오늘의 메인 무대는 안국역이다!! 정하고 나니
바로 카페인이 나를 부르는ㅠ
내 몸이 말합니다. 안국역까지 기다릴수 없어!

근처 카페를 검색하니 바로 옆에 '리사르 에스프레소 바'라는 곳이 있네요??
일단 가봅니다.
오...사람 많고 분위기 좋고!
서서 에스프레소 작은 잔을 원샷하는 분위기네요
저도 덩달아 에스프레소 콘파냐 시켜서 한잔 원샷 때리고!
오...달달하니 맛있어요!!
두잔을 먹고싶으나 오늘 다른 카페를 갈 가능성이 높기에 안국역으로 고고!
약수역에서 안국역은 20분만에 도착.

안국역에 내려 스콘 먹을 곳을 찾습니다.
검색하니 추천해주신 '레이어드 스콘'이 바로 뜨네요?
3시면 품절이라는 82님의 경고를 맘에 새기며 그래도 가봅니다.
오...다행히 스콘이 아주 많이 있어요. 분위기도 좋네요?
플레인 스콘과 버터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와. 맛있어요 맛있어! 커피도 진하고 스콘은 부드럽고 적당히 퍽퍽하고!!
먹는 도중에 한옥 지붕이 열립니다??
완전 신기! 살랑 바람이 들어오고 사람들이 막 사진찍고
영화같았어요 ㅋㅋ

이제 배를 채웠으니 서울공예박물관으로 가봅니다.
안국역 코앞이라 가까워요.
오...박물관 넘 괜찮아요! 전시가 꽤 세련되고 아기자기 분위기도 넘 좋고
자수, 보자기, 나전칠기, 발, 자리 등 장인들의 여러가지 작품들이 자세하게 전시되어있어요.
이런 전시관이 무료라니!
1시간 30분 정도 실컷 구경했어요
담에 엄마 모시고 한번 더 오고 싶어요.

나와서 지도 검색을 하니 북촌 한옥마을이 코앞이네요???
북촌이 안국역이었어??
이런 지리에 무지랭이 같으니라고..
너무나 좋은 날씨에 북촌을 살랑 바람 맞으며 걷다보니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 스페이스' 라는 곳이 있어요.
전시회 볼 시간은 30분 밖에 안남았으나 그래도 호기심에 들어갑니다.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뭔지 모를 환상적인 기분?
음료 + 전시회 입장료 만원이 아깝지 않았어요

나와서 북촌 한옥마을 곳곳을 돌아봅니다.
예쁜 카페가 아주많아요.
어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그 작은 골목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
유명한 맛집들도 많은거 같아요. 대기가 14팀 막 이럼..ㅋㅋ

그 골목 나와서 안국역 근처까지 오니
알록달록한 예쁜 카페에 사람들이 몇명 줄서있어요?
보니까 '노티드 도넛 카페'에요.
아..여기 들어본곳이다. 하고 도넛 2개 포장하고 나오니
옆에 '다운타우너'라는 수제버거집에 사람들이 몇명 줄서있어요
슬슬 배고파(?)지는 시간이라 저도 줄서봅니다 ㅋ
치즈버거랑 맥주 한잔을 시켜 맛있게 냠냠 먹었어요.

집에 올때 제가 길치라 카카오맵을 잘 못봐서 버스정류장을 지나쳐서
어쩌다보니 안국역에서 명동까지 걸어왔어요.
종로 3가를 거쳐 낙원상가 거쳐 파고다 공원 거쳐 쭉 걸어오는데
날씨는 바람불어 너무 시원하고
중간에 청계천도 있고요!
빌딩들이 다 너무너무 예쁘고
길도 어쩜 그리 깨끗한지
그리고 카카오맵은 너무 정확해서 도보로 찾기가 정말 잘되어있고
우리나라 최고다 다시한번 뿌듯한 하루였어요 ㅋ

다음번에는 오늘 시간이 없어 못갔던 쓸개코님이 추천해주신 찻집 '귀천'이랑
창덕궁 계획잡고 다시 가볼려고요.
이제 10시가 되어 애들이 학원에서 오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느낌...ㅋ

뜻밖의 선물같은 하루였어요.
다 82님들 덕분이에요.
IP : 210.96.xxx.10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22.5.19 9:55 PM (58.227.xxx.158)

    오우 실행력 최고시네요.
    서울사람보다 더 서울을 잘 찾아다시셨네요.
    담에 또 오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 2. 잘하셨어요
    '22.5.19 9:56 PM (14.32.xxx.215)

    역시 서울은 강남이 아니라 사대문안!!!ㅎㅎㅎ

  • 3. 와우
    '22.5.19 9:56 PM (180.65.xxx.224)

    낯선 도시로 떠난 여행기를 읽는 기분입니다 ^^
    안국 북촌은 가도가도 새로워요

  • 4.
    '22.5.19 9:57 PM (211.245.xxx.178)

    15일에 딸 만나러 오후에 서울가서
    한강에서 테이크 아웃한 아아 마시면서 수다떨다가 장어덮밥 먹고왔어요.
    그냥 한강에 앉아만 있어도 좋더라구요.ㅎㅎ
    힘들어서 돌아댕기는건 무리고요.
    올때는 프리미엄 버스타고 내려왔어요.ㅎ
    프리미엄 버스 진짜 좋습디다.ㅎ

  • 5. 원글님
    '22.5.19 9:57 PM (108.236.xxx.43)

    마치 제가 같이 다닌 것 같네요. 기분 좋아지는 글입니다.

  • 6. ㅎㅎㅎ
    '22.5.19 9:58 PM (223.38.xxx.156)

    북촌 스페이스 바로 맞은편
    믿음 미용실 진짜 싼데요 ㅋㅋㅋ
    염색 2만원이에요.

  • 7.
    '22.5.19 9:58 PM (211.245.xxx.178)

    많이 돌아댕기셨네요.
    순대국밥 좋아하는데..ㅎ
    저도 다음엔 딸아이랑 그쪽으로 한번 돌아봐야겠어요.ㅎ

  • 8. ...
    '22.5.19 9:59 PM (121.133.xxx.235)

    어머 서울 나들이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저도 나들이하는 느낌이네요
    오늘 밤은 푹 쉬세요!

  • 9.
    '22.5.19 9:59 PM (210.96.xxx.10)

    많이 걸어서 지금 종아리가 얼얼해요 ㅋㅋㅋㅋㅋ
    여행객이라 생각하고
    내집이 호텔이다 생각하죠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읗흐흨ㅋㅋㅋㅋㅋㅋㅋ

  • 10. 와우
    '22.5.19 10:05 PM (223.62.xxx.52)

    후기 너무 재밌어요
    낯선 도시 여행기를 읽은 기분22222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

  • 11. 와우
    '22.5.19 10:05 PM (223.62.xxx.52)

    조만간 저도 여기 코스로 좀 다녀와야겠어요
    다운타우너 버거 맛있나요??

  • 12. ..
    '22.5.19 10:07 PM (210.96.xxx.10)

    막 우와!!! 신세계!!
    이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 예상되는 맛이긴 한데요
    분위기는 괜찮아요

  • 13.
    '22.5.19 10:07 PM (112.172.xxx.30)

    저도. 이 코스로 한번 다녀보고 싶어요!!!
    에스프레소 한잔 마셔 보고 싶네요

  • 14. ..
    '22.5.19 10:08 PM (211.243.xxx.94)

    노티드 다운타우너 둘다 줄이 길던데 오늘 운 좋으셨네요.

  • 15. ...
    '22.5.19 10:09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아까 글봤었는데 잘 즐기고 오셨네요ㅎㅎ

  • 16.
    '22.5.19 10:10 PM (210.96.xxx.10)

    아 그런가요??
    그냥 보이길래 들어갔...ㅎㅎ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노티드는 줄 없었고
    다운타우너는 앞에 2명 있었어요

  • 17.
    '22.5.19 10:11 PM (210.96.xxx.10)

    네 에스프레소가 맛있더라구요! ㅎㅎ
    서서 원샷!
    근데 사람들은 막 두세네잔 마시더라구요 ㅋ

  • 18. 담에는
    '22.5.19 10:13 PM (223.38.xxx.8)

    솔트하우스랑 런던 베이글도 찍으시고
    저녁에는 북촌해물에서 술한잔도 하세요.
    삼청동쪽도 까페 이쁜데 꽤 있어요.

  • 19.
    '22.5.19 10:13 PM (210.96.xxx.10)

    좋아요! 메모메모
    술 좋아하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 20. ...
    '22.5.19 10:14 PM (221.146.xxx.184)

    우리동네 다녀가셨네요.
    약수역에 순대국 리사르커피 드셨다니 반갑네요

  • 21.
    '22.5.19 10:16 PM (210.96.xxx.10)

    윗님 좋은 동네 사시네요!
    요즘 약수역이 핫플인가봐요 ㅎㅎ

  • 22. ㅇㅇ
    '22.5.19 10:22 PM (39.7.xxx.156)

    와우 알찬 서울 여행하셨네요!
    추천 내역을 기억하고 실행하신 원글님 멋있어요!!

  • 23. 바로 이맛
    '22.5.19 10:22 PM (59.13.xxx.227)

    아 귀여워
    뭔 여행기가 이리 귀여워요!!!
    막 같이 다니는 느낌나고
    막 졸졸졸 따라가고 싶고
    같이 있었으면 커피 다 내가 사주고 싶은 동생같네

  • 24. ㅂㅂㅂ
    '22.5.19 10:24 PM (211.51.xxx.77)

    오!!! 하루에 이렇게 핫한 플레이스들을 다 섭렵하시다니!!! 멋져요!!!

  • 25. ㅎㅎㅎ
    '22.5.19 10:25 PM (110.9.xxx.132)

    글 너무 재밌어요! 글솜씨가 좋으셔서 저도 있는 것처럼 생생하네요
    원래 글이 따로 있나요? 82님들이 추천해주셨나보군요 이래서 82가 최고예요^^

  • 26. ...
    '22.5.19 10:2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초행길에 좋은곳 알차게 두루 섭렵하셨네요
    저도 다음에 따라해보려구요 ㅎ

  • 27. 지구별산책
    '22.5.19 10:29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서울 나들이... 저도 따라서 반차라도 내고 싶네요~

  • 28. 쓸개코
    '22.5.19 10:29 PM (121.163.xxx.93)

    알차게 두루 다니셨네요. 괜히 덩달아 신나요^^

  • 29. ..
    '22.5.19 10:35 PM (218.152.xxx.161)

    리사르 추천하려고 했는데ㅎ

    저도오늘 약수역갔다가
    약수순대국에 줄서있길래
    맛집인가보다했는데
    성식이형 효과였네요

    리사르들러 두잔원샷하고온 1인입니다ㅎㅎ

  • 30. 쓸개코
    '22.5.19 10:36 PM (121.163.xxx.93)

    주말에 약수역에 갈 예정인데
    리사르.. 저도 정보 얻어갑니다!

  • 31. 다음엔
    '22.5.19 10:37 PM (221.151.xxx.122)

    서대문역 근처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오세요
    예쁜 한옥 골목과 옛 건물들, 레트로풍으로 꾸며놓은 추억의 장소들이 많아요
    걸어서 정동길, 덕수궁 가실 수 있어요^^

  • 32. ...
    '22.5.19 10:41 PM (220.76.xxx.168)

    읽으면서 저도모르게 계속 우와~ 우와~~ㅋㅋ
    그 짧은 시간에 거길 다 다니신거에요?
    요즘은 에너지 많은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조만간 에너지 충전해서 날잡고 가봐야겠어요
    나들이후기 감사합니다^^

  • 33. 우히하
    '22.5.19 10:44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우리 82쿡 서울나들이 번개라도 할까요?? ㅋㅋㅋ
    우와 리사르 두잔 원샷하신 회원님
    어쩌면 저랑 만났을수도?? 헤헤

    커피 사주신다는 회원님!!
    저도 만나서 수다떨고파요
    혼자 다녀서 훌쩍 가고싶은데 가니까 좋은점도 있었는데요
    종로3가에 가니 길거리에
    서울시내 젊은이들 거기 다 모여있는듯한
    포장마차 거리가 있더라규요!!
    거기서 같이 소주 한잔 할 친구가 없어서 쬐끔 아쉬웠어요 ㅎㅎ

  • 34. ...
    '22.5.19 10:46 PM (58.230.xxx.146)

    지방러라 몇년에 한번씩 서울가는데 저번에 서울갔을 때 갔던 코스 그대로 가셨네요 아는 곳 아는 길이라 꼭 방금 갔다온거처럼 생생하네요
    몇년전이 코로나 전이었네요.... 가을엔 서울 한번 가야겠네요

  • 35. 우히히
    '22.5.19 10:48 PM (210.96.xxx.10)

    우리 82쿡 서울나들이 번개라도 할까요?? ㅋㅋㅋ
    우와 리사르 두잔 원샷하신 회원님
    어쩌면 저랑 만났을수도?? 헤헤

    커피 사주신다는 회원님!!
    저도 만나서 수다떨고파요
    혼자 다녀서 훌쩍 가고싶은데 가니까 좋은점도 있었는데요
    종로3가에 가니 길거리에
    서울시내 젊은이들 거기 다 모여있는듯한
    포장마차 거리가 있더라규요!!
    거기서 같이 소주 한잔 할 친구가 없어서 쬐끔 아쉬웠어요

  • 36. 서울여행
    '22.5.19 10:50 PM (14.6.xxx.135)

    저장합니다 ^^

  • 37. 아까
    '22.5.19 10:50 PM (210.96.xxx.10)

    아까 제가 서울에서 시간많다고 뭐할지 물어본 원글이에요
    좋은 댓글 많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52765&page=1&searchType=sear...

  • 38. 순이
    '22.5.19 10:50 PM (124.61.xxx.208)

    저도 가야겠어요.
    코스 찜!

  • 39. ㆍㆍ
    '22.5.19 10:54 PM (119.193.xxx.114)

    낮에 글 봤었는데 실행력 짱이십니다!!
    제겐 추억이 참 많은 안국역 근처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근데 안국에서 명동까지 ㄷㄷㄷ
    창덕궁 후원도 꼭 가보시고 북촌에서 삼청동 내려다보는 맛도 있어요. 덕수궁 정동길도 넘 좋구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아요 열개 누르고 싶은 글이네요. 저두 경기도민인데 급 서울가고 싶어지네요ㅎㅎ

  • 40. 깜찍이소다
    '22.5.19 11:07 PM (58.233.xxx.246)

    안국역 생기기전 그 근처에 있던 창덕여고
    졸업생인데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노티드
    도넛 골목안에 있던데 잘 찾으셨네요.ㅎ

  • 41. ㅇㅇ
    '22.5.19 11:0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코스로만 다 다니셨네요~ 좋았겠다요. 날씨도 적당하고

  • 42. ᆢ저도
    '22.5.19 11:12 PM (122.36.xxx.160)

    서울 안국역 여행코스 정보 좋네요.

  • 43.
    '22.5.19 11:12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약간...아..아니 아주 많이 길치라서
    살짝씩 헤매다가 소 뒷다리 잡은격으로
    운좋게 인기있는 맛집(?)에서 먹고
    재미나게 잘 다녔습니다
    안국역부터 명동은 쬐매 멀죠?
    남대문 세무서까지 걸었...ㅎㅎ
    근데 머릿속 지도 보다는 훨씬 가깝더라구요

  • 44.
    '22.5.19 11:16 PM (210.96.xxx.10)

    약간...아..아니 아주 많이 길치라서

    살짝씩 헤매다가 소 뒷다리로 쥐잡은 잡은격으로

    운좋게 인기있는 맛집(?)에서 먹고

    재미나게 잘 다녔습니다

    안국역부터 명동은 쬐매 멀죠?

    남대문 세무서까지 걸었...ㅎㅎ

    근데 머릿속 지도 보다는 훨씬 가깝더라구요

    윗 댓글님들 말씀해주신
    서대문 돈의문 박물관 마을쪽이랑
    창덕궁도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45. ..
    '22.5.19 11:18 PM (175.213.xxx.217)

    저도 나중에 가봐야겠어요~

  • 46. ...
    '22.5.19 11:23 PM (211.246.xxx.131)

    대단하세요~~
    정말 하루 알차게 보내셨네요 ^^

  • 47. 저도
    '22.5.19 11:24 PM (1.229.xxx.7)

    안국역 나들이 가고 싶네요~

  • 48. 아줌마
    '22.5.19 11:2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지우지마세요.

  • 49. 여행
    '22.5.19 11:28 PM (211.49.xxx.129)

    저도 친구들이랑 가봐야 겠네요

  • 50.
    '22.5.19 11:54 PM (175.114.xxx.96)

    나도 이코스로 함 가볼랍니다

  • 51. 82지정 코스
    '22.5.20 12:04 AM (1.241.xxx.7)

    하나 생겼네요ㆍ
    후기가 생동감있고 너무 재밌어요
    담엔 또 어디 코스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ㅋ

  • 52. ..
    '22.5.20 12:17 AM (223.38.xxx.221)

    서울 살아도 이 글 안읽었으면 몰랐을곳들..
    조만간 꼭 저도 따라 실행해보겠습니다. ㅎ
    후기 감사드려요 ^^

  • 53. 오우
    '22.5.20 12:32 AM (182.228.xxx.65)

    담주부터 서울가야하는데 우리 서울에서
    82쿡벙개합시다~~
    다들 멋진 분들!
    원글님 너무 추진력 짱!

  • 54. 인생은
    '22.5.20 12:49 AM (210.123.xxx.252)

    생생한 후기~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함께했어요.
    서울여행 감사합니다.

  • 55. ..
    '22.5.20 12:53 AM (182.213.xxx.217) - 삭제된댓글

    약수역 사진전 갔다가
    길건너 빵굼터에서 빵사고
    리사르가서 두잔원샷하고
    집에와서 널부러져 있느라
    댓글을 못달았었어요ㅎ

    리사르에 반해서
    내일은 친구들이랑 명동으로갑니다
    리사르컵으로 탑을쌓아보겠습니닷ㅋㅋㅋ

  • 56. ㅣㅣ
    '22.5.20 1:20 AM (47.145.xxx.151)

    서울 촌놈이 모르는 나들이 멋지네요^^

  • 57. 어머나
    '22.5.20 1:42 AM (175.196.xxx.165)

    넘나 제 취향으로 다니셨다! 요대로 따라서 해볼게요~^^

  • 58. ...
    '22.5.20 2:40 AM (211.244.xxx.246)

    핫한 곳 제대로 찾으시며 시간 보내셨네요^^
    서울사람이지만 저도 요즘 서울 투어중입니다^^
    역시 사대문 안이 참 좋아요

  • 59. ㅎㅎㅎ
    '22.5.20 4:05 AM (110.9.xxx.132)

    원래 글 있냐고 물어본 댓글인데요 원글님 링크 감사합니다^^
    따수운 82가 넘 좋아요
    적어주신 곳 다 모르는 곳들인데 서울 가게 되면 한두군데라도 꼭 가보고 싶네요

  • 60. ㅎㅎㅎ
    '22.5.20 8:55 AM (210.217.xxx.103)

    완전 요즘 핫플로만..
    리사르는 꽤 오래전부터 인기였는데 요즘 에쏘바 열풍으로 강남진출도 한 약수역의 전설이죠.
    약수순대국은 제 아빠의 최애집.. 줄이 긴데 운도 좋았네요.
    공예박물관은 전시보단 그 주변이 좋아서 인기인 곳이죠.
    노티드에 다운타우너는 살짝 김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 많고 핫플이고.
    잘 다녀오셨어요. 그간 본 이런 글 들 중 제일 잘 다녀오신듯.
    일단 마인드가 열린 마음이라 그럴지도

  • 61. ㄱㄴㄷㅈ
    '22.5.20 9:06 AM (175.223.xxx.35)

    나도 이코스로 함 가볼랍니다

  • 62. 3호선 안국역
    '22.5.20 11:27 AM (119.193.xxx.142)

    저도 안국역에 시간내서 가보렵니다.
    너무 생생한 서울나들이 외출하고 싶습니다.

  • 63. 이 좋은계절에
    '22.5.20 11:53 AM (210.91.xxx.132) - 삭제된댓글

    서울여행 글을 읽으니
    저도 바로 떠나고 싶어요
    원글님의 하루 나들이길의 즐거움이
    제게도 그대로 전해집니다

  • 64. 이 좋은 계절에
    '22.5.20 11:57 AM (210.91.xxx.132)

    서울여행 글을 읽으니
    저도 바로 떠나고 싶어요
    원글님의 하루 나들이길의 즐거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65. ....
    '22.5.20 1:23 PM (58.148.xxx.236)

    안국역 ㅡ레이어드 스콘
    서울 나들이중...

  • 66. 쓸개코
    '22.5.20 1:55 PM (121.163.xxx.93)

    공예박물관.. 찾아보니 참 좋네요.

  • 67.
    '22.5.20 5:14 PM (210.183.xxx.240)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서울 여행 함께 다녀온 것 같아요
    날이 더워지기 전에 저도 나가 봐야겠어요

  • 68. ㅎㅎ
    '22.5.20 5:39 PM (112.152.xxx.59)

    잘다녀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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