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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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 동안 두번본 친척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세요?
자녀들 하나씩 결혼하는데 부조금 하세요?
전 직접 연락도 못받고 형제한테 대표로 온거 전달받고 부조만 하는 게 벌써 몇번째네요. 심지어 부조 형제편에 받고 잘 받았다 연락받은 일도 없어요.
하는 게 맞는 관계긴 한데 같이 고향사는 형제들은 서로 경조사에 오가지만 저는 혼자 멀리 살아 시아버지상때도 사촌들 아무도 안 오고 부조도 없었고.
이젠 부모님 안 계셔서 형제들이 소식은 전해주는데 참 받지도 못할 부조 왜 하나 싶기도 해요.
어떻게들 하세요?
1. ...
'22.5.19 5:1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사촌은 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대구인데... 심지어 서울에서 대구까지 오던데요 .... 물론 저희집도 청접장 오면 서울 까지 갈 생각이예요 .. 저희집도 부모님 안계셔서 자식인 저희들이 대표로 가야 되는데 그쪽에서 왔는데 이쪽에서 안갈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부모님 사촌이면 가야 될 자리잖아요 .. 저랑 사촌이면 당연히 가야 되구요
2. ...
'22.5.19 5:15 PM (175.113.xxx.176)사촌은 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대구인데... 심지어 서울에서 대구까지 오던데요 .... 물론 저희집도 청접장 오면 서울 까지 갈 생각이예요 .. 저희집도 부모님 안계셔서 자식인 저희들이 대표로 가야 되는데 그쪽에서 왔는데 이쪽에서 안갈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부모님 사촌이면 가야 될 자리잖아요 .. 저랑 사촌이면 당연히 가야 되구요 근데 원글님댁은 안오셨다고 하니 안가도 될것 같아요.. 저희집안은 부모님이 있든 없든 다 오시더라구요
3. ..
'22.5.19 5:15 PM (58.79.xxx.33)사촌이면.. 우리 집도 사촌이랑은 결혼식과 장례식때 봐요
4. 사촌인데
'22.5.19 5:18 PM (119.149.xxx.18)나이차가 열살 넘게 나고 성별 달라서 진짜 장례식장에서나 가끔 보는 사이네요. 제가 막내고 저만 멀리 살아 굳이 안 내려가게 되기도 하네요.
5. ㅇ
'22.5.19 5:19 PM (106.102.xxx.51)원글님 경우에는 굳이 할 필요없죠
왕래도 없고 원글님 일 있을때 챙겨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남 아닌가요
연락 주고 받는 형제나 하면 되는거죠6. 사촌이면
'22.5.19 5: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다른 지역에 사는 사촌이면 보통 부모님 안계시면 멀어지기는 하더라구요. 경조사에서나 보는 사이죠. 원글님이 부를 일도 없다면 정리하셔도...
그런데 보통 시아버지상에 사촌들이 오나요? 사촌입장에서는 사돈인데요. 내 부모나 형제들이나 오지 아예 연락도 안합니다.7. ...
'22.5.19 5:2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아버지상인거죠.?? 그럼 안하지 않나요.?? 저희같은 지역에 사는 사촌들은 자주 만나서 차도 마시고 어울려 노는데.. 시아버지상에는 안오죠 ... 원글님 집안 자체는 와두요.... . 원글님 자식들 결혼시키거나 경조사에는 당연히 오죠 ..
8. ...
'22.5.19 5:23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아버지상인거죠.?? 그럼 안하지 않나요.?? 저희같은 지역에 사는 사촌들은 자주 만나서 차도 마시고 어울려 노는데.. 시아버지상에는 안오죠 ... 원글님 집안 자체는 와두요.... . 원글님 자식들 결혼시키거나 경조사에는 당연히 오죠 .. 전 질문만 보고 자세하게는 글을 안봤네요 ...
9. 솔직히
'22.5.19 5:26 PM (121.137.xxx.231)부모님 대에서는 서로 경조사 연락하고 주고 받은게 있으니 계속 연락이 되긴 하겠지만
저희 세대에서는 사촌들끼리 연락도 없고 경조사 주고 받는 일도 극히 드물어서,
게다가 경조사 연락 할 일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냥 집안 대표로 경조사 서로 연락할 자녀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나 꾸준히 소식 주고받고 하지
관련없고 연락도 안하는 사이는 따로 챙길 필요 있나 싶어요10. 우리 애
'22.5.19 5:27 PM (119.149.xxx.18)결혼해도 나중 일이기도 하고, 멀어서 오시라하기도 민망. 저도 장례식 아니고는 지방은 잘 안 다니기도 했네요. 고향사는 형제들이 가니까 거기 묻어서 더 안 가기도 하고.
그래도 부조 안하자니 그것도 좀 글킨 하네요. 암튼 하고 못받는 일이 이것만도 아니고 뭐...11. ...
'22.5.19 5:2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잘 안가셨네요 ..저희집을 보자며 서울이고 부산이든 친척들이 오셨더라구요.그러니 저희도 가야되구요...
12. ...
'22.5.19 5:30 PM (175.113.xxx.176)원글님도 잘 안가셨네요 ..저희집을 보자며 서울이고 부산이든 친척들이 오셨더라구요.그러니 저희도 가야되구요...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부모님이 부지런히 다니는 스타일이었구요
13. 원글님이
'22.5.19 5:31 PM (112.154.xxx.91)나중에 부를것 같으면 하시고 아닐것 같으면 건너뛰는거죠
14. .....
'22.5.19 5:35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저라면 사촌부조는 할래요.
그런데 원글님 시아버지상에 사촌들에게 연락하면 욕 먹을거예요.
원글님 부모님 상에는 사촌들 당연히 와야하구요.15. .....
'22.5.19 5:36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저라면 사촌부조는 할래요.
그런데 원글님 시아버지상에 사촌들에게 연락하면 욕 먹었을거예요.
원글님 부모님 상에는 사촌들 당연히 와야하구요.16. ..
'22.5.19 5:56 PM (223.33.xxx.219)나한테 직접 연락 오면 가고 아니면 안 가기로 결정했어요. 친척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가족대표한테 연락 왔다고 생전 얼굴 한 번 연락 한 반 안 한 친척들 경조사까지 챙기고 싶지 않아서요.
경조산는 품앗이라고 하는데, 하고 받지 못한 돈이 많아서 하지 않기로 했어요17. ..
'22.5.19 6:02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초등학교때 몇번본 사촌들(저 40대중반) 은 결혼을 하건말건 부조금 보낸적 없어요.
부모님께 연락오면 부모님이 축의금 내거나 참석하고요.
제 결혼식때도 고모 삼촌들만 왔지, 사촌들은 안왔거든요.
서로 살갑게 연락하는 사촌이라면 모를까 전국 방방곡곡 흩어져서 연락도 없이 사는 사촌들은 이제 남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