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연세가 80입니다.
원래도 내성적이고 친구도 거의 없으세요.
내내 장사하다 작년에 그만 두시고 저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처음엔 몸이 너무 안좋아서 여기저기 병원을 다녔는데 다행히 건강은 좋아지셨어요.
다만 문제는 정신과 약을 드시다보니 종일 잠만 주무십니다.
일부러 1층으로 이사왔는데 잠깐도 밖에를 나가질 않으세요.
시골에 살다 아는 사람 없는 곳으로 이사를 온 탓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등급이 있으면 주간보호센타같은곳에 가서 사람들도 만나면 좋을것 같은데
등급 심사에서 2번 떨어졌어요.
지금은 치매 의심 증세가 있어서 정신과에서 치매약도 드시고 계셔요...
다리를 좀 질질 끌고 다니고 걷는걸 싫어하시네요.
이런 노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노인들 모여서 치매예방차원에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던데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어디에 물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나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