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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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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 입닫기가 힘드는군요(냉무)

수다 조회수 : 4,342
작성일 : 2022-05-19 09:49:00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1.250.xxx.2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5.19 9:52 AM (211.109.xxx.92)

    젊은때는 가만 듣고만 있으면 재미없다 사회성 없다고들
    하는데요
    이게 30만 넘어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고
    40넘고 50넘으면 10세 더 먹을때마다 중간에서 올라가요
    60넘으면 가만이만있어도 엄청 교양 있어 보여요

  • 2. 저요저요
    '22.5.19 9:52 AM (121.165.xxx.112)

    나이먹으니 해야겠다 마음 먹은 말을 그때 하지 않으면
    자꾸 까먹어요.
    그러다보니 자꾸 대화에서 선점하려고 하고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게되고...
    너무 추하게 늙는것 같아 입 좀 닫고 살려구요.

  • 3. 맞아요
    '22.5.19 9:53 AM (23.240.xxx.63)

    저도 나이가 있지만 나이 많은 분들 만나기 불편해요.
    온갖 잡다한 내가 알 필요도 없는걸 뭐 대단한 듯 강조하며 떠들어대고 심지어 카톡으로 자기가 뭐 먹었는지 보내고.ㅠㅠ
    한분은 참다참다 이런걸 왜 보내시냐? 난 관심없다 그랬더니 연락없네요. 뒤에서 내 욕을 한다해도 진짜 너무 귀챦고 짜증났네요.

  • 4. ㅇㅇㅇㅇㅇ
    '22.5.19 9:56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
    지갑은 형편에 따라 열어야 하겠지만,
    입 닫지 못하면 나이 먹어 푼수떼기 소리 들어요.

  • 5. ㅇㅇ
    '22.5.19 9:56 AM (106.101.xxx.254)

    저도 20프로는 늘은거같아요.
    책, 토크쇼 많이봐서 나이들수록 데이타베이스 많아지는데, 모임 끝나고 그냥 찜찜하고
    후회하는경우가 있어요.ㅠㅠ
    그래서 한템포 쉬고,
    MC처럼 상대에게 질문을 던지고
    상대 의견을 물어봐주려고 노력해요.

  • 6. 맞아요
    '22.5.19 9:58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입에 풀 발라놨냐 소리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주절주절 동문서답 스스로에게 창피해요.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는데 정반대로 가게되네요

  • 7. ..
    '22.5.19 10:01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공감 200프로요.
    나이 먹을수록 본인 하고픈 말만
    했던 얘기 또 하고 무한반복~~~
    대체 옆집 엄마 성형 얘기, 옆집 시부모
    얘기를 왜 끊임없이 하는지...
    안 궁금하고 알고 싶지 않은 대화 소재.

  • 8. 못 고침
    '22.5.19 10:02 AM (211.206.xxx.180)

    언어습관은 인이 박인 거라.
    그래서 대화가 자꾸 안 맞으면 피하는 게 나음.

  • 9. ....
    '22.5.19 10:05 AM (211.221.xxx.167)

    왜 그럴까요.
    저 말도 없고 수다 떠는거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인데
    날이 갈수록 모르는 사람과도 얘기 잘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말이 쓸데없이 자꾸 길어져요 ㅠㅠ
    의식하고있지 않으면 주절주절 ㅠㅠㅠ

  • 10. ..
    '22.5.19 10:08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여기 82도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 11. 노이해
    '22.5.19 10:11 AM (39.7.xxx.216)

    입닫기가 왜 힘든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말을 안하면 되잖아요.
    말을 하는게 힘들지
    안하는게 왜 힘든가요?
    진짜진짜 노이해.

  • 12. 근데
    '22.5.19 10:12 AM (116.89.xxx.136)

    회사에서 회식할때는 분위기 냉랭해질까봐 일부러 말할때도 있지 않나요?
    제가 그런편인데...
    돌아서 집에오면 항상 후회는 해요.내가 너무 푼수떨었나..

    회식에서 너무 얌전히만 앉아있는 20대 보면 어떨때는 은근 밉더라구요.
    혼자 고고한척 하는듯해서.
    나도 말안하고 혼자 밥만 먹다 오고싶다....

  • 13. 말줄이는 약
    '22.5.19 10:15 AM (116.123.xxx.191)

    이런거 발명하는 사람은 상줘야해요.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의식해야 모임에서 적당히 품위 유지하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 14.
    '22.5.19 10:20 AM (115.91.xxx.34)

    나이들면 모임도 줄고 사회활동도 줄어드니
    간만에 모임있을때 그 한(?)을 푸는거 아닐까 싶다가도
    사회생활하시고 말하는게 업인 사람도 그러는걸 보면
    노화현상인지
    이런저도 듣는편이었는데 어느순간 쓸데없는 소릴 늘어놓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입을 때리는 횟수가 느네요 ㅜㅜ

  • 15. ..
    '22.5.19 10:24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회식에서 얌전히 앉아있는
    20대는 왜 미울까요?
    그러지 맙시다.
    자리가 어렵고 불편할 수 있고
    대화 코드 안맞아 얌전히 있는 것까지
    트집 잡으면 어떡해요?

  • 16. ㅇㅇ
    '22.5.19 10:28 AM (123.140.xxx.74)

    집에서도 남편에게
    장황하게 떠들고나서 나서 꼭 후회해요.
    말은 간단하게 할려구요
    다 쓸데없더라구요

  • 17. 나이
    '22.5.19 10:29 AM (220.117.xxx.61)

    나이들면 사람만나는거 줄이면되요
    그럼 끝

  • 18. 근데
    '22.5.19 10:30 A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말이 많아지는 거 보다
    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 나이든 거 아닌가 싶은데요
    주변에 보면 그래요
    어떤분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쉴새없이 떠들거나 뭔가 말을 하거나
    그래야 하는 분이 있는데 옆에서 있음 진짜 기빨려요
    좀 적당해야 하는데 뭔가 조용하고 그런 분위기 적응 안됀다고
    눈치없이 떠들고 ... 유쾌하고 좋지만 과하면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 19. 공감해요
    '22.5.19 10:36 AM (114.201.xxx.27)

    지금 다니는 곳의 직원이 그래요.
    지 말만 쭉 하다가 끝.
    저 결국 그만 다녀요.

    그분,성격 장난아니고 고집쎄고 안하무인

  • 20. 존재감
    '22.5.19 10:55 AM (221.144.xxx.174)

    나이보다도 존재감이 사라져서 그게 언어로 발산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시골 할머니들 각자 자기 얘기 떠들잖아요. 할머니들만 그런가요 할아버지들도 그래요.
    할아버지만 그런가요 교수들도 그래요. 존재감이 사라지면 그렇게 떠들어대요.
    모임에서 떠들지 않고 필요할때 딱딱 끼어들어 말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사회적 영향력이 있고 존재감이 발휘되는 사람들이에요.
    솜사탕 물에 녹듯이 사라져가는걸 입으로 발악하는거같아보여요

  • 21. ...
    '22.5.19 11:00 AM (221.151.xxx.109)

    회식에서 얌전히 앉아있는 20대는
    어려워서 그런건데요...

  • 22.
    '22.5.19 11:02 AM (223.62.xxx.23)

    맞아요.
    교양있는척 세상 이치 다 깨달은척 하는데 실상 알지도 못하는 자기 주위사람 험담 엄청나고
    시시콜콜 자기얘기 계속 쏟아내요

  • 23. 내면이
    '22.5.19 11:13 AM (1.245.xxx.194)

    공허할수록 말이 많아지는게 사실이라
    노년이 될수록 자기 수양을 정말로
    많이 해야 합니다.

  • 24. ..
    '22.5.19 11:16 AM (211.243.xxx.94)

    뇌기능 퇴화가 원인이라든데 아닌 사람도 있는 거 보면 부단히 노력하고 자제해서 그런 걸까요?

  • 25. 그래도
    '22.5.19 11:20 AM (14.50.xxx.125)

    저는 말없는 사람은 만나기 싫더라구요.
    사람 만나자고하고 말없는 사람보다는 말 많은 사람이 나아요.ㅎㅎ
    그냥 듣는게 낫지 나보고 말하라는것보다요.
    저도 수다떨코 맞장구도 칩니다만 진짜 말없는 사람보면 나 왜 불렀지 싶어요.
    말없는 사람 만나보면 차라리 말많은게 낫다할겁니다.
    둘이 눈만 꿈벅일수없으니 내가 얘기 이어가야하는데 그것도 전 고역이라..결국 제가 손절한 지인도 있거든요.ㅠㅠ
    정말 말도 안할거 나를 왜 부르는건지..
    원글님 그 말많은 분들 소개시켜드리고싶네요.
    천생연분일거같은데..ㅠㅠ

  • 26. 리슨
    '22.5.19 11:44 AM (182.221.xxx.147)

    입은 지갑과 같아서 많이 열 수록 축나고 동나죠.
    성향 대로 살고 그 업으로 받는 것~!

  • 27. 사람들이
    '22.5.19 11:46 AM (58.234.xxx.131) - 삭제된댓글

    내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을 때.. 아차!!! 하라고 하더군요.
    이때 입을 닫아야 하는데, 보통은 가속도를 내는 게 문제같아요.

  • 28. ㅇㅇ
    '22.5.19 11:49 AM (121.190.xxx.58)

    저도 남편한테 장황하게 떠들고 나서 후회합니다.

  • 29. ...
    '22.5.19 1:45 PM (175.115.xxx.148)

    가족모임 하면 80넘은 아빠가 90프로 혼자 떠들어서 정말 괴로워요ㅜ 나이 먹을수록 말 적게 해야하는구나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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