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h&m 너무 허접해요
괜찮아보여 사왔다가도 몇번 입음 못입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저렴해보여도 또 품질에비하면 비싼가격
철마다 스파브랜드만 가서
잔뜩 사갖고 들어오는 가족이 있어서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1. 어제
'22.5.18 11:33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한해라뇨?
SPA 브랜드 옷은 그냥 한 시즌 입는 옷이예요.2. 잘사면
'22.5.18 11:33 PM (211.248.xxx.147)브랜드보다 싸고 디자인이 이뻐요. 해마다 잘빠진 아이템들이 있는데...잔뜩산다니 그 경우는 아닌가보네요
3. 아
'22.5.18 11:34 PM (211.57.xxx.44)잘 고르면 몇년 입을 수 있던데요 ㅠㅠㅠ
4. 어제
'22.5.18 11:34 PM (210.178.xxx.44)한해라뇨?
SPA 브랜드 옷은 그냥 한 시즌 입는 옷이예요.
딱 그만큼의 품질에 딱 그만큼의 가격이죠.5. 그쵸
'22.5.18 11:37 PM (210.100.xxx.239)한해가 아니고 한철맞아요
진짜 이상해보여요
다른옷 잘 사고
스파브랜드를 한번씩 사면 모를까
일주일내내 무늬 요란한 스파브랜드만
입어요
솔직히 나가요 옷같기도ㅜ6. 글쎄요
'22.5.18 11:40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저는 무난한걸로 사서 이삼년 입을때도 많은데요?
무늬 요란하다 하니 튀는 옷을 즐겨사나봐요 ㅎㅎ7. ...
'22.5.18 11:41 PM (121.132.xxx.12)허접한 스타일로 사시는듯..
보는 눈이 부족하던가..
3년째 입고 있는 나는 뭔가요~~이쁘기만 한데...8. 잘될거야
'22.5.18 11:41 PM (39.118.xxx.146)우리나라에서만 인기 아니고
미국도 유럽도 다 인기던데요
잘 고르면 여러해 입어요
다만 찬물 울코스 울세제 이 원칙을 지켜야해요9. 샤
'22.5.18 11:43 PM (27.1.xxx.45)자라 매장 전체에서 한 두개 가격에 비해 퀄러티가 아주 좋은 상품이 있어요
10. 고딩
'22.5.18 11:46 PM (180.70.xxx.49)고1딸 중딩때부터 잘 사입히고 있어요.
몇벌사도 20만원도 안들고, 가방신발까지 싹 사주니
애도 기분좋아하네요.
어짜피 브랜드사줘도 한해입음 안입더라고요.11. 자기
'22.5.18 11:46 PM (210.100.xxx.239)몸이 크다고 슬릿 길게 들어가고
가슴골 다보여도 들어가기만하면 입어요
왜 몸이 커도 고급스럽게 입으려고안할까요12. ...
'22.5.18 11:46 PM (39.117.xxx.195)린넨 자켓이나... 면티셔츠는 여러해 잘 입는데요
소재 구린것도 많긴한데
잘 고르면 오래 입어요.
자라만 입음 핏이 좋아서
전 자라 우리나라 들어오기전부터 입었어요13. ...
'22.5.18 11:47 PM (221.151.xxx.109)괜히 패스트 패션이겠어요?
14. ...
'22.5.18 11:50 PM (106.101.xxx.95)한시즌이라도 잘 잊으면 다행이게요
빨면 걸레되는 것도 있드만요
패턴이 좋아서 입으면 뽀대는 나는데 바느질과 옷감은...15. ㆍㆍ
'22.5.18 11:53 PM (119.193.xxx.114)이런 말 갑자기 어떨지 모르지만 환경오염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패션ㅜ
16. ᆢ
'22.5.18 11:53 PM (118.32.xxx.104)잘 고르면 몇년 입을 수 있던데요2222
근데 대부분 아주 허접하죠
특히 h&m은 예전 명동의류 느낌ㅎㅎ17. 그게
'22.5.18 11:54 PM (211.204.xxx.167)잘고르고 아껴입으면 괜찮아요
18. ....
'22.5.18 11:57 PM (125.240.xxx.160)자라 마음에 드는 여름옷 벌써 4년째입어요.
19. ㅇㅇㅇㅇ
'22.5.18 11:59 PM (211.177.xxx.133)질은 아웃 디자인이 좋죠 우리나라 스파브랜드도근데 디자인 좋더라구요
20. 그게
'22.5.18 11:59 PM (218.48.xxx.98)자라에서 기본스탈이면서 약간 포인트주는 옷들이 있어요
이런걸 고르면 3~4년은 입더라고요
허접한거 많죠~그안에서 보석같은옷들이 있고 그걸 잘고르는 안목이 있는사람이 있답니다.21. 음..
'22.5.19 12:04 AM (121.141.xxx.68)일단 한국보세옷은 너~~~~~~~~~무 작아요.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음)
상의 프리사이즈가 55
하의 프리사이즈가 27
인데 어찌 사입겠어요?
그리고 중저가 브랜드들은 너~~무 디자인이 밋밋~해서 지루할 정도구요.
백화점 브랜드들은 너~~~무나 비싸요.
그러다보니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옷이 많은 자라나 망고나 h&m 입을 수 밖에 없는거죠.
중요한건 모든사람이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지 않아요.22. ...
'22.5.19 12:12 AM (220.85.xxx.239)자라 없으면 안돼요.
3,4년 입는 것도 있고 한철 입는것도 있고..
거의 자라, 코스에요.
가성비 좋아요. 대신 튀지 않고 기본으로 잘 고르셔야..
그냥 휙 보면 살게 없죠 ㅎ23. ㅎㅈ
'22.5.19 12:13 AM (58.79.xxx.16)저도 잘 골라서 입는 브랜드가 자라에요. 은근 굿템 많아요.
디자인하고 원단 잘 고르면요~ 저도 처음엔 오잉?! 이런 디자인만 보여서 이상했는데 잘 찾아보니 어울리게 디자인&질도 괜찮고 아우터도 그 정도면 가성비 좋아서 계절마다 꼭 가요.24. ...
'22.5.19 12:29 AM (61.101.xxx.136)한국 중저가 옷들은 디자인이 너무 천편일률적이었어요. 지금은 좀 다양해졌지만. 그 사이에서 자라는 보석같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게 다 명품 카피라고....(어차피 국내브랜드도 다 명품 카피인데 왜 그렇게 달랐는지)
25. 가끔 득템 ㅋ
'22.5.19 12:53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자라 > h&m, 개인 취향은 zara가 더 나은 듯 ^^
현지에서 보는 자라와 에이치엠이 조금 달라요.26. 자매일까요?
'22.5.19 1:48 AM (223.38.xxx.55)딸은 아닌것같고..
키도크고 몸집이 크면 옷고르기가 힘들긴 하겠어요.
외국 브랜드라 대부분 총장도 길고 하니 대충 맞춰입나봐요.
자매면 쇼핑할때 한번 같이 가줘보세요.27. happ
'22.5.19 1:53 AM (175.223.xxx.19)아닌데요.
원단이랑 디자인 보는 눈이 더 필요하신듯?
십년 가까이 된 자라옷들
지금도 잘 입고 이쁘다 어디서 샀냐 소리 듣고요.
원단도 너무 좋고 서양인 핏이라 팔,다리 길어서 좋아요.28. ㅇㅇ
'22.5.19 2:5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저는 자라 잘 안가는 편이긴한데
득템한거 있어요
요즘같은 간절기에 입는 얇은 롱점퍼인데
바람막이보다는 좀 따듯하고...스타일도 단순한듯 또 흔하지 않은 디테일이 있어서
진짜 해마다 간절기 봄가을에는 만만하게 주구장창 입어요
막상 이런 스타일 사려면 잘 없는거 같아요
사파리 같기도 점퍼 같기도 한데 좀 더 부들부들 한 소재라
참 맘에 들어요
체형 잘맞고 안목 있는 분들은 괜찮을거 같아요29. ㅇㅇ
'22.5.19 2:59 AM (58.234.xxx.21)저는 뭘 사야될지 몰라서 자라 잘 안가는 편이긴한데
득템한거 있어요
요즘같은 간절기에 입는 얇은 롱점퍼인데
바람막이보다는 좀 따듯하고...스타일도 단순한듯 또 흔하지 않은 디테일이 있어서
진짜 해마다 간절기 봄가을에는 만만하게 주구장창 입어요
막상 이런 스타일 사려면 잘 없는거 같아요
사파리 같기도 점퍼 같기도 한데 좀 더 부들부들 한 소재라
참 맘에 들어요
체형 잘맞고 안목 있는 분들은 자라 괜찮을거 같아요30. 저도 자라
'22.5.19 3:08 AM (108.236.xxx.43) - 삭제된댓글주로 타임 입는데 자라를 섞어 입어요. 몇년씩 입는 것도 있고요. 대부분 소재가 별로이긴 한데 종종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요란한 건 피하고 기본템이나 포인트 줄 것을 주로 사요.
31. ...
'22.5.19 7:43 AM (39.117.xxx.180)자라 매장 재작년 첨가보고
하나도 살만한게 없다는게
그래도 오고가는 사람들 많아서 또 놀랐어요32. Hm
'22.5.19 8:18 AM (116.121.xxx.241)기본템들 자라보다 훨씬 싸고 괜찮아요.자라는 8만원대가 대부분이고 hm은 3만원대가 대부분이라 부담도 없구요.
33. 재질이
'22.5.19 9:22 AM (112.170.xxx.86)옷감이 완전 싸구라. 옷정리할 때 버려지는 1순위라 더는 안사요.
34. ㅎㅎ
'22.5.19 9:52 AM (223.39.xxx.35) - 삭제된댓글hm 기본템 너무 구려서 못입겠던데요
암튼 본인들이 고르기 나름이죠 잔 자라옷 오래된것도 많고 버리는 것도 많고 어짜피 이삼년 입으면 다 질리는지라 꾸준히 사요 ㅎㅎ35. ^^
'22.5.19 9:53 AM (221.141.xxx.60)요 몇년 자라가면 넘 좋아요
살게 없어서~36. ㅋㅋ
'22.5.19 10:2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최근에 자라에서 옷 하나 샀는데 괜찬아서 열심히 입는중.
개중 하나 건질게 있긴해요.37. ㅋㅋ
'22.5.19 10:2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래도 자라가면 개중 하나씩 괜찮은게 있어서
그런걸로 사서 잘 입고 다님.
최근에 생각해보니, 자라에서 옷 팔고 싶은 나이대가 젊은 층인가보다 싶기도 해요.
40대 되니 예전만큼 살게 없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