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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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이 돌아오고 있어요
1. ...
'22.5.18 12:15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아니 아이폰7을 쓴다고요?
와..........
제가 아이폰7플러스를 3년인가 쓰고 배터리도 바꿔서 쓰고 바꿨는데.....
너무 심해요
아이가 요구하면 들어주시는게 많이 없는거 같으신데..
귀담아 들어줘요
애들은 그게 가오고 뭐 그런거던데 아이폰7이 뭡니까ㅠㅠ2. ...
'22.5.18 12:18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아빠가 제일 좋은폰으로 사주신거 아직도 우쭐하고 좋은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심해요
그래도 중간은 해줘야죠
제가 1년전에 아이폰 11로 바꿨는데..
그때도 다 왜 이런거 쓰냐 했는데 아직도 쓰는거면 애가 진짜 마음이 힘들거에요
대체 왜 안바꿔주시는거에요;;폰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데..할부하면요3. ..
'22.5.18 12:20 PM (211.252.xxx.39)윗분들은 중딩 자녀없죠?? 돈이 없어서 안바꿔주는거아니예요.. 핸드폰 최신폰 주면 게임더 하고 핸드폰만 쳐다볼꺼 뻐하니 잘 안바꿔줘요..학군지 아이들은 스마트폰 없는 애들도 많고 그냥 게임 잘 안되는 저렴폰 많이 써요...
4. ..
'22.5.18 12:22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네 중딩자녀 없어요..
저가 학군지에 산건 아니었지만 그땐 게임도 없었긴 했지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아이폰7은 너무 심하지 않나요
아이폰7이라고 핸드폰 덜보고 그런거야 있겠지만
애도 자존심이 있을건데 아이폰7이 어떤상태인지 아실건데요..2016년도에 나온건가 그렇거든요..
와..
중딩자녀 키우면 또 그런것도 고려해야하겠네요
그럼 다른거 옷이나 신발이라도 좋은거 많이 사주세요 ㅠㅠ5. ㅇㅇ
'22.5.18 12:27 PM (175.207.xxx.116)폰이 후지다고 해서 게임을 덜 하고
동영상을 덜 보지는 않던데요6. 지오니
'22.5.18 12:28 PM (223.62.xxx.230)학군 좋은 곳은 오히려 스마트폰 없는 아이들도 많아요. 폴더폰 들고다닌 얘들도 있구요. 다들 왜 핸드폰에 꽂혔나모르겠네요
7. 네
'22.5.18 12:28 PM (180.111.xxx.203)저는 중등가면서 2020년에 특가로 나온거 산거에요,
이제 바꿔주긴 해야하는데 애가 너무 폰에 빠져서 고민중이에요,8. ...
'22.5.18 12:33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아.. 제가 2016년에 사가지고 한참을 썼는데
남편이 왜 자꾸 안바꾸냐고
친정가도 왜 그런거 쓰냐고 그런말 많이 들어가지고
고장이 안나서 안바꿨거든요
근데 아직도 쓰는사람이 있네 싶어가지고요..
요즘엔 폰 바꾸는 주기가 빠르긴 하잖아요
저야 나이들어서 아무거나 쓴다지만 애들은 신발 가방 핸드폰 옷 그런게 전부 같은데
요즘은 학군지는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보죠 잘 모르니까...
차라리 폴더는 폴더로 인정해줄것고 같고요 ㅎㅎ
시대가 또 다른가봐요9. ..
'22.5.18 12:34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무슨 중학생한테 아이폰7이 심해요?
아이폰쓰는 아이들은 부모쓰던 폰 물려받아 쓰는 애들도 많고 공신폰 쓰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서 넘쳐서 문제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10. 흥분
'22.5.18 12:39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위에 아이폰7 2016년에 사셨다는 분
애들신발,가방 핸드폰 그런게 자존심이고 그런게 전부인 애들은 그런 애들만 그래요.
핸드폰 할부하면 비싼것도 아닌데 왜 안사주냐고요?
돈 있지만 아이 교육상 안 사줘요.11. ....
'22.5.18 12:42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사춘기 끝나는 신호 맞는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12. ...
'22.5.18 12:43 PM (106.250.xxx.141) - 삭제된댓글컨트롤을 애가 못하는거죠
부모가 시켜줘야될만한 그릇인가 보네요 흥분님13. 사춘기딸
'22.5.18 1:00 PM (211.221.xxx.167)우리 딸도 중학 입학전 초등 6학년부터 문닫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인상만 쓰고 다녀서 거의 1년을 속 앓이 했는데 딱 1년뒤 중학교 입학 하면서 사춘기에서 벗어나더라구요.
학교에서 있던 일도 조잘거리고 얘기하고 성질도 안부리고, 엄마한테 고맙다고 표현도 잘 하고 웬일로 어버이날 작은 선물도 사오고 생글생글 웃기도 잘하고 엄마랑 장난도 잘치고 ㅎㅎ 예전 귀엽던 막내딸로 다시 돌아왔어요. 우리딸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니 넘 신기하고 귀엽고 예뻐요.
사춘기 끝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더니 이제 이해가 돼요 ㅎㅎ14. 저도
'22.5.18 1:45 PM (125.240.xxx.205)기다리는 중.
저희 애들은 심하진 않고 왔다갔다 하니가 더 오래가는 거 같기도 해요.
언젠가 끝나겠지요..ㅜㅜ15. ㅇㅇ
'22.5.18 2:12 PM (182.216.xxx.211)어디에서 단체로 배우나요? 저희 애도 중딩 되더니 갑자기 방문을 잠그고방에서 한참 있어요. 어차피 저는 누가 방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그 방 절대로 가지 않는데요.
방문 잠그는 거 남자애들만 그러나요? 예상하는 그것 때문에 잠그는 걸까요? 서로 민망할까봐요? 밖에서 들으면 주로 게임하거나 학원 숙제 하는 것 같은데…16. 지금
'22.5.18 7:30 PM (219.254.xxx.9)아들이 몇 살이예요?
울집 고1 아들 아직도 문 잠그고, 짜증내서 미치겠어요.17. 네
'22.5.18 7:45 PM (180.111.xxx.203)ㄴ 둘째 중3이에요,
큰애 개띠인데 순하더니 사춘기가 늦게 오네요,
우리도 큰애는 사춘기 진행형이에요,
아이 믿고 기다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