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 연연하지 않으려고 사람 잘 안만나요.
그래도 혼자 사는게 아니니 다 끊고 살순없죠.
대화마다.. 잘 나가다 칼들이 있어요. 묘하게
어쩌다 한마디 했던거 나도 기억 안나는 얘기를 내내 몇번씩 해요. 예를 들면 상급학교 진학할때
누구는 뭐 잘한다면요...그런데 거긴 안돼요?
그냥저냥 한다 했던걸 그런식으로 사람맘 후벼 파네요.
원래 그러려니 했는데 날이 갈수록 지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맘편히 살고 싶은데 나이들어 그런가 곱씹어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내려놓기가 어렵네요
..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22-05-18 10:35:20
IP : 1.52.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2.5.18 10:41 AM (39.117.xxx.43)그러려니 하지마시고
받아치세요
그래야 곱씹지않게되고
화가 안 쌓이더라고요2. ****
'22.5.18 10:43 AM (39.123.xxx.94)대인관계.. 특히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는 참 어렵죠..
전.. 7년도 더된 모임을 코로나 핑게로 나왔습니다.
몇몇 아쉬운분들이 계신데.. 또 다른 몇몇 때문에 상처 받는게 싫어서요.
지금은 맘 편하게 해주시는분들.. 그런 인연들과만 만나요..3. 그냥
'22.5.18 10:45 AM (211.245.xxx.178)사람들 말 듣고 흘려야지 병나요..
저도 소심한지라 끙끙 앓은적도 있는데 그냥 흘려버리세요..
속으로 미친년들 욕한번 해주고요.
그리고 나도 알게 모르게 사람들 맘 후벼 판적 있을테니 퉁칩니다..
설마 나는 아무 잘못없이 살겠어요...4. ,,
'22.5.18 11:15 AM (125.186.xxx.154) - 삭제된댓글도인이 아닌이상 누구나 상처는 있을거예요
다만,
받아치는 연습이 필요해요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마세요
스스로 당당해지는 연습을 하세요
누군가가 기가 아무리 쎄어봤자 상대성이거든요
내게 함부로 못하게 하시면 되비거든요
사람,,별거없어요
너는 왜 내게 전화를 자주 안하니?
응 너는 내게 전화했니?
당황하더니 아~그랬구나라고
이런 사람은 수시로 무엇이든 상대를
본인에게 끼워맟추려 하거든요(제 경험이었구요)5. ,,
'22.5.18 11:15 AM (125.186.xxx.154) - 삭제된댓글되거든요 정정합니다
6. 윗 댓글
'22.5.18 11:55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당하기만 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 이었습니다
감사해요7. 125.186 댓글
'22.5.18 11:57 AM (14.55.xxx.141)당하기만 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8. ㅇㅇㅇ
'22.5.18 12:16 PM (121.190.xxx.58)저도 마음 내려놓기가 왤케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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