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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충제를 먹었는데

ㅇㅇ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22-05-18 10:12:39
그간 밤에 잘때 항문쪽이 가렵더라구요
요츙이 생긴거 같아 구충제를 사먹었는데
약국가니까 좀 비싼 구충제가 있더라구요
물약포인데 10포에 5만원...
사람 뇌나 폐 유방 자궁 눈에도 있는 기생충이나 알까지
다 죽인다고...
그래서 그거 엄마랑 같이 먹었는데요

엄마는 먹거나니 속이 느글느글하더니
담날 아침 화장실에서 쫙쫙 시원하게 배출했데요
배가 홀쭉하고 가볍다거 하고
저도 자고 일어나니 배가 가볍네요
몸도 가볍고...

진짜 기생충이랑 동거하고 있았던 걸까요..
신기해서 싸봐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8 10:19 AM (122.151.xxx.128) - 삭제된댓글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선 기생충이 옮겨질 가능성이 거의 없대요.

  • 2. ..
    '22.5.18 10:31 AM (122.151.xxx.128)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선 기생충이 옮겨질 가능성이 거의 없대요.
    우리나라에서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인구의 2~3프로, 민물고기나 바다고기의 내장을 날로 먹는 경우래요.
    그 외엔 기생충에 감염 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죠.

  • 3. ㅁㅁㅁ
    '22.5.18 11:01 AM (211.192.xxx.145)

    뭔가 공생하고 있는 균까지 다 죽여버리는 거 아닐까요.
    어항 물고기들이 병에 걸려서 내부, 외부 기생충에 항생제 구하려 검색하다보니
    약빨 좋은 건 좋은 균까지다 다 죽인다 하는 걸 봐서요.

  • 4. ..
    '22.5.18 11:10 AM (122.151.xxx.128)

    민물고기 회나 바닷물고기 내장을 날로 드시는게 아니라면
    기생충약 드실 필요 없어요. 의사들도 별로 권하지 않아요.
    비싼 설사약 드신 셈이에요.

  • 5. ㅇㅇ
    '22.5.18 11:46 AM (61.101.xxx.67)

    회를 많이 먹었고 텃밭에서 기른 상추를 많이 먹어서요..항문이 가려운건 특히 밤에만 그런건 사실 요충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요츙이 맞으면 요충만 있을까해서요

  • 6. ; ; ;
    '22.5.18 1:16 PM (124.57.xxx.151)

    유튜버 중에 온갖 야채에 기생충 있는거 현미경으로 보여주던데
    그건 뭘까요
    찝찝해서 야채도 못먹겠어서 지금은 안보는데 누가 반박글이라도 올려주면 좋을텐데
    댓글이 다 감사하다고 뭐뭐 검사해달라고만 하네요
    미세 기생충이 암의 원인이라고 모든 야채를 익혀 먹으라네요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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