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정성을 들이면 달라지네요
얼굴이 뽀얗게 피면서 밥도 잘먹고 생생해지고
남편도 좀 피곤해해서 역시 음식 챙기고 영양제 바짝 신경쓰니
좋아지고요
부모님들 입맛 없다 하실때 음식에 신경써서 해다나르고
드시는약 점검하고 영양제 수액 등 챙기니 금방 회복하시고
심지어 강아지도 기력이 좀 예전 못한거 같아
별식 만들어주고 영양제 주문해 시간맞춰먹이고 하니
털 윤기부터 좌르르 달라지네요
건강검진은 기본이고요
알고보면 가장 바쁘고 힘많이 드는게 전업주부아닌가 싶어요
쉬지않고 가족들 신경쓰고 챙겨야 하니...저도 근력때문에 운동을 꼭합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고생하시는 주부님들 모두 화이팅이에요
1. ..
'22.5.18 10:01 AM (118.35.xxx.149)멋지시네요
역할을 넘치게 잘하시는분
저도 참고할래요^^2. ㅐㅐ
'22.5.18 10:09 AM (14.52.xxx.196)그집의 따뜻한 온기는
주방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고딩아들 아침상으로
그냥 두유와 식빵에 딸기쨈 발라주는것보다
계란입혀 프렌치토스트 해주던가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쳐 온기가 있는 음식으로
줄때 훨씬 잘 먹고 인상도 편안해져요
저도 출근준비하느라 바쁘지만
노력할 가치가 있더군요3. 정말 맞아요
'22.5.18 10:21 AM (210.223.xxx.119)조금만 신경 덜 쓰고 방치하면 금세 퀭해지고 감기도 걸리고..
그래서 '감기'는 무관심이 원인이래요
따뜻하고 정성들인 음식만 제 때 잘 먹여도 안 아프고 건강유지 하더라고요4. ...
'22.5.18 10:22 AM (221.165.xxx.179)네 그렇긴 하지만
본인이 가장 먼저 우선순위인것 같아요
자기자신을 먼저 그렇게 관리해야할것 같아요
본인 아프면
다 못하고 아무소용없음
은근 일 많고 신경 써야할일 많아요5. 그웬느
'22.5.18 10:41 AM (175.211.xxx.182)맞아요
뭐든 신경쓰는대로 나타나는듯요.
건강도 외모도 집안 살림도 아이들 인성이나 태도도
주부들이 그래서 할일이 끊이지 않아요.
주부님들 파이팅 입니다22226. ㅇㅇ
'22.5.18 12:11 PM (59.13.xxx.108)맞아요,,,평소 존재가치없이 사나 싶다가도 가족들 밥 잘먹고 잘자는거 보면 뿌듯해요
7. ...
'22.5.18 1:21 PM (110.9.xxx.132)원글님 대단하세요 본받고 갑니다
8. ..,
'22.5.18 5:50 PM (223.38.xxx.218)강아지 영양제 어떤거 먹이신건가요?
9. 원글
'22.5.18 9:30 PM (223.38.xxx.146)윗님, 외국 유명하다는 제품 먹여봤는데 저희개한테는 안맞더라고요. 실험거쳐 장착한게 국내 닥터바이 제품들이에요. 효과별로 하나씩 구매해 먹이는데 그중 노란색 튜브형 피부용 제품 먹으니 털이 아주 윤기가 엄청납니다. 여기 제품 다 괜찮은거 같아요^^
10. 원글님
'22.5.19 12:14 PM (112.186.xxx.106)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