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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미정이 음침하고 이상해요

... 조회수 : 7,597
작성일 : 2022-05-17 23:53:42
시종일관 조용하고 음침한 캐릭터
본인 입으로 본인 이야기 해본 적 없는 사람
생명력 존재감 없는 사람인데

입 열고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밤에 시골길에 차 지나가면 개구리 터진다는 이야기
동물들 배 드러내고 죽는 이야기 묘사하는데 소름
아 저 조용하고 음침한 머릿속에 그런 기억과 이야기가 자리잡고 있구나 싶은게

사무실에서도
네일 바닥에 떨어진 거 보고
여자 시체같다고 

하 왜저러는지

출퇴근 먼거 말고는
그냥 평범한 가정인데
부모님이 말없고 답답하긴 하지만
사회생활 하고 젊은데
얼마든지 생생하고 좋은 기억 담을 수 있지 않나요

외모가 예쁜 연기자가 연기해서 그렇지
일반 사람이 저렇게 음침하고 한다는 소리가 저러면
정말 소름끼칠듯요

해방일지라고
주인공들이 뭔가 해방되는 스토리긴 한데
해방시키려고 캐릭터를 너무 음침하게 그려놨어요
사패보는줄. 개구리 이야기 할때 ㄷㄷ

힐링드라마라고 하는데
미정이 음침하지
구씨 남창에 조폭이지
너무 이상해요

나의 아저씨도
사채꾼조폭에 음침한 아이유
도청하고 이상해서 안봤는데
박해영 드라마는 왜이리 다들 음침한지
힐링이 맞는건지
그냥 힐링드라마라고 세뇌되는 기분
IP : 58.120.xxx.66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22.5.18 12:02 AM (221.163.xxx.27)

    감추고 싶은게 많은 분 일수록 미정이나 지안이 같은 사람을 보면 음침하다고 하죠
    스스로를 돌아보셔요

  • 2. ......
    '22.5.18 12:03 AM (223.38.xxx.31)

    음습 음침해서 안보게 돼요.
    게다가 조폭 호빠가 주인공;

  • 3. 저도
    '22.5.18 12:04 AM (211.58.xxx.161)

    그생각했어요 지안이야 워낙 환경이 그러니 이해가 가고
    미정이는 배우가 이뻐서 망정이지 현실이면 소름끼칠듯해요

  • 4. ...
    '22.5.18 12:07 AM (58.120.xxx.66)

    첫댓글은 무슨 말씀이신지?

  • 5. 그니까요
    '22.5.18 12:08 AM (14.32.xxx.215)

    출퇴근 힘든거 말고는 딱히 블행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너무 저러니까 이상해요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에요 돈 떼인 스토리도 그렇고

  • 6. ...
    '22.5.18 12:08 AM (58.120.xxx.66)

    음침한 캐릭 보고 음침하다고 하는데 무슨 자신을 돌아보라고 ㅋㅋㅋㅋ

  • 7. ….
    '22.5.18 12:10 AM (37.120.xxx.150)

    221.163
    이분은 왜 저렇게 시비조일까

    우울증도 있어보이고 남주는 술 너무 마시고 전체적으로 그래요.

  • 8. 환경이
    '22.5.18 12:10 AM (211.110.xxx.60)

    그러니까 그런 소리를 들었고 그걸 말한거뿐인데...말도 못하나요?

    그럼 농촌에서 자랐는데 강남녀처럼 얘기해야할까요?

    예전에 농촌에서 개구리 메뚜기 잡아먹지않았나요?먹었다는 얘기도 아닌데...배우 이시영도 시골에서 자라 개구리잡아먹었다고 예능에서 말했는데...환경이 그런데 뭐 어쩌라는건지...

  • 9. ........
    '22.5.18 12:12 AM (72.42.xxx.171)

    ESTJ 인 제가 보기에도 공감가지 않은 성격이긴 한데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있을 수 있다! 생각하면서 봐요.

  • 10.
    '22.5.18 12:12 AM (61.105.xxx.11)

    돈떼인거 땜에
    우울한거 아닌가요
    조용하고 내향적이지만
    음침은 아니죠

  • 11. 네넹
    '22.5.18 12:12 AM (175.125.xxx.8)

    다들 재밌다니 보다보면 괜찮겠지 하다가
    여자 시체 어쩌구 하는데서
    그냥 보는걸 포기하기로…
    세 남매 다들 말 많은데 이상한 소리만 하는 …

  • 12. ...
    '22.5.18 12:16 AM (58.120.xxx.66)

    저도 시청 포기요
    아직 구씨 남창 이야기까지는 안봤는데
    캐릭터들이 매력이 없으니
    그들의 해방이 궁금하지도 않고
    억지로 볼 필요성을 못느껴요
    8회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더이상은,,,

  • 13. 시청률도 별루
    '22.5.18 12:17 A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시청률도 2프로 4프로던데 여기서만 띄우는 느낌.
    작가 나이대 보니 82쿡에 있을것 같아요ㅎ
    스토리도 그렇고 설정 대사 모두 제취향이 아님

  • 14. 시청률 낮음
    '22.5.18 12:19 AM (211.36.xxx.40)

    시청률도 낮던데 억지로 띄우는 느낌이..
    작가 나이대 보니 82쿡에 있을것 같아요ㅎ
    스토리도 그렇고 설정 대사 모두 제취향이 아님.

  • 15. 허나..
    '22.5.18 12:23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미정이 조용하고 대사에 그런건있지만
    구씨한테 그런거고
    직장생활보면 동료들도 미정이 챙기고
    잘 어울리고 밝은모습도 있고 그렇더만
    성격이 표현 잘 하고 그런편이 아니잖아요..
    갈구는 직장상사 대처도 그런성격이니
    또 묵묵히 하는거고요..
    자존감이 낮아서 추앙으로 회복하려 하는거고요..
    본인이 느껴지는만큼 보이긴하죠...

  • 16. 허나.
    '22.5.18 12:25 AM (125.189.xxx.41)

    미정이 조용하고 대사에 그런건있지만
    구씨한테 그런거고
    직장생활보면 동료들도 미정이 챙기고
    잘 어울리고 밝은모습도 있고 그렇더만
    성격이 표현 잘 하고 그런편이 아니잖아요..
    갈구는 직장상사 대처도 그런성격이니
    또 묵묵히 하는거고요..
    자존감이 낮아서 추앙으로 회복하려 하는거고요..
    드라마...
    본인이 느껴지는만큼 보이긴하죠...
    보는사람 몫..

  • 17. ㅇㅇ
    '22.5.18 12:26 AM (175.125.xxx.116)

    그러고보니 지안이 도청하는 거 보고 기가 차던 생각이 나네요 너무너무 이상했어요
    작가가 작가죠
    좀 이상한 면이 있는 경우가 많지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작가들도.. 통계적으로요

  • 18. .....
    '22.5.18 12:26 AM (211.36.xxx.190)

    경기도 외곽에 산다고 그렇게 우울하지 않은데 너무 과한 설정같아요

  • 19. ...
    '22.5.18 12:27 AM (58.120.xxx.66) - 삭제된댓글


    한없는 이해와 아량을 베풀면서 보세요
    내 몫은 여기까지인가 봐요
    그 시간에 내 할일 하려고요

  • 20. ...
    '22.5.18 12:30 AM (58.120.xxx.66)

    네 보실분들은 보시죠
    내 몫은 여기까지인가 봐요
    그 시간에 내 할일 하려고요

  • 21. 저도
    '22.5.18 12:30 AM (49.174.xxx.190)

    그 작가 드라마 다 이상해요 ㅋㅋ 나의 아저씨도 왜 띵작이라고 하는지 노이해.. 회사에서 나랑 열몇살 차이나는 부장 차장들 이사들 봐보세요 걔네들 구원해주고 구원받고싶나요? 우웩... 그냥 보기 좋은 배우들 데려다 놓고 그럴듯하게 하는것 뿐이죠. 남의 사생활 도청하다 구원받는 이야기가 끌리면 차라리 영화 타인의 삶을 보는게 나아요. 이런게 진짜 서로에 대한 구원을 다룬거죠

  • 22. 근데
    '22.5.18 12:31 AM (211.58.xxx.161)

    미정이 음침하긴한데 드라마는 재밌어요 포기마요

  • 23.
    '22.5.18 12:33 AM (58.77.xxx.134)

    이거 바로 전작이 기상청이었죠?그것도 별 화제 안됐는데도 시청률 7,8은 나왔는데 해방 시청률 보면 진짜 82에서만 화제인 게 느껴짐
    젊은 애들은 ott 본다는데 바로 전작 시청률에도 못 미치고 우블에도 ott 밀리는데 드라마 팬들만 명작이라고 북치고 장구치고 공감 못 한다고 하면 니 자신을 돌아보라는 고나리 질까지ㅋㅋ

  • 24. ...
    '22.5.18 12:33 AM (58.120.xxx.66)

    직장인 동료 사이에서는 그냥 웃음으로 때우고 이야기 안하는데 그게 밝은 모습은 아니고
    구씨가 친근한 대상이니 구씨에게는 거리낌 없이 말하는데 그때 한 이야기가 개구리 터진 이야기 상세 묘사
    그리고 옆 동료한데 네일 여자시체이야기

    그리고는 동호회 장려하는 직원한테
    본인이 마음속에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그런 내가 사랑스럽다고 이야기 하는데
    아 개구리 터진 이야기 하고 본인이 사랑스럽다.
    이상하고 이상함

  • 25. ㅇㅇ
    '22.5.18 12:34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드라마가 뭐라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수 있는데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맞는듯.
    저 사람들,너무 가르치듯이 말하니까 좀 웃겨요.

  • 26. ㅋㅋ
    '22.5.18 12:34 AM (58.237.xxx.64)

    그러네요.
    염소잡아먹는 얘기까지.
    저도 구씨랑 똑같은 반응이었어요.
    굳이 바꿔서까지 잡아 먹어야 하나...
    으...

    그래도 미정이가 음침하다 하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 27. ..
    '22.5.18 12:35 AM (61.77.xxx.136)

    저도 원글님 찌찌뽕
    염미정 성격 이상해서 보기싫어요. 보다가 제가 그랬네요.
    쟨 왜저렇게 안으로 분노만 쌓여있어? 터뜨리고 해결을 하던가해야지 사람이 고구마먹은거마냥 답답한데 속마음은 음침해 영별로다..
    남주 직업은 더 가관. 저도 이제안보는데 82에서 다들 좋다고..

  • 28. oo
    '22.5.18 12:36 AM (223.38.xxx.179)

    드라마가 뭐라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수 있는데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맞네요.
    저 사람들,너무 가르치듯이 말하니까
    어이없긴 해요. 사이비신도들 같은 느낌

  • 29. 박작가님 특징이
    '22.5.18 12:37 AM (175.223.xxx.19)

    주인공들이 자기 연민이 너무 심해요.

    오해영
    박동훈
    염미정

    그만하면 멀쩡하구만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서러운척..

    그래도
    박작가님 존경합니다♡

    다들

  • 30.
    '22.5.18 12:38 AM (122.96.xxx.194)

    저도 느껴요,

  • 31. 00
    '22.5.18 12:38 AM (1.242.xxx.150)

    현실에서 저런 말 하는 주변인 있으면 제정신으로 안 보일듯해요

  • 32. 저도
    '22.5.18 12:39 AM (211.36.xxx.89)

    그 생각했어요
    어릴때부터 다른 친구들 재밌게 노는거보면
    뭐가 저렇게 즐거울까했다는거부터 사람들이 하는말을
    쓸데없는 오물뱉는것처럼 표현하는거나...
    실제로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절대 친구 안할거같아요

  • 33. 타인을이해하는게
    '22.5.18 12:42 AM (211.201.xxx.28)

    이렇게 어려운겁니다.
    미정이는 태생부터 남다른 아이기는 해요.
    남들은 신에게 기도할때 보통의 욕망들을 바란다면
    미정이는 신에게 겨우 저딴걸 기도한다고? 신인데?
    하잖아요. 존재의 근원을, 존재의 이유를 묻는 이상한 아이.
    그런 미정이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매일매일 갈구는 직장상사
    돈떼먹고 전여친에게 도망간 개자식같은 남친.
    앞에서는 친한척하지만 계약직인 미정이에게 선을 긋는
    직장동료들.
    휴식이 되지 못하는 가족들
    한숨 쉬듯이 읖조리는 모든 인간관계는 노동이다..
    미정이가 웃어야하는 이유를 알려줘 보세요.
    그 이유를 얻으려고 추앙해달라 하지 않았을까요.

  • 34. ......
    '22.5.18 12:49 A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드라마 한편보고 득도한 사람들이 많나봐요.
    211님처럼 말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아요.
    세상에 이해못할 사람 없죠.
    미정이 지안이 설정이 다 비슷한패턴이에요. 작가가 자기 복제 심한것도 보이구요.
    왜 이렇게 꼰대들이 많을까ㅋ

  • 35. 근데요
    '22.5.18 12:50 AM (211.229.xxx.86)

    단순한 분들은
    그냥 단순한 드라마 보세요.
    이해도 안되는거 왜 봐요?

  • 36. ......
    '22.5.18 12:51 AM (223.38.xxx.36)

    드라마 한편보고 득도한 사람들이 많나봐요.
    211님처럼 말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어요.
    세상에 이해못할 사람 없죠.
    미정이 지안이 설정이 다 비슷한패턴이에요. 작가가 자기 복제 심한것도 보이구요.
    왜 이렇게 꼰대들이 많을까ㅋ

  • 37. ㅁㅁ
    '22.5.18 12:57 AM (58.230.xxx.9)

    82쿡 댓글 진짜 웃겨요.
    해방일지 별루라고 하면
    득달같이 악다구니쓰는 사람들 나타나거나
    문사철 좀 아는듯 잘난척하는데
    맞춤법도 다 틀리면서 잘난척 해요ㅎ

  • 38. ㅋㅋ
    '22.5.18 12:59 AM (58.77.xxx.134)

    소설 쓰고 앉았네 너무 웃김ㅋㅋ
    원래 대중적인 인기를 못 얻으면 평범드도 명드로 포장하고
    신인이나 혹은 일부에게 인기있는 배우의 팬들은 악을 쓰고 내 배우 갑자기 연기 신으로 올려치기 하는 거고ㅋㅋ
    이병헌 연기는 틀에 박혀 별로고 손석구는 연기 신이라고 글도 올라왔던데 손석구가 봐도 쪽팔려서 글 내리라고 하겠다 싶던데ㅋㅋㅋ
    아 나 이병헌 너무 싫음 산타 웩 늙다리 배우 팬 아니니 오해마시고
    여기서 이 드라마 까면 미친듯이 니 수준 운운하는 이상한 아줌마들 꼴 보기 싫어 한소리 합니다ㅋㅋ

  • 39. 네넹
    '22.5.18 1:01 AM (175.125.xxx.8)

    사실 82에 올라오는 해방에 관한 글도
    뭐 저렇게 들떠서 혼자만의 해석을 하고 있지?
    좀 이상한 사람 같다… 이런 생각 많이 함

  • 40. 아니아니
    '22.5.18 1:06 AM (66.74.xxx.238)

    감히 해방일지를 까시다니, 큰일나요.
    그들이 몰려와요!!!!! ㅎㅎㅎㅎ

    음침하다는 건 좀 너무 간 거 같고
    제가 보기엔 좀 맹하고 답답한 거는 있어요.
    드라마니 포장하고 치켜세우는 거지, 저런 인물 현실에 있으면 이상하긴 하죠.

  • 41. .....
    '22.5.18 1:08 AM (106.101.xxx.79)

    누구나 할 수있다는 그 말을 누가 뱉긴전까진 아무나 표현해내지 못하죠. 캐릭터가 비슷한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주인공이 하기 때문에 세계관이 비슷하게 나오는 것 아닐까요? 이해가 안되면 드라마 하차하심 되는데 굳이 음침하다는 등 얄팍한 평가라니...

  • 42. 솔직히
    '22.5.18 1:12 AM (211.36.xxx.134)

    이 정도는 악플도 아니고 충분히 할수 있는말들인데
    작가 알바가 있나봐요.
    반격하는 말투들이 다 비슷함. 어딘지 엄청 꼬여있음

  • 43. ……
    '22.5.18 1:28 AM (128.1.xxx.149) - 삭제된댓글

    나쁜 남자같은 영화가 이해가 안돼서 싫다는 사람보다 전반적 톤과 주제의식이 역겨워서 싫다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심오한 의미가 담긴 드라마처럼 포장하지만 시대적 흐름을 모르는 고루한 판타지

  • 44. ㅇㅇ
    '22.5.18 1:29 AM (175.194.xxx.217)

    자기 공감 그릇만큼 대중문화를 소비하는거니 음침하다 느끼면 음침한거겠죠. 저는 이혼작사 머 그런 드라마 안보거든요.임성한 드라마 본 적없고. Kbs 2 주말 어르신 드라마도 본적없고. 또 오해영도 나의 아저씨도 본적없고...(드라마를 많이 안보네요..)

    암튼 나의 해방일지는 우연히 시작해서 보게 되는데 우블 초반 보다가 지금 다 건너뛰고 12회 보는데 해방일지가 공감이 갑니다. 그 캐릭터. 이야기 구성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해방. 내가 하고 싶은 해방이 뭐였나..보면서 버킷리스트처럼 생각해보고 적어보려고요.

    거기 나오는 행복센터향기님처럼 웃는게 직업병같은 분의 안웃고 싶은 해방(제일 짠하고 공감감)이 끄덕여졌고

    그리고 82만 해방일지 글 올라오는게 아니라 다른커뮤도 화제여요. 화제성지수가 시청률처럼 매주 나오는데 해방이 1위이고. 배우들도 손석구.김지원이 1.2위여요. 화제성은 커뮤.블로그.sns등의 글 포스팅등으로 조사한답니다.

    요즘 누가 티비앞에서 본방사수하나요. 40넘은 저희집도 티비없이 ott로 드라마 시청하고 관심있음 sns,유튜브.커뮤에서 재소비하는데. 젊은 애들은 말할 것 없겠죠. 시청률은 케이비에스 주말이 갑 아닙니까! 거긴 20%만 되어도 망했다 생각하는데, 타겟. 시청자 층이 틀린데 왜 숫자로 까내리나요

  • 45. ...
    '22.5.18 1:29 AM (125.183.xxx.243) - 삭제된댓글

    취향이 갈리면 재미없을 수 있죠. 뮈 저도 싫어하는 작가 드라마는 안 보니까요.

    그런데 미정이는 늘 실존을 회의하는 사람입니다. 섬세하고 근원을 보려하는 사유하는 인간이라 쓸데없이 어두여 보였을까요? 그래서 미정이는 직ㅈ!장에서는 수더분해 보이는 가면을 씁니다.

    드라마 내용이 굉장히 철학적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던데
    종편이어도 어쨌든 공중파인데
    작가는 왜 남주를 조폭에 호빠로 설정했는지
    드라마국에서 엄청난 토론을 하고 받아들인 설정이겠죠. 그만큼 작가가 이 드라마를 통해 던지고 싶은 화두가 확실히 있는건데....

    시청률은 낮아도 내년 봄 백상 티비 부문 작품상은 해방일지가 받을겁니다.

  • 46. ……
    '22.5.18 1:30 AM (128.1.xxx.149) - 삭제된댓글

    나쁜 남자같은 영화가 이해가 안돼서 싫다는 사람보다 전반적 톤과 주제의식이 역겨워서 싫다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심오한 의미가 담긴 드라마처럼 포장하지만 시대적 흐름을 모르는 고루한 판타지

  • 47. ...
    '22.5.18 1:32 AM (125.183.xxx.243)

    취향이 갈리면 재미없을 수 있죠. 뮈 저도 싫어하는 작가 드라마는 안 보니까요.

    그런데 미정이는 늘 실존을 회의하는 사람입니다. 섬세하고 근원을 보려하는 사유하는 인간이라 쓸데없이 어두여 보였을까요? 그래서 미정이는 직ㅈ!장에서는 수더분해 보이려 노력하죠.

    드라마 내용이 굉장히 철학적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던데
    종편이어도 어쨌든 공중파인데
    작가는 왜 남주를 조폭에 호빠로 설정했는지
    드라마국에서 엄청난 토론을 하고 받아들인 설정이겠죠. 그만큼 작가가 이 드라마를 통해 던지고 싶은 화두가 확실히 있는건데....

    시청률은 낮아도 내년 봄 백상 티비 부문 작품상은 해방일지가 받을겁니다.

  • 48. ……
    '22.5.18 1:33 AM (128.1.xxx.149)

    나쁜 남자같은 영화가 이해가 안돼서 싫다는 사람보다 전반적 톤과 주제의식이 역겨워서 싫다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심오한 의미가 담긴 드라마처럼 포장하지만 시대적 흐름을 모르는 고루한 판타지

  • 49.
    '22.5.18 1:35 AM (58.77.xxx.134)

    요즘 누가 티비앞에서 본방사수하나요. 40넘은 저희집도 티비없이 ott로 드라마 시청하고 관심있음 sns,유튜브.커뮤에서 재소비하는데. 젊은 애들은 말할 것 없겠죠. 시청률은 케이비에스 주말이 갑 아닙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기엔 별 인기도 없던 바로 전작 드라마 기상청보다도 못 한 시청률 나오니까요 게다가 ott에서 조차 1위 못 하잖아요

    꼭 시청률이 다는 아니지만 유독 이 드라마 좀만 별로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와 훈계질 하는 아줌마들이 불편한 거죠

  • 50. 창희가
    '22.5.18 1:35 AM (180.231.xxx.251)

    끼리끼리는 과학이라고~
    각자 본인 좋아하는거 즐기세요. 남 즐거워 하는거 비난하지 마시고

  • 51.
    '22.5.18 1:36 AM (223.38.xxx.145)

    의아한것 중 하나가.
    미정이 같은 성격은 회사에서 은따 분위기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돈도 못쓰고, 집 멀어서 어울리지도 못하고 하니..
    근데 여동료들이 다 좋아해주고 어울린다는거.
    실력도 인정해주고. . 뭐만하면 꼭 같이가자고 하고.
    그 점이 제일 의외였어요.(해외여행 안 권한건 배려였고)
    나의아저씨의 지안이처럼 거의 혼자지내는 성격인게
    더 이해가 될것 같은..
    동료들이 참 착해요.
    미친 멜빵 부엉이만 빼고.

  • 52. 안해야지
    '22.5.18 1:42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건물 외부 비어있던 연못에 금붕어를 키우기 시작하더니 주변에 까만 새들이 많아졌고 금붕어 수가 자꾸 줄어 투명아크릴판을 연못 속에 군데군데 설치했어요.
    연못가에 무언가 나타나면 재빨리 아크릴판 밑으로 숨는 금붕어를 보고, 어릴 적 기억 중 쥐에 잡아 먹혀 숫자가 줄어가는 우리집 연못의 금붕어 이야기를 조금 적나라하게 한 적 있는데 안 해야겠어요.
    음침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데, 대화의 적절한 소재는 아니죠.
    그래서 구씨가 여기 살지 말고 도시에 가서 살라고.
    끌어야 할 유모차가 있는 사람들을 언급하죠.

  • 53. ..
    '22.5.18 2:01 AM (118.235.xxx.216)

    저는 미정이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해보이는데 사실 자존감 바닥이었거든요.
    사회생활도 잘 하고 웃는 낯이었는데,
    주류에 끼는게 불편하고
    내 앞에 벽을 두고 살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드라마볼때 공감포인트가 많아요.
    제 내면을 누군가 알면 음침하다 생각들 수도 있겠군요ㅠ

  • 54. ......
    '22.5.18 2:27 AM (223.62.xxx.236)

    여주가 창남과 구질구질한 연애하면서
    울고짜고만 안해도 해방될수 있을것 같네요

  • 55. ......
    '22.5.18 2:30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여주가 창남과 구질구질한 연애 안하고.
    울고짜고만 안해도 해방될수 있을것 같네요.
    결핍감이 있는 여성이 저런 놈한테 의존한다는 스토리 극혐입니다

  • 56. 아는만큼
    '22.5.18 2:45 AM (117.55.xxx.169)

    보이고
    아는만큼 느끼고
    아는만큼 평가하죠.

    뇌가 해맑으신 분들~~~~~평생 해맑게 사셔요~~~~~
    해맑아서 좋겠어요~~~~~~~~^^

  • 57. wii
    '22.5.18 2:50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음침하다는 느낌보다는 미정이 캐릭터가 이해불가. 혼자 하는 말이나 나레이션 보면 껍데기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추앙할 남자가 있기 전에는 우울증 직전처럼 나오는 것이 이해가 안 돼요. 그 정도 내공이 있는데 왜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나요? 이미 득도 직전의 사람 같은데.

  • 58. 시르당
    '22.5.18 3:13 AM (175.125.xxx.8)

    감추고 싶은게 많은 분 일수록 미정이나 지안이 같은 사람을 보면 음침하다고 하죠
스스로를 돌아보셔요

    단순한 분들은
그냥 단순한 드라마 보세요.
이해도 안되는거 왜 봐요?
ㅋ

    끼리끼리는 과학이라고~ 
각자 본인 좋아하는거 즐기세요.
    남 즐거워 하는거 비난하지 마시고




    뇌가 해맑으신 분들~~~~~평생 해맑게 사셔요~~~~~
해맑아서 좋겠어요~~~~~~~~^^

    ————————————————————
    진짜 왜 이럼 ㅋㅋㅋ

  • 59. ..
    '22.5.18 6:42 AM (118.235.xxx.61)

    원글님 생각 그럴수 있죠. 저는 미정이한테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어릴때 느꼈던 감정 -이를테면 쟤들은 뭐가
    그리 즐거울까 같은- 이 미정이 입을 통해 나오는게 신기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음침하진 않고요 ㅋㅋ
    적당히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 60. 안하던 이야기
    '22.5.18 7:13 AM (112.154.xxx.91)

    명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기존 드라마에서 안하던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예요. 이런 이야기가 드라마에서도 가능하다는게 신기할 지경이예요.

    음침하고 어둡고 답답한 사람이라고 억울하게 밀쳐져온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고 있죠.
    그 인물들이 자기 마음을 말하는 것을 보면서, 그래..내 마음이 저거였지..하고 위로를 받아요.

    직장이든 가족이든 동네에서든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만, 그 상처를 딱히 어떻게 돌보지 못하고 아무일 없는듯이 그냥 매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내 상처를 들여다봐주는 드라마를 만난거라고 생각해요.

  • 61. ...
    '22.5.18 7:13 AM (223.62.xxx.234)

    아는만큼
    '22.5.18 2:45 AM (117.55.xxx.169)
    보이고
    아는만큼 느끼고
    아는만큼 평가하죠.

    뇌가 해맑으신 분들~~~~~평생 해맑게 사셔요~~~~~
    해맑아서 좋겠어요~~~~~~~~^^

    .............

    아는 것 많아서 좋겠어요 ㅋㅋ

  • 62. 해방일지를 보면서
    '22.5.18 7:17 AM (112.154.xxx.91)

    82자게에 올라오는 많은 하소연이 떠올라요
    가족 연인 직장동로 동네이웃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매일매일 쏟아지죠.
    그 글의 주인공들의 마음에 드라마가 공감해주는 것 같아요.

  • 63. 아는게
    '22.5.18 7:17 AM (222.102.xxx.237)

    아는게 많은게 아니라 뇌가 음침한거겠죠
    음침한게 좋은건줄 아나봐요

  • 64. 아놔~
    '22.5.18 7:28 AM (180.68.xxx.158)

    싫으면 안보면 되지…
    보고 욕하는건 무슨 성격인겨?
    누가 강제시청 시켰나?

  • 65. 전..
    '22.5.18 7:34 AM (125.177.xxx.14)

    씨니컬하고 속으로 파고드는 성실하고 수더분한 척하는 경기도에서도 시골같은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여자가 편하게 동네길에서 편한 남자와 할 수 있는 얘기가 뭘까...편안할때의 구미정은 사차원이고..본인의 사차원을 유쾌하게 풀어내질 못하는 성격이니 밖에서 수더분하게 웃고만 지내는 구미정이 그 길에서 할 수 있는 얘기가 뭘까..

    결론은 작가는 여자를 모른다 ㅋㅋ 차라리 초딩시절 여자친구들과의 에피 혹은 학교다닐때 에피로 끌어냈음 더 듣기 편했을텐데..

  • 66. ..
    '22.5.18 8:07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구씨가 미정이에게 평범한욕망을 가지고 살라고 하잖아요
    욕망이 다르니 그걸 이해 못하는 시청자들도 있겠죠

  • 67. 퍼플로즈
    '22.5.18 8:08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찬정이 시골인데 진짜로 개구리들이 배보이고
    길거리에 죽어 있어요
    배가 터진 개구리도 있고
    대학다닐때 친구 데리고 집에 깄는데
    친구가 기절 할려고 했어요
    난 괜찮은데 ㅋㅋㅋㅋ
    반대로 친구가 오래된집에 자취 했는데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그 친구 맨손으로 바퀴벌레 잡는 거 보고
    토할뻔 했어요
    다들 자기가 처한 환경에 좋든 나쁘든
    스며들어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아요

  • 68.
    '22.5.18 8:27 AM (58.227.xxx.158)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두개 다 너무 너무 재밌게 봤어요.
    나의 해방일지도 재밌구요.
    저한테 약간 우울함이 깔려 있어서 그런지 이 드라마에 흐르는 우울감이 너무 좋아요.
    드러내고 싶진 않은데 남 얘기를 듣고 보고 있으니 약간 후련한 그런 느낌?
    근데 직장에서 그 남매들이 내 옆자리라고 생각하면 어우… 싫어요.
    특히 염기정
    얘기 듣다가 미쳐버릴 거 같아요.

  • 69. ㅇㄹㅇ
    '22.5.18 8:32 AM (211.184.xxx.199)

    진짜 성향이 다른가봐요
    전 공감하면서 보는데
    미정이 대사 보면서
    맞아 나도 저런 생각한 적 있어
    이렇게 말이죠
    INFJ입니다.

  • 70. ..
    '22.5.18 8:42 AM (223.38.xxx.5) - 삭제된댓글

    글쓴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71. .....
    '22.5.18 11:19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

    미정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음침하고 어두운건 사실

  • 72. ...
    '22.5.18 11:21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미정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음침하고 어두운건 사실

  • 73. ...
    '22.5.18 11:45 A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미정이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가
    음침하고 어두운건 사실이죠.
    창남 조폭과 연애하는 컨셉도 역겹구요.
    여자들 인생에서 연애가 전부가 아닌데
    조폭창남과 연애해서 구원받나요?
    나이많은 조폭 창남은
    혼자만의 고독에 사무쳐서
    너는 나를 몰라같은 태도 유지하면서 자뻑에 자기 연민하고...

    매 작품마다 구원타령하는것도 그렇고
    개독스러움이 느껴짐.
    대중문화에 무해한 음모 코드 심으라는
    전직 문체부 문서가 생각남.
    부지불식간에 유해한 코드 세뇌시키는 느낌이라 잠깐 봤는데도 기분이 쎄함.

  • 74. ...
    '22.5.18 11:56 AM (223.38.xxx.26)

    미정이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가
    음침하고 어두운건 사실이죠.
    창남 조폭과 연애하는 컨셉도 역겹구요.
    여자들 인생에서 연애가 전부가 아닌데
    조폭창남한테 매달리는것도 그렇고.
    나이많은 조폭 창남은
    혼자만의 고독에 사무쳐서
    너는 나를 몰라같은 태도 유지하면서 자뻑에 자기 연민하고...

    매 작품마다 구원타령.
    개독스러움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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