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림픽공원에 아픈 고양이가...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2-05-17 20:39:51

공원에서 운동하다가 뒷다리를 끌고 가는 고양이를 봤어요.
다리 정도라기보다 아예 후반신이 안좋은? 못쓰는 듯이 보였는데
아마 자전거나 뭐에 치이거나 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어두웠고 가까이서 볼 수가 없어 정확한 상태를 보기는 어려웠고
어떻게든 최대한 안심시켜서 가까이서 보고 어떻게 좀 해주고 싶었는데
기를 쓰고 피해서 멀리 가버리네요.
공원 고양이들은 밖에서 마추치는 길고양이글 보다 더 안다가오는 편이라...

이거 공원에 어디 말하거나 할 곳 없겠죠?
혹시 확인해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 줄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보였어요 ㅠ


IP : 39.7.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7 8:44 PM (106.102.xxx.114)

    동물농장에 제보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아닐까요?
    방송 측에서도 제보해달라고 하고
    가장 확실하게 해결될 것 같아요

  • 2. 에구....
    '22.5.17 8:45 PM (59.23.xxx.122)

    말만들어도 마음 아프네요..
    포획틀 설치하셔서 구조후 치료 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힘들어요
    고다카페에 사연 올리고 같이 동참하실분 2~3분 함께
    구조하셔야 될듯요..

  • 3. doubleH
    '22.5.17 8:51 PM (112.169.xxx.45)

    동물농장에서 구조해 주면 좋겠네요
    말만 들어도 맘이 아프네요

  • 4.
    '22.5.17 8:51 PM (219.248.xxx.99)

    꼭 구조돼서 치료 잘 받으면 좋겠네요
    소식 기다릴게요 원글님

  • 5. ㅇㅇ
    '22.5.17 8:5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맘 아프네요
    길냥이들은 아파도 이렇게 사람눈에 띄어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으니.
    그것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 강하니 잡아 병원데려가기도 쉽지 않고요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아프면 주인이 병원 데려가니 운이 좋은 동물이란 생각도 든네요

  • 6. ...
    '22.5.17 9:03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띠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 ...
    '22.5.17 9:03 PM (39.7.xxx.171)

    조금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불러보고 살펴봤는데
    눈에도 안띄네요.

    네 동물농장에 제보해 볼게요.
    사연이라고 할만한 일이 아니라 도움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가능하다고 하시니 보내보겠습니다.
    치료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8.
    '22.5.17 10:19 PM (112.153.xxx.218)

    동물농장은 안올겁니다. 지역카페나 당근, 고양이라서ㅜ다행이야에 올리시면 근처 캣맘들이 도와주실겁니다. 캣맘님들중 그런 고양이 구조만 하러다니는 분도 있어요. 차에 치인것 같네요.ㅠㅠ

  • 9.
    '22.5.18 10:01 AM (112.170.xxx.86)

    원글님 감사합니다. 미물이라해도 길에서 아픈 아이가 안쓰러워 보이는 게 당연한데 요즘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 많아서 ㅜ
    인스타에 보니 고양이 구조 하시는 계정 있던데여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18 070 해외전화를 010으로 가장해서 보이스 피싱하는 거 막는 .. 도움말씀좀 10:00:17 42
1591717 비행기 이륙준비할때 화장실 너무너무 급하면.. // 09:59:46 68
1591716 하루밤 사이에 2키로가 빠지는게 정상인가요? 이건아냐 09:59:11 87
1591715 다들 어버이날 이만큼 하시나요? 1 .. 09:57:39 217
1591714 학교 안간다는 중2 학교 09:56:22 101
1591713 벽걸이 에어컨등급. 00 09:55:51 32
1591712 돈 많은 할배가 제 스폰서였으면 1 쭉쭉 09:55:41 225
1591711 요즘 박형식 배우한테 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2 --- 09:52:15 258
1591710 시트지 바르면 셀프 09:46:50 75
1591709 매트리스에 뭘 쏟았는데 전문 청소업체 1 침대 09:46:47 118
1591708 부산) 부처님 오신 날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1 교통 09:45:10 159
1591707 삼전, 드디어 8만전자 되었네요 7 축하 09:43:13 735
1591706 모임회비정산좀 봐주세요~ ll 09:42:46 142
1591705 상속세로 절반을 세금 낸다는 분들 8 09:41:51 513
1591704 범죄도시4의 모티브가 된 그알 국제파 파타야 살인사건 6 ㅇㅇ 09:36:28 385
1591703 50대이후 나이들수록 아침밥 잘 먹어야 12 나이들수록 09:34:23 994
1591702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데.. 7 초란 09:34:14 273
1591701 상도동에 12억 청약이면 5 ku 09:33:41 585
1591700 카드배달원 미리 연락주고 오던가요? 7 ㅇㅇ 09:32:00 278
1591699 선업튀에서 태성이가 솔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거 같죠 5 09:29:18 500
1591698 케이뱅크 안전한가요? 6 09:29:00 421
1591697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3 dddd 09:17:37 1,153
1591696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7 ... 09:10:05 1,006
1591695 남자 올인원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3 오백 09:09:28 274
1591694 아파트 층간소음 벽간소음 없애게 지을수 있을텐데요. 5 ..... 09:05:27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