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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한다고 대단해지는것도 아닌데...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2-05-17 20:38:50

헬스 PT 10년차, 필라테스 2년차인 40대 초반인데

요즘 운동가기전에 이생각만 드네요.

뭐 대단히 예뻐지는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건강해지는것도

잘모르겠어요. 운동 꾸준히 하는분들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요즘 우울해서 더 그럴까요...ㅠㅠ

IP : 118.235.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7 8:43 PM (118.235.xxx.207)

    저는
    수영10년
    필라테스1년
    pt2년 넘었는데
    아직도 현관문 열고 나가기가 힘들어요
    근데 가면 또 되게 열심히 해요
    뭔가를 꾸준히 오래 하는게 함든데
    그런면에선 하나도 열심히 하잖아요
    나 자신을 칭찬해줘요 잘하고 있다고

  • 2. 솔직히
    '22.5.17 8:44 PM (116.45.xxx.4)

    저는 실내 운동은 운동이라고 안 치다 보니
    밖에서 운동하는 기쁨을 알려드리고싶네요.
    매일 산에 다니는데 매일 기쁘네요.

  • 3. 난 님이 부럽
    '22.5.17 8:46 PM (112.167.xxx.92)

    네요 헬스10년 쉽지 않아요 필라테스까지ㄷㄷㄷ 직업상 강사라면 몰라도 일반인이 운동 꾸준히 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거 왜냐면 운동이 귀찮으니까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대부분 드러눕고 싶지

    근데 몸을 함 작정하고 조져보니 간지나게 몸매가 나와 생각지 않게 깜놀은 했거든요 몸이 장난아니게 이쁘게 나와 만족했는데 문제는 유지가 안되죠 왜냐면 운동이 너무 힘드니 꾸준히가 안됨 식이관리 운동 빡세게 했던거 끊으니 요요가 늦게는 왔으나 어쟀튼 오고 지금은 그 간지나는 몸매 실종이네요ㅋㅋ

  • 4. ..
    '22.5.17 8:46 PM (211.243.xxx.94)

    운동년차 그정도 됐으면 몸매도 이쁘실거고 건강하실텐데요. 그럼 됐죠. 뭘 바래요.

  • 5. 원글
    '22.5.17 8:48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집앞에 큰 공원이 있는데 헬스 PT하면서 야외에서 걷기도 했었어요. 근데 매번 같은 코스라 그런지 한 1년하니 이것도 심드렁하고...
    자기를 칭찬해주라는 댓글보고 눈물이 나려고 하는거보니 저 요즘 우울한거 맞긴 한가봐요. 요즘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거든요. 글이 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 6. ㅇㅇ
    '22.5.17 8:48 PM (59.23.xxx.122)

    필라테스 3년차 억지로 겨우 갑니다.
    근데 가면 열심히 하고 옵니다.
    이거라도 해야 그나마 체력이 유지가 되네요..

  • 7. 원글
    '22.5.17 8:49 PM (118.235.xxx.219)

    집앞에 큰 공원이 있는데 헬스 PT하면서 야외에서 걷기도 했었어요. 근데 매번 같은 코스라 그런지 한 1년하니 이것도 심드렁하고...
    자기를 칭찬해주라는 댓글보고 눈물이 나려고 하는거보니 저 요즘 우울한거 맞긴 한가봐요. 요즘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거든요. 글이 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평균보다 날씬은 하고 예쁘장하긴한데 그래봐야 아줌마에 애엄마죠 뭐ㅠㅠ

  • 8. ㅇㅇ
    '22.5.17 8:59 PM (59.8.xxx.216)

    전 탁구치러 다녀요. 헬 요가 댄스보다 훨씬 재미있고 질리지 않아요. 탁구 잘 치는 남녀노소 보면 너무 매력적이에요. 늘 좋은 기운 주고 받고 옵니다.

  • 9. ...
    '22.5.17 9:06 PM (182.231.xxx.124)

    숨쉬듯이 밥먹듯이 일상처럼 하는거죠
    숟가락 들 힘 있을때까지 운동은 할려구요
    하다가 그만두면 알게되요 운동을 왜 해야하는지

  • 10. ..
    '22.5.17 9:35 PM (218.39.xxx.153)

    수영 오래했는데 설렁설렁하다 코로나 2년전부터 바짝해서 기록도 단축하고 그랬는데 정말 힘들게 했어요 수업할때는 숨이 턱까지 오고 접영하다 심장 찢어지는 통증도 경험하고.. 수영으로는 근력이 안 붙어서 주 3회는 헬스..
    근데 자전거를 타니 신세계가 열렸어요
    힘들지 않게 숨이 턱까지 차지 않아도 근력이 생겨요
    자전거를 타니 허벅지와 엉덩이 덤으로 복근이 생겼어요
    수영이나 헬스할때랑 비교할수 없게요
    시간이 있다면 자전거 강추합니다
    사람들은 업힐 힘들다고 하는데 전 수영에 비하면 그냥 껌이예요 ㅋㅋ

  • 11. 부럽습니다
    '22.5.17 11:17 PM (125.240.xxx.205)

    원글님.
    그 꾸준함이 부럽습니다.
    이제 pt 3개월 접어드는데...저도 오래오래 많이 잘 해서
    원글님처럼 날씬해지고 싶네요.
    익명의 사람들이 원글님 부러워한다고
    스스로 좀 치켜세워보셔요.
    힘내세요.

  • 12.
    '22.5.18 7:05 AM (121.183.xxx.85)

    다 혼자하는 운동이네요 재미있는거하세요 배드민턴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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