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버 상위1% 까페에 대단한 어머님들..
1. 인강은
'22.5.17 4:27 PM (14.32.xxx.215)오가며 같이 듣고
채점하다보면 대강 알게돼요
어느날 갑자기 애를 보면 모르고 초등부터 꾸준히 같이 해야 알기 쉬워요2. ㅇㅇ
'22.5.17 4:2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서로 신뢰하며
그만큼 소통 한다는 거죠..3. 앞에
'22.5.17 4:28 PM (175.199.xxx.119)계속 앉아 있는분들 있더라고요 . 책상 두개해서
4. ㅇㅇ
'22.5.17 4:35 PM (14.33.xxx.54)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고5. ㅁㅁ
'22.5.17 4:37 PM (49.170.xxx.226)거의 알게되요
수학 뭐 끝나면 뭐한다
이런거 학원쌤이 엄마들 한테 다 브리핑 했거든요
선생님 정할때도 미리 만나서 어떻게 할거라는 계획들 미리 말씀해 주기때문에
계획서 복사해서 주시기도하고 엄마들 필기해놓고요..공부 관리 하다보면 다 알게 됩니다6. .....
'22.5.17 4:40 PM (222.99.xxx.169)계속 지켜보지않아도 아이가 공부하고 몇마디씩만 해줘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죠. 선생님 특징, 문제 난이도 등. 학원상담은 엄마가 늘 하니 아이 얘기랑 접목시켜보면 대강 파악되구요.
전 아이 초등때 그 카페보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5년 넘게 안들어가봤는데 아이가 고등학교 가고나니 그카페만한 정보 들을데가 또 없네요. 여긴 지방이라 학원도 별로 없고 저도 정보력이 없고... 거기서 보고 문제집도 사주고 인강도 고르고 해요. 고등방가면 또 엄마들이 초등맘처럼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위로하고 알려주고 따뜻한 분위기더라구요.7. ..
'22.5.17 4:50 PM (59.9.xxx.98)엄마들끼리 정보 나누기도 하죠. 학원만 보내놓고 뭐 하는지 관심없으면 돈 아까운 경우가 많아서 애가 뭐 하는지는 좀 알 필요는 있더라구요. 과하면 애가 싫어하는경우고 있지만요.
8. 저흰안함
'22.5.17 4:5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이야기를 잘하고 엄마 간섭 아무렇지 않은 스타일이니까 알지요. 공부 잘해도 묵언수행인 애들은 성적 잘 나오면 그런가부다 하지 다른 건 모르고요. 전교 1등이라도 자기 인강 진도라던가 공부한 거 엄마가 보는 거 너무 싫어하는 애들도 많아요.
9. 저흰안함
'22.5.17 4:5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이야기를 잘하고 엄마 간섭 아무렇지 않은 스타일이니까 알지요. 공부 잘해도 묵언수행인 애들은 성적 잘 나오면 그런가부다 하지 다른 건 모르고요. 전교 1등이라도 자기 인강 진도라던가 공부한 거 엄마가 보는 거 너무 싫어하는 애들도 많아요.
근데 솔직히 너무 세세히 아는 엄마들이 좀 튀는 사람이 많아요. 잘하는 남학생 둘 있었는데 묵묵부답형은 연대 의대, 세세히 브리핑 집은 카이스트 공대 갔어요.10. 나는모름
'22.5.17 4:58 PM (112.185.xxx.234) - 삭제된댓글모르니 물어보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그나마 형이 의대합격하니 둘째는 형한테 의지하게 되네요(5살터울) 교재나 공부방법.. 심지어 학원상담때도 데려갔음. 엄마인 제가 부끄럽긴했지만 형이 상담을 훨씬 잘하더라구요.. 이런엄마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1. 저흰안함
'22.5.17 5:0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이야기를 잘하고 엄마 간섭 아무렇지 않은 스타일이니까 알지요. 공부 잘해도 묵언수행인 애들은 성적 잘 나오면 그런가부다 하지 다른 건 모르고요. 전교 1등이라도 자기 인강 진도라던가 공부한 거 엄마가 보는 거 너무 싫어하는 애들도 많아요.
근데 솔직히 너무 세세히 아는 엄마들이 좀 튀는 사람이 많아요. 우리 아이 동기 중에 잘하는 남학생 둘 있었는데 묵묵부답형은 연대 의대, 세세히 브리핑 집은 카이스트 공대 갔어요. 아들 카이스트 공대 간 엄마가 대단해서 서울대 의대 갈줄 알았어요.12. 엄마는모름
'22.5.17 5:00 PM (112.185.xxx.234)모르니 물어보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그나마 형이 의대다니니 둘째는 형한테 의지하게 되네요(5살터울) 교재나 공부방법.. 심지어 학원상담때도 데려갔음. 엄마인 제가 부끄럽긴했지만 형이 상담을 훨씬 잘하더라구요.. 이런엄마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13. 저흰안함
'22.5.17 5:0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ㄴ저희 의대 아니고 큰 애는 사관학교 둘째는 약대이데 그냥 학원비만 내주고 안 물어봤어요. 애들도 넘 싫어하고 가뜩이나 공부 하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교관 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숙제검사,진도검사도 한번도 한적 없어요. 어차피 성적이 모든걸 말하잖아요.
14. 저흰안함
'22.5.17 5:0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저희는 큰 애는 사관학교 둘째는 약대이데 그냥 학원비만 내주고 안 물어봤어요. 애들도 넘 싫어하고 가뜩이나 공부 하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교관 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숙제검사,진도검사도 한번도 한적 없어요. 어차피 성적이 모든걸 말하잖아요.
근데 저런 거 많이 알고 묻는 엄마들이 대학생되니 아이 연애라던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아이 전 생애에 관심을 많이 갖는 부모죠.15. 저흰안함
'22.5.17 5:2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저희는 큰 애는 사관학교 둘째는 약대이데 그냥 학원비만 내주고 안 물어봤어요. 애들도 넘 싫어하고 가뜩이나 공부 하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교관 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숙제검사,진도검사도 한번도 한적 없어요. 학원도 본인들이 친구들한테 물어서 가고요. 어차피 성적이 모든걸 말하잖아요.
근데 저런 거 많이 알고 묻는 엄마들이 대학생되니 아이 연애라던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아이 전 생애에 관심을 많이 갖는 부모죠.16. 뭐든지 꾸준히
'22.5.17 5:50 PM (222.106.xxx.185)관심을 가지면 결국 전문가가 됩니다. 관심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17. 음
'22.5.17 5:59 PM (125.177.xxx.232)우리 애도 공부라면 전국구?? 정도지만 그렇게 안해요. 우린 대치동으로 학원 나르지도 않고 동네 학원 다녀도 성적 잘 나오는구만..
그런 엄마들을 프로펠러 맘이라고 하는 거고요..
안그래도 엊그제 밤에 아이한테 물어봤죠.다른 엄마들은 줄줄 꿰고 있고 이렇게 저렇게 코치 하고 학원도 대치동으로 다닌대.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니 애가 픽~ 웃더군요.
공부 지가 하는거고 엄마보다 잘 알아서 하니 냅두라대요.
다만 애가 고3쯤 되니 자연히 터득한 부분은 분명 있어요.
어느정도 큰 그림도 그릴수 있어서 아이 어린 엄마들이 조언을 구하면 어느정도 해줄 말은 있더라고요. 딱 거기까지에요.
이런 공부를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답은 없고, 다만 애가 잘하다보니 자연 그 정도 레벨 애들이 평균적으고 이렇다 정도는 아는거죠.18. 음,,
'22.5.17 6:07 PM (175.223.xxx.201)공부는 자기가 하는거라고
스스로 해서 전국구 정도되면
다 너그럽게 봐질것도 같구만
겸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우리애는 동네구도 안되는 아이지만
제가 챙기는 것과 자율로 두는것이 차이가 많이나서
취미처럼 틈틈이 아이 학과공부 책 들어다보고 좋은 강의나 정보 찾아보고 합니다
엄마가 개입 과하게 하는게 좋지 않은 건 알지만 아이에 맞게 완급조절하면서 하는거죠
그 까페 이야기 워낙 부정적으로 들은게 많았는데
고등방 가보면 정보도 많고 서로 격려도 하고 마음이 위로 될 때도 많아요
잘만척 하는 사람도 없구요19. 아니요~
'22.5.17 6:09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특목고에서 서울대에서 통계 전공하는데
여태까지 공부에 간섭한적 없어요.
82는 학부모 모임이년 질색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엄마들끼리 주고 받으면서 좋은 학원을 골라
보냈어요. 그리고는 끝.
아이한테 불만 생기면 학교쌤이나 학원쌤들이
중간 역할 해줬구요.
학교나 학원이나 똑같이 하는 말이
엄마는 개입하지 말아라.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 알고만 계셔라..였어요.
심지어는 쪽지시험에서 꼴찌 했다고 해서
너무 놀라서 제가(엄마가) 뭘 하면 좋을까요?
물었더니 자기가 알아서 가르칠테니까
가만히 계시면 된다...라고..ㅋ20. 아니요
'22.5.17 6:13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특목고에서 서울대에서 통계 전공하는데
여태까지 공부에 간섭한적 없어요.
82는 학부모 모임이년 질색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엄마들끼리 주고 받으면서 좋은 학원을 골라
보냈어요. 그리고는 끝.
학원도 초6때 골라 보낸 학원을 수능때까지 보냈고..
내신대비가 힘들다 하면 입소문으로 골라서 단기로
보내준것까지.
아이한테 불만 생기면 학교쌤이나 학원쌤들이
중간 역할 해줬구요.
학교나 학원이나 똑같이 하는 말이
엄마는 개입하지 말아라.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다. 알고만 계셔라..였어요.
심지어는 수학 쪽지시험에서 꼴찌 했다고 해서
너무 놀라서 제가(엄마가) 뭘 하면 좋을까요?
물었더니 자기가 알아서 가르칠테니까
가만히 계시면 된다...라고 하더니
잘가르쳐서 대학까지 무난히 보내주심.21. 보통
'22.5.17 6:3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고등맘이 그 카페를 잘 안들어가요
초등이 제일 많음.22. 윗님
'22.5.17 6:50 PM (125.182.xxx.58)고등맘은 그럼 어디를 들어가나요?
저도 그카페 초등때부터 드나들었는데
갈수록 맘이 힘들더라고요 너무 넘사벽들이 많아그런가 ㅠ23. ....
'22.5.17 7:05 PM (222.99.xxx.169)초등맘이 젤 많지만 고등세미나실 가면 고등맘만 댓글달아서 괜찮아요. 전 거의 고등방맘 이용해요
24. .....
'22.5.17 7:12 PM (182.211.xxx.105)고등맘은 대입부 카페요.
25. 거기
'22.5.17 9:05 PM (211.185.xxx.88) - 삭제된댓글고등방은 고등이상만 글 쓸 수 있어서 분위기 좋아요
정보 얻으려 들락날락 했던 곳인데 가끔씩 도움되는 좋은 글들이 있습니다 대다수는 공부법에 도움이 될만한 결정적인 정보는 안 알려주면서 뭐뭐뭐뭐 풀었다는 과정자랑글이구요
아이 직접 가르쳐보니 누가 제대로 된 정보글을 주고 누가 중요정보는 빼고 자랑만 하는지 구분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