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체중조절 하실때 머리카락과 근육 지켜야합니다.

음.. 조회수 : 6,598
작성일 : 2022-05-17 13:24:31
저 두달동안 음식 + 운동으로
7kg 감량에 성공했거든요.
아직 요요는 안왔지만 언젠가는 올듯합니다.
요요는 90%이상  온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하여간 이번에는 음식조절에 좀더 신경써서 했더니
살이 빨리 빠졌어요.

예전에는 먹는건 조절안하고 운동으로 살을 뺐거든요.
이때는 위가 혹시라도 줄어들어서
맛있는거 많이 못먹고 살까봐
절대로 절대로 위장의 크기는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운동을 많이 했는데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살은 빠졌어요.

중요한건 운동으로 뺀살은 운동을 게을리하니까 바로 찌더라구요.
식이로 뺀살은 먹으면 바로 찌듯이 ㅠㅠㅠ


운동하면서 살뺄때는 솔직히 사랑하는 탄수화물 
먹고싶은대로 먹었거든요.
탄수화물 중독자로써
탄수화물로 칼로리 섭취를 주로 했기에
운동을 해도 머리카락이 막 빠지더라구요.

이번에는 머리카락만은 지켜야한다~싶어서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좀 많이 쓰고
사랑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엄청 줄였거든요.(그래도 충분히 먹었음 )

머리카락이 확~~실하게 덜빠지고
머리숱도 온전히 지켜냈습니다 ㅠㅠㅠ

역시 나이들어서는 단백질섭취가 중요하구나~를 저의 인체실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드디어 여름이 거의 턱밑까지 와있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50대의 건강의 핵심을 근육이거든요.
뼈만가지고는 몸을 지탱할 수가 없고
근육의 도움을 받아서 지탱해야되거든요.
척추에 연골도 빠지려고 할때 허리근육,배근육으로 척추를 지탱해야하고
닳아가는 무릎도 무릎근육으로 지탱해야 하거든요.

근육은 역시 단백질과 근력운동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우리 단백질 섭취 잘하고 근력운동 열심히해서

멋진 50대를 보내자구요.

아프면 우리만 손해니까요~~ㅠㅠㅠ
아무도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요.
우리자신만이 우리를 지켜낼 수 있으니까요.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자구요.



아자아자아자~~~






IP : 121.141.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7 1:30 PM (211.219.xxx.62)

    단백질은 육류로 챙겼나요?
    계란,유제품달고사는 저는 어제부터인가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더군요.

  • 2. ...
    '22.5.17 1:30 PM (106.247.xxx.105)

    백프로 동감이예요~

  • 3.
    '22.5.17 1:32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아까 이재명 귀여워 어쩌고 글 올리신 분?
    50대시군요..

  • 4. 단백질과
    '22.5.17 1:32 PM (121.155.xxx.30)

    근력운동은 어떤방법으로 하세요?

  • 5. .............
    '22.5.17 1:37 PM (210.223.xxx.65)

    223.38님 분위기파악 못하시네요

  • 6. .....
    '22.5.17 1:38 PM (210.223.xxx.65)

    좋은 글이네요. 답백질 보강은 음식으로 하시나요? 보조제?
    보조제는 코어프로틴류 섭취하면 되나요??

    음식은 검정콩과 검은깨 갈아서 매일 마시는데 이정도면 단백질 보강 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원글님

  • 7. 불치의병
    '22.5.17 1:39 PM (58.92.xxx.119) - 삭제된댓글

    ㄴ 저 아이피는 유명해요. 네거티브 댓글러로

  • 8. 맞는말씀
    '22.5.17 1:40 PM (175.223.xxx.71)

    탄수화물 줄이다보면 어느정도 다른 영양소를
    더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식단이 되더라구요
    하루 1700-1800칼로리 먹으면서도
    삼년째 잘 유지하고 있는 오십대 중반입니다
    비오틴도 먹고 맥주효모로 헤어팩도하고
    머리에 신걍 많이 씁니다

  • 9. ㅇㅇ
    '22.5.17 1:41 PM (222.234.xxx.40)

    저는 찐계란, 닭가슴살 제품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머리카락을 지키겠습니다. 아자아자!

  • 10. 단백질
    '22.5.17 1:42 PM (58.148.xxx.110)

    고기계란 가리지 않고 단백질 음료도 먹어야죠
    의외로 근력운동을 많이 안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남자는 요가같은 스트레칭 여자는 근력운동해야합니다

  • 11. ㅇㅇ
    '22.5.17 1:43 PM (14.33.xxx.54)

    저도 탄수화물..당 줄이는 다이어트 시작하는중인데
    덜 힘들긴 하더군요
    방금 뼈다귀해장국 한그릇 먹었어요
    밥은 안먹고.. 곤약국수 넣어서 먹었더니 맛있네요.
    머리카락 소중합니다..

  • 12. 음..
    '22.5.17 1:48 PM (121.141.xxx.68)

    저는 단백질은 아침에 소고기 100g정도나 아니면 두부, 계란, 닭가슴살로 섭취해요.
    과일은 잘 안먹고 비타민은 생채소보다는 나물을 좀 많이 먹거요.(3~5가지)

    아침에 구운 소고기에 양배추 삶은거, 버섯데쳐서 소금약간넣고 무침거, 단호박 찐거, 나물과 주로 먹고
    간식으로는 그릭요거트에 집에서 오트밀과 각종견과류로 만든 그레놀라 섞어서 먹고
    저녁은 각종나물 + 밥 + 계란후라이 비빔밥을 먹고 있어요.
    빵 먹고 싶으면 호밀빵에 그릭요거트+ 꿀 올려서 먹고

    운동은 기본적으로 걷기 + 달리기 + 자전거타기와
    허벅지,배 근육을 위해서 시간날때마다 김신영이 하는 벽에 등대고 있는 스쿼트(엄청 힘들더라구요)

    팔근육과 등근육을 위해서 음식할때마다 테이블이나 싱크대에 팔올려서 팔굽혀펴기하기

    이런식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고 있어요.

    헬스장가는건 별로 안좋아해서요 ㅠㅠㅠ

  • 13. 음..
    '22.5.17 1:5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이재명 귀여워~는 개딸님들이 하신건데요?

    그리고 이 글은 다이어트 관련 글이지 정치글이 아닙니다.
    제발 구분 좀 해주세요~~~

  • 14. 잘 하고
    '22.5.17 1:5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계시네요
    허리 튼튼 중요합니다
    PT받은지 10개월인데
    등 허리 집중적으로 봐주니까
    이제 버스 서서있는 것도 앉는 것도 덜 힘들어요.

    고기 잘 안먹는 스타일이라
    단백질 음료에 오트밀 불려 먹습니다.

    비오틴은 먹은 지 5년도 더된 것 같은데
    빠지는 건 계속 빠지지만
    계속 납니다ㅋ
    잔머리가 아주..미용실 원장님이 계속 나는 게 어디냐고ㅋㅋㅋ
    나중엔 안 난다고 ㅠ

    165에 50-51왔다갔다하는데
    근육량 조금씩 늘고 있어요.

    중요한 게 또..
    운동하니까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그러니까 얼마나 물을 안 먹고 살았었는지 알게 됨.
    더 생기있어보이더군요
    코치가 제 나이 대비 관리 상당히 잘 한 거라고 함.

  • 15. 음..
    '22.5.17 2:09 PM (121.141.xxx.68)

    제가 걷기운동말 주로 하다가

    얼마전부터 자세를 좀 바로하기 위해서 어깨랑 등쪽을 바로하기 위해서 운동을 조금 하니까

    이전에는 제가 가슴사이즈가 풀~A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운동후 가슴, 어깨 ,등이 펴지니까 완전 가슴이 소멸되더라구요 ㅎㅎㅎ
    즉 상체가 앞으로 모이고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으니까
    가슴이 좀더 몰려서 커보였나봐요.

    지금은 옷걸이 어깨가 약간 일자어깨 비슷해지고
    가슴펴지니까 가슴이 거의 안나오고 등에 약간 쫘악~홈이 파지더라구요.

    하여간 자세가 좋아진건지
    니트나 셔츠 입을때 괜찮더라구요.
    왜냐?? 가슴이 없으니까요 ㅠㅠㅠ

  • 16. ㅇㅇ
    '22.5.17 2:23 PM (14.33.xxx.54)

    악..뭔가 슬픈 ㅠㅠ...
    그런데 나이들면 가슴도 쳐지더라고요
    살짝 없는게..나을 수도.

    라고 위안을

  • 17.
    '22.5.17 2:33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개딸 조롱하는 글이었죠.
    뭔가 다중이같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단 것 뿐이예요.

  • 18. 50대
    '22.5.17 3:47 PM (122.36.xxx.160)

    50대건강관리비법 공감해요.ㅡ근육과 머리숱-단백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31 베스트에 정말 누구예요?? 펜디매장 19:18:36 167
1587330 팔목 꺾고있는 습관은 왜 그럴까요? .. 19:17:03 52
1587329 50대에 방송 댄스 배우면 민폐인가요? 3 ㅇㅇ 19:15:16 122
1587328 애착인형 안고자는 고등 아들 6 이제 19:09:25 423
1587327 눈물 스포)김갑수가 선택한게 최선인건가요? 2 눈물의여왕에.. 19:08:45 524
1587326 층간소음유발자 진심 미개인같아요 7 하아 19:08:22 161
1587325 가장 기대되는 당선자 1위 조국… 4 ㅇㅁ 19:04:53 372
1587324 파니니그릴 고등어 적어요 4 Vv 19:04:52 274
1587323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8 음음 18:58:24 646
1587322 크레이지 슈퍼코리안-전쟁이 나면 어디가 가장 안전할까? 3 ... 18:54:49 370
1587321 비오는 주말 뭐하세요? 2 .. 18:54:45 409
1587320 갑자기 생각난 어릴 때 금쪽이 18:52:51 371
1587319 알아서 공부하는 자식 7 부럽습니다 18:48:49 768
1587318 되게 듣기 싫은말 2 덴장 18:46:20 488
1587317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세요. 2 EU 18:42:52 302
1587316 매불쇼 유작가 편을 듣는데 2 sde 18:41:19 804
1587315 이혼하고 타지역으로가려면 2 이혼 18:41:15 583
1587314 이재명 "대통령에 도움"발언때문에 반발 나오네.. 21 18:41:09 941
1587313 4년전 조국을 향한 검찰,언론의 횡포.PD수첩 2 ... 18:38:01 473
1587312 집에 나빼고 온식구가 이사간 상처 6 ..... 18:34:13 2,009
1587311 남편과 별거하려는데 싸울까요? 담담히 말할까요? 12 어떤 18:30:03 1,400
1587310 슬픈동생 5 누나 18:29:13 1,174
1587309 한국사 전한길 "역사적으로 여소야대일때 나라가 개판된다.. 9 18:25:15 1,176
1587308 김건희 반나절이면 끝장 난다네요. 4 ... 18:23:49 2,704
1587307 친할머니께서 염주를 항시 손에 들고 다니셨어요. 3 기도 18:21:18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