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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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랑 같은 마음
1. 전
'22.5.17 1:33 PM (182.216.xxx.172)전 그 프로그램은 안보지만
전 어디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이뻐요
저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
열심히 하는게 안쓰럽진 않아요
활기차 보이고 대견해 보이고 이뻐요
속으로 쟤는 지금 어려워도 어느날엔간
꼭 보상 받겠구나 생각돼요2. 제가
'22.5.17 1:33 PM (122.37.xxx.10)저분이혼때 5천만원 위자료받고 서울와서 전세살면서
자기가번돈으로 두아들 사립미국학교 대학까지 보냈어요
중고등부터 미국사립기숙학교요
그래서 저는 자기옛날생각나서 그런거같애요. 그깡촌미국마트에서 일할까 하다가 전원일기 단역으로 다시시작
50대초반 그 에로영화 봉태규가 나온 변강쇠 비슷한영화 단역으로 시작해서 오스카조연상 받은거에요
고생 엄청한 여성이죠3. 그래서
'22.5.17 1:35 PM (122.37.xxx.10)안돼보인다는말은 자기가 그래봐서 안스럽다는 그뜻이에요
4. 전
'22.5.17 1:3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나영석은 ㅎㅎㅎㅎ
넘사벽 된지 오래된 사람 아닌가요?
저도 열심시 사는 사람이지만
저정도로 성공하면 안쓰러운 마음보다는
부러운 마음이 들것 같네요
제가 나영석이라면
누가 절 보고 안쓰러운 마음을 가지면 웃길것 같아요
전 일하는게 즐거워서 더 열심히 하는 스타일요5. 원글님
'22.5.17 1:38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무슨 말씀 하시는지 마음결이 느껴져서 좋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6. 저도
'22.5.17 2:39 PM (180.68.xxx.100)잘난 사람들보다는
중간인데 열심인 사람들 이쁘고 애잔하고 그렇네요.
나이 들어서 그런건지.....7. ......
'22.5.17 2:59 PM (121.125.xxx.26)내가 그렇게 해봐서 힘들다는걸 안다는 의미아닐까요?? 재벌집애들은 서민들 힘들다는걸 이해못하쟎아요
8. ㅁㅁ
'22.5.17 3:0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20대초반 영화 한 편으로 일약 스타가 되고 주인공 했지만
이혼후 돌아왔을 때는 그 당시만 해도 이혼녀 금기시하던 시대고
오래 쉬어서 자리가 없었는데
애 둘 먹여 살려야하니
단역도 마다않고 들어오는 배역은 모조리 다 했다죠
본인이 힘들어봤으니 남 힘든 것도 일겠죠
이제야 말년복 터져서
일복도 많아서 광고도 제법 찍고 미드도 찍고
경제적으로여 안정되고 여유로워진지 오래라 잘 풀린 케이스죠9. ᆢ
'22.5.17 3:12 PM (58.140.xxx.73) - 삭제된댓글드라마에서 미화해도 조폭색히는 영원한 양아치죠
전 조폭인걸 안다음부턴 몰입이 안돼요10. 그게
'22.5.17 8:50 PM (61.254.xxx.115)이혼하고 돌아왔을때 솔직히 목소리도 안좋잖아요 방송국에 그만 나오라고 시청자들 항의전화 많이왔었대요 솔직히 저만해도 저 목소리 듣기 싫어했었어요 이혼문제와는 별개로. 그래서 지나가는 1인 이런역도 마다않고 했다지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