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6학년인데.. 그때 친구들 얼마 사귀지도 못하고 인근 중학교 배정받을텐데.
힘들까요? 아이 입장에서요.. 아이가 친구는 잘 사귀는편이에요.
지금 사는 동네는 오래돼서, 같이 놀지는 않아도 얼굴 아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아예 동네를 바꿔서 갈것 같거든요.
좀 서둘러서 올해 움직이는게 좋을까요? 올해 이사가기 쉽지는 않아보여서요.
안좋을 게 있을까요
애 중1인데 어제도 새로 전학온 아이있었다고..
6학년때는 엄청 전학생이 많았어요
어차피 유치원때부터 친구들인 틈에서 새로운 관계 시작해야죠
저희 아이는 6학년 졸업하고 바로 낯선 동네로 옮겨서 아는 애 하나도 없는 중학교 진학했는데
잘 지내더라구요. 친구 그럭저럭 잘 사귀는 남자아이에요. 전학 오고 가는 애들도 많던데요.
중학교 뺑뺑이 지역 가면 거의 초등 때 친구들과 헤어져요. 절친과 같은 반 되리란 보장도 없고…
친구도 잘 사귄다니 별로 걱정할 필요 없네요.
한 달이라도 빠른게 좋아요
저희 아들는 그리 사교적이진 않은데
5학년 10월에 전학하고 사귄 친구들이
중고등때 친구보다 지금 서른 중반까지도 제일 친해요.
중학교 가면 갈라지는데 그때 이사할거 같아요,
초등 마무리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