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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황봐가면서 반가워했던 그 엄마후기

그후 조회수 : 7,825
작성일 : 2022-05-17 00:06:01
오래전에 ㄱ엄마가 자신의 옆에 길동무가 있으면
저를 당당히 무시하고 지나가다가도
그 길동무가 없으면, 이미 길건너편에서부터 눈에 띄게
반가워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곁으로 건너와선
양손을 마구 잡아 흔들어대다가, 저를 부둥켜안곤
같이 펄펄 뛰며 오랫만이라고 반가워서 어쩔줄 몰라한다는
글을 쓴적이 있었어요.

그렇게 반가움을 표출하면서도
다음날, 길동무와 함께 제곁을 스쳐지나갈땐
의기양양하고 당당하게 외면하면서 가는 것이
나름대로는 큰 의구심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여기 게시판에 물어본적 있었어요.

그 엄마를 또 마주쳤어요.
역시 또 그렇게 반가워하던데 어제는 있었던
길동무가 오늘은 없어서 혼자 오던 길이었어요.
제손을 잡고 또 흔들면서 오랫만이라고 크게 인사를 하더라구요.
"ㄱ엄마는, 왜 옆에 그 엄마가 있으면 외면하면서
없으면 그때서야 왜 날 아는척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누구요?? 내가 어떤 엄마랑 같이 갔다 그래요?"
다시 되묻더라구요.
1년동안이나, 똑같은 길을 두명도, 세명도 아니고
단 한명 그 어떤 엄마랑 오고가면서
막상 누군지 모르겠다고 제게 되물으니
답답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도 같이 다니는 그 엄마 있지않느냐고 여러번을
끈질기게 물으니까 그때서야
"옆에 사람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아는척을 해요"
라고 하는거에요.
"아니, 겨우 그 이유때문에 사람을 이렇게 대접했단 말이에요?"
제가 황당해하면서 되물으니까
"그럼 내가 어떻게 아는척을 하란 말이에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사람 아는척하지말아요.
 한번도 반갑지 않았으니까. "
"그래욧.!! 나도 그럴꺼에요!!!"

정말 그이유가 다였을까요???
아니면 진짜 속이유가 더 있었을까요??

그러다가, 다음날 그 ㄱ엄마의 길동무가 제게 다가오더니.
어제 우리 둘의 모습을 건너편에서 봤는데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다 말을 했더니, 이엄마가 하는 말이
아무래도 ㄱ엄마가 ㄴ엄마를 외면하는듯해서
아는사람이냐고 물었더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래요.

어린이집 다닐때 우리애가 한살 더 많아서 6,7세 통합반으로 다닐땐
우리집에도 잘 오고, 아이가 집에 안가려고 할때마다 ㄱ엄마는 먼저
집에 가더라도 아이는 저녁도 먹고 신나게 놀고 같이 식당도 가고
급한일 있으면 도움도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참 멍하더라구요.
그렇게 해놓고는 막상 저를 보면 부둥켜안고 뭘 그리 반가워했을까.

그런데 제가 ㄱ엄마한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질때에도
과연 답변을 해줄까 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다행히 이 엄마도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아는척하냐는 답변을 당연한표정으로 할때는
자신의 행동을 알고 있었던 거였군요.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길이니 이모든일을 옆에서 매일 9살짜리
우리애는
다 본거였고요, 이 아이도 그 답변은 좀 이해안되는 일이었고
웃음이 나왔대요.

그런데 이렇게 물어본거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혹시 내가 뭘 착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더이상 하지않게 되고
그로인해 타인에게 불필요한 고민을 할 연결고리가 없어졌고
또 생각처럼 밉지도 않아요.
완전히 제 맘속에서 정리가 된 다소 편안하고 짐이 빠진 빈방처럼
홀가분해지더라구요.

물론 ㄱ엄마의 그 답변이 완전한 속을 드러낸 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서로가 더 나빠지지않고 불편한 그 관계가 더 지속되지않고
정확하게 끝나고 서로 줄것도 받을것도 없는 타인으로
그 어떤 감정도 없이 깨끗하게 비켜날수 있어
좋은것같아요.
왜 그러냐고 묻는 질문은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어도 되요.
그래도 그 좀 씁쓸함은 남아요.
한때는 내가 의지하고 기댄 사람이었는데.
진짜 왜 그랬을까, 그 엄마는?
그 진실은 아마,
그 ㄱ엄마만 알겠지요.
뭘 숨기고 그토록 반가워하는티를 내야 했는지.
그 엄마하고는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알게된 시기를 포함해서
3년이상은  알고 지낸것같았는데, 
참 씁쓸하네요.

IP : 119.71.xxx.20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7 12:11 A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그분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일거 같네요.
    사실은 자존감낮고 자존심은 높으니 남의 이목이 자기의 중심에 있으니 행동이 말이 안되게 하는거예요.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듯요.

  • 2. ㅡㅡㅡㅡ
    '22.5.17 12:14 AM (122.45.xxx.20)

    그냥 이상한 x네요.

  • 3. ..
    '22.5.17 12:15 AM (218.236.xxx.239)

    신박한 미치ㄴ아줌마네요. 원글님 이상한거 하나도없어요.

  • 4. 신기
    '22.5.17 12:16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참 독특한 정신세계입니다

  • 5. 원글
    '22.5.17 12:21 AM (119.71.xxx.203)

    혹시 82님들도, 가끔 내가 잘못생각하는건가? 갸우뚱해질땐 아예 저처럼 물어보세요^^
    안물어봐도 되는거지만 그래도 안묻는것보단 좀 맘이 편안해요.
    그리고 그런 무례한 행동을 안만나게 되는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런데 물어볼땐 뭐좀 볼어볼께요라고 하는것보다 그냥 핵심그대로 물어보세요.
    그럼 당황은 하더라도 절대 발뺌하거나, 그런적 없다는식의 답답한 변명 듣지않으니까,
    서로가 그냥 완벽한 타인으로 돌아서면서 동시에 맘도 정리되고 좋아요..

  • 6. 짝짝
    '22.5.17 12:22 AM (112.214.xxx.10)

    사이다 후기네요.
    ㄱ엄마는 유치한 미성숙인간형 일수도있고
    정신적으로 좀 아픈사람일수도 있을것같으니
    신경쓰지않아도 될듯하고.

    원글님의 문제 해결방법이 참 시원하네요.
    용감하고 시원하시네요.

  • 7. 그게
    '22.5.17 12:32 AM (119.70.xxx.3)

    그엄마 머리속 인간관계 서열~인거죠.
    같이 맨날 다니는 길동무보다 원글 서열이 낮게 설정되어 있는거랄까~~
    그러면서 거짓말 아무렇지도 않게 양쪽에 하면서 이간질 비슷하게 하고~~
    누가 작정하고 캐물으면 말도 안되는 핑계 대고~

  • 8. 참나
    '22.5.17 12:34 AM (61.254.xxx.115)

    별 미친 정신병자같은 년한테 내 에너지 쓸필요 없어요
    망상인지 아닌지 묻고 끝내기 잘하셨어요

  • 9. 원글
    '22.5.17 12:35 AM (119.71.xxx.203)

    어쩌면 서열일수도 있겠어요.
    다만 그 ㄱ엄마가 절대 제게는 말할수 없었을 그 진짜 속마음이
    적개심만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 10. ...
    '22.5.17 12:40 AM (112.161.xxx.245)

    자기 빌미로 그 엄마랑 님이랑 친분쌓게될까봐 그랬던 모양이네요.
    자기가 그런 인간관계 가교역할은 절대 안하겠다 뭐 그런거요.
    양쪽 다 내가 노오력해서 만든 인간관곈데 자기땜에 둘이 안면트면 그 둘은 공짜로 인간관계하나 얻는거잖아요.
    별 것도 아닌걸로 이상한 기싸움 하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남들 다 아는 지식 혹시라도 내가 말해줘서 상대방만 공짜로 그거 알게되고 이득볼까 그런 계산하는 소인배들 많아요..

  • 11. 그여자
    '22.5.17 12:40 AM (122.32.xxx.116)

    동네에 소문 나겠네요 이상한 사람으로
    이상한 사람은 맞아요

  • 12. 그게
    '22.5.17 12:41 AM (119.70.xxx.3)

    아주 어릴적에도 딱 저렇게 행동하는 여자애들 있잖아요.

    거의 본능적으로 그러는거 같던데요.

  • 13. ..
    '22.5.17 12:42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참 독특한 행동이라 후기 궁금했었는데

  • 14. 세상엔
    '22.5.17 12:48 AM (1.240.xxx.14)

    여러 형태의 미친 사람들이 참 많이 있더라고요.

  • 15. 그게
    '22.5.17 12:57 AM (119.70.xxx.3)

    저런 사람들 특징이....학교 다닐때 학교공부는 되게 못해도, 자기위주로 잔머리 굴리면서 사람들 포섭은 잘해요.

    여럿 있을때 쌩~하다가 단둘이 있음 친근감 대박 절친인양 굴고~~립서비스 잘하구요.

    여중생도 아니고, 무슨 동네 애엄마가 자기 애인인가?손잡고 흔들고 부둥켜안고~~좀 징그럽네요.

  • 16. ....
    '22.5.17 1:06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하나 와닿는 댓글있네요.
    학창 시절에 공부 못했을것 같다는 얘기요.
    학벌 학력 편견없었는데 달리보게 됐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고졸이라는 삼십대 아줌마,
    거짓말 이간질 잘하고
    너무 무매너라 세상에 이렇게 못배운 사람도 있구나 싶었음

  • 17. 세상에
    '22.5.17 1:08 AM (221.151.xxx.109)

    별 미친년이 다 있네요

  • 18. 믓찌다원글님
    '22.5.17 1:10 AM (106.102.xxx.37)

    위선적인 사람이네요. 워낙 세상엔 또라이들이 많답니다. 근데 원글님 사이다!!!

  • 19. 믓찌다원글님
    '22.5.17 1:12 AM (106.102.xxx.37)

    저는 그런 사람 있으면 안묻고 안따지고 손절.... 내기준에 또라이같으면 그냥 바로 관계끊어요. 차마 말은 못하고 ㅠㅠ

  • 20. ㅇㅇ
    '22.5.17 1:23 AM (58.227.xxx.48)

    앞으로는 길가다 마주칠때 길동무 엄마랑만 인사하고 ㄱ엄마는 쌩까면 넘 재밌겠어요 !

  • 21. 엄훠
    '22.5.17 2:22 AM (66.74.xxx.238)

    듣던중 미친년이네요.
    옆에 사람 있는데 어떻게 아는 척을 하냐고 되묻는 미친년이 있다니

    사이다 날려 제속이 다 뚤리네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원글님이 정상이에요.

  • 22. ..
    '22.5.17 2:26 A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딸아이한테 매번 하는 말이 있어요.
    또라이들은 파악하려 하지말고 그냥 피해라.
    언젠가는 해를 입는다.
    그런여자 그냥 지워버리세요.
    미친@이니까요.

  • 23. 와....
    '22.5.17 2:34 AM (211.36.xxx.59)

    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다는데 새삼 충격받네요
    어쩌다 그런 인간이 됐을까

  • 24. ㅇㅇ
    '22.5.17 2:49 AM (187.189.xxx.106)

    알던 엄마가 그랬어요. 그사람은 선생님이었어요. 사람심리 조정을 교묘하게 잘하던 사람이라.. 1.2년 지나면 그사람 실체를 알게 되어 헤어지고 왕따당하는 아줌마였죠. 애들이 그런 여자에게 배웠다는게 참 안됬었어요.

  • 25.
    '22.5.17 6:50 AM (118.235.xxx.24)

    옆에 누가 있으면 아는척을 못하는건지도 물어보시지..그게 진짜 이유였을텐데..암튼 별 이상한 아줌마 다보겠네요.옆에 누가 있으면 마주오는 아는 사람을 아는척할수 없다니 ㅋ

  • 26.
    '22.5.17 6:52 AM (109.147.xxx.91)

    잘하셨어요. 앞에서 대놓고 잘 따지셨네요. 진짜 이상한 여자에여 ㅋㅋㅋ

  • 27. ㅁㅇㅇ
    '22.5.17 7:04 AM (125.178.xxx.53)

    대답음 듣고보니 더 돌아이같네요
    우찌 그런 대답을 하죠

  • 28. bb
    '22.5.17 7:47 AM (121.156.xxx.193)

    어머 안 그래도 예전 글 읽고 너무 신기했는데 후기 들으니
    더 또라이 같네요. 직접 물어본 원글님 멋지심!

    윗댓글들 말대로 그 사람은 자기가 아는 거 남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고 또 사람을 서열화해서 보는
    나르시시스트 같네요. 피하는 게 상책.

  • 29. 그 아줌마
    '22.5.17 8:09 AM (59.6.xxx.68)

    어이없는 행동보다 원글님의 직선적이지만 감정적이지 않은 대응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세상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눈치보고 의식하는 것들이 많아진 세상인데 돌리지 않고 꾸미지 않고 알맹이만 담담하게 하지만 진심으로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불투명하고 잔머리 굴리는 사람이 본능적으로 꺼려하는 캐릭터죠
    원글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살짝 보입니다
    잘하셨어요
    이런 사람도 있지만 또 좋은 점들을 보고 서로 끌려 좋은 친구가 될 사람들도 만나실거예요
    정리된 것은 지나가게 두시고 새 하루를 맞이하시길^^

  • 30.
    '22.5.17 8:17 AM (121.167.xxx.7)

    용기있게 시원하게 잘 해결하셨네요.
    밉지도 않다는데 박수~ 성숙하십니다.

  • 31. ...
    '22.5.17 8:34 AM (122.36.xxx.161)

    잘하셨어요. 옆에 사람이 있으면 다른 지인들도 모른척 하냐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옆에 동행이 있으면 부모도 모른척하고 지나가냐고... ㅎㅎㅎ 저도 궁금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 32. 응원
    '22.5.17 8:53 AM (211.208.xxx.193)

    저 원글님 전에 그글 읽었어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그 ㄱ엄마가 생각지도 않은 급습에 당황해 어느정도 진심을 드러냈나봐요
    잘하셨어요~그리고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 33. cinta11
    '22.5.17 9:05 AM (1.241.xxx.157)

    와 진짜 미친년이네요.. 세상엔 정말 별사람들이 다 있군요

  • 34. ㅇㅇ
    '22.5.17 10:05 AM (125.179.xxx.164)

    119.70님 말씀대로 서열이 맞겠네요.
    시원하게 잘 물어보셨어요.

  • 35. 예전글읽었는데
    '22.5.17 11:13 AM (122.254.xxx.44)

    이런후기 올라오니 너무 반갑고
    왜 내속이 후련하지요ㆍ
    원글님 잘하셨네요ㆍ
    그냥 그 여자가 아주 또라이기질이 있는것 같아요
    박수쳐드립니다

  • 36. 같은 아파트에
    '22.5.17 4:26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저런엄마 있었는데
    조울증이라던데요

  • 37. 원글
    '22.5.17 5:50 PM (119.71.xxx.203)

    정면으로 그런 이상한 주관적인 상황을 직접적인 상대방에게 물어보는거 아주 쉽지않아요^^
    용기가 있어야해요.그런데 물어볼때는 당당하게, 또 그 상대방에게 내가 뭘 물어볼테니 양해해달라는
    식으로 먼저 뜸을 들이지말고, 팩트만 간단하게 물어봐야해요.
    그럼, 상황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끝나요.
    그리고 정말 상대방에 대해 헷갈려하는 마음이라던지, 예전에는 나랑 친했었는데, 저 엄마는 착한 사람이었는데 ...이런 생각도 한방에 정리되고, 심지어는 미움도 다 없어져요.
    남들에게 뒷담화를 할필요없이 아주 클리어되거든요.
    그런데 차분한 감정으로 상황을 보니까 되는거더라구요. 이렇게 인간관계라는게 이런거같아요^^
    혹시 이런 비슷한 일로 속 끓이시는분, 저처럼 이렇게 해보세요.
    저기요....제가 뭐좀 물어보려고요.~이거는 절대 안되요.

  • 38. ㅇㅇ
    '22.5.18 12:39 A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그 엄마는 길동무 엄마에게도 실체가 들어나서 팽 당하겠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 39.
    '22.5.21 7:07 AM (175.117.xxx.58)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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