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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에서 미정이엄마가 제일 대단해보여요.

나도껴줘 조회수 : 6,509
작성일 : 2022-05-16 23:02:26
저는 해방일지 넷플릭스로 보는데요.
미정이네 식구들 모여 밥먹는씬 나오면 저는 화면 멈춰서 반찬 뭔가 꼭 보고 넘어가요.
하루종일 밭일하고 초반에는 싱크대 만드는일도 같이 도우면서도 
끼니때되면 풍성하게 한상 차려내는 미정이엄마가 최고 능력자같아요.
밑반찬도 다양하고 메인반찬, 국 찌개 꼭 있고
두환이랑 창희 둘만 먹을때도 밑반찬만 있나 해서 보니 불고기가 한자리.
밭일하다말고 뛰어들어가 등갈비 애벌끓여 물버리고 김장김치 얹어서 저녁거리 준비하고
등갈비찌개 먹는날엔 오이소박이가 어쩜~~~
어떡게 그 일을 다 하죠?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을 보고 작가가 설정한거겠죠?
밭일하면서 점심가져다  먹이고
미숫가룬지 커핀지 얼음해서 먹이고 
저녁은 저녁대로.. 12회 현진이형이 미정이네 찾아왔을땐 호박채쳐서 전부치고
어떤땐 고구마줄기 뜯어다 껍질 벗기고~ 정말 한시도 쉬질 않아요!
그리고 구씨가 잘먹는건 기름기가 도는게 고구마순볶음인거같죠? 어쩜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13회 예고편에 나온건 고구마순 김치같던데 
구씨는 미정엄마의 손맛에 이미 지배당해버린후라 괴로움이 더한것은 아니었을지.....
그리고 매번 반찬양을 꽤 많이 담아 내는데
저 집은 그럼 먹고 남은 반찬 따로 모았다 다음끼니에 또 먹나...아님 버리나... 이러면서 맨날 과몰입중입니다.ㅎㅎ

IP : 211.244.xxx.7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2.5.16 11:04 PM (221.138.xxx.122)

    미정엄마의 손맛에 지배당해...ㅋㅋㅋㅋ

  • 2. ...
    '22.5.16 11:05 PM (118.235.xxx.28)

    구씨 찾아온 업계형 왔을때도 전을 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군요

  • 3.
    '22.5.16 11:06 PM (121.139.xxx.104)

    정말 부러운 밥상이죠
    그렇게 못차리니 미안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 4. 그냥이
    '22.5.16 11:06 PM (124.51.xxx.115)

    고구마줄기 먹어보고 싶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구씨가 잊지못할까

  • 5. ..
    '22.5.16 11:07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구씨 찾아온 조폭 형 호박전 먹는거 보고 웃었어요.
    내 집에 온 손님은 그게 누구든 기어이 밥 먹여 보내는
    한국의 엄마들 생각나서요.

  • 6. ㄴㄹ카페에
    '22.5.16 11:07 PM (14.32.xxx.215)

    고구마순 나와서 주문했는데 4킬로 품절이더라구요
    다 구씨한테 보내시려나들....

  • 7. 어제
    '22.5.16 11:08 PM (125.178.xxx.135)

    반찬가게에서 고구마순 나물 사왔어요.^^

    맞아요. 드라마 디테일이 대단하네요.

  • 8. 구씨
    '22.5.16 11:09 PM (210.96.xxx.10)

    구씨의 심경 변화에
    고구마 줄기가 큰 역할 한다고
    손석구 인터뷰에서 봤어요

  • 9.
    '22.5.16 11:09 PM (121.139.xxx.104)

    그조폭 형 빈손으로 와서 밥까지 ㅊ먹고 가는데
    구씨가 얼마나 싫었을까 싶어요
    금시계 주렁주렁 어휴

  • 10. 그러니.
    '22.5.16 11:09 PM (122.36.xxx.85)

    얼마나 힘들까요. 그 많은 일들.
    12회 제사지낼때 미정이 엄마 무릎 아파서 절할때 엉거주춤 하시잖아요.
    그것도 설정일까요?

  • 11. ㅐㅐ
    '22.5.16 11:09 PM (1.237.xxx.83)

    다리가 불편한데도
    젯상에 절하는데
    화가 나더군요 ㅠㅠ

  • 12. 미정이네 밥상씬
    '22.5.16 11:13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응답하라 손 큰 이일화 밥상씬처럼 모아서 나왔으면!!ㅎㅎ
    혼밥할때 나물반찬 좀 놓고 먹음서 보면 좋을것 같아요.

  • 13.
    '22.5.16 11:16 PM (210.96.xxx.10)

    1, 2 회 정도에 반바지 입고 평상에 앉아있는 장면에서 무릎에 수술자국 나와요
    그만큼 농사일에 집안일에 희생적인 어무니 상을 표현한거 아닐까요?

  • 14. ㅠㅠ
    '22.5.16 11:17 PM (211.58.xxx.161)

    그집에서 엄마가 젤불쌍해요
    종일 밥하고 일하고ㅠ 취미 낙 뭐하나 없어보이는데

  • 15. ..
    '22.5.16 11:17 PM (223.62.xxx.163)

    저는 보면서 여자가 제일 고되다고
    생각했어요.
    같이 일하고 와서 저거 다 차려내고
    집안일 하려면 정말 힘든데..
    묵묵히 참아내는 엄마가 있어서
    모든 집안은 돌아가는거 같아요

  • 16. 원글
    '22.5.16 11:19 PM (211.244.xxx.70)

    나의아저씨에서도 상훈이형 무릎꿇리고 진상피우던 건물주가 사과하러 왔을때
    고두심도 밥먹고 가라고 하잖아요. (건물주가 면목없어 냅다 가버렸지만)
    상훈이가 경비 면접보러 영종도까지 갔다가 신용불량잔거 탄로나서 면접도 못보고 돌아와서는
    슬그머니 밥먹으려니까 그때도 고두심이 온갖욕 다하면서도 새밥으로 바꿔주잖아요.
    그러니까 기훈이가 옆에서 '그래도 새밥은 주네' 하니까 숟가락으로 때리려고 하고...ㅎㅎㅎ
    작가님 작품속 엄마들은 모두 밥에 진심....^^

  • 17. 구씨가
    '22.5.16 11:23 PM (220.94.xxx.57)

    그 집에 장가가면
    사실 구씨가 노난거 아닌가요?

    따뜻한 친정식구들 다들 성실하고
    남보다 부지런 늘 일하고 남 욕도 부모들은
    안하고
    아빠가 구씨한테도 늘 술따라주고

    엄마는 늘 밥 잘차려주고 자기할일을 최선으로하잖아요

    구씨는 안정적인 그 집이좋을텐데요

    엄마가 일하고 온 사람이라고 늘 구씨 챙기잖아요
    안주 먹어라하고

  • 18.
    '22.5.16 11:24 PM (183.99.xxx.54)

    드라마니까 저러지
    밭일하면서 어케 저 반찬을 다 차릴까요ㅜㅜ
    골병들어 죽을 듯ㅜㅜ

  • 19.
    '22.5.16 11:24 PM (106.101.xxx.228)

    저 엄마 뭐만드는지 작가가 아주 세심하게 묘사하더라구요
    미숫가루 수박갈아낸것 같은 간식도 그렇고..
    그냥 향수인가보다 싶었어요
    이제는 못보는 밥상에대한 향수.

  • 20. ....
    '22.5.16 11:24 PM (122.32.xxx.87)

    그렇게 죽어라 일하니 무릎도 못굽히고 제사지내는데 절도 못하더라구요
    밭일도 힘드니 피부는 까맣고 얼굴 찡그린게 굳었고...
    1회부터 느꼈지만 그 엄마 극한직업이에요

  • 21. 원글
    '22.5.16 11:27 PM (211.244.xxx.70)

    211.58.님 맞아요.
    미정이가 어느 회차에서
    엄마는 우리를 낳아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것같다고 말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창희친구 꽝민이담임이 잔치음식 가져와서 술판벌인날
    장가도 안가고 철없이 산다고 퉁박주면서도
    어릴때 사진보면서 '사이즈만 달라졌다'고 미소띄며 혼잣말하잖아요.
    엄마는 사실은 너희가 여전히 이쁘고 아까운데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자식들에겐 그런 모습만 남게됬나...그래서 좀 쓸쓸하더라고요.

  • 22. 삼남매
    '22.5.16 11:27 PM (180.230.xxx.76)

    가 올곧고 부모님 농사일 거들며,기정인 좀 뺀질대지만,
    순응하고 사는게 엄마의 희생과 고생을 알기 때문일거에요.
    크게 엇나가지 않는게 부모님이 늘 부
    지런히 움직이고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잖아요.

    농사를 지으면 온갖 제철채소,먹거리들이 풍성하고 들에 있는 모든게 다 밥상으로 오잖아요.

    제가 특히 더 몰입해서 보는 이유가 바로 삼남매부모님이 그대로 제 친정부모님 이었어서 너무 실감나요.전 이제 낼모레 60이고 양친은 십년전에 모두 하늘로 가셔서 더 그리움으로 되새김하면서 봅니다.

    고구마줄거리순 요리가 김치.나물,볶음인데 감칠맛 나는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지요.
    . 삼남매집은 여기에 고기가 더 첨가돼 더 건강하게 밥상이 차려지네요.

    두환이,교사친구랑 담밑에서 술판 벌이니 엄마가 잔치국수 끓여주면서 사이즈만 커졌지 어렸을때 병뚜껑에 풀뜯어다 먹어라,하면서 소꿉놀이할때랑 변한게 없다고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장가 가라고 성화를 대는 장면을 보면 자녀들한테 애정표현은 살갑게 못해도 그 속에 자식에 대한 사랑,헌신이 그 밥상에 그대로 다 있는거 같아요.

    요즘처럼 애착형성은 덜된듯이 보이나 부모,자식간의 역할에는 충실해보여요.투박하나.

  • 23. 공장일은
    '22.5.16 11:28 PM (14.32.xxx.215)

    그렇지만 시골 엄마들 거의 자는시간 말곤 일하잖아요
    티비보면서 고구마순이라도 까고...
    큰딸이 40이면 60 넘었을텐데 관절 수술하긴 이르죠 사실 ㅜ

  • 24. 예전에.
    '22.5.16 11:29 PM (122.36.xxx.85)

    김수현 작가님도 엄청났다던데.
    대본에.콩나물 다듬는 방법까지 다 넣을정도로 엄청 디테일하시다고.
    제가.엄마가뿔났다 좋아하는데, 그 드라마 밥해먹는 장면 진짜 많이 나오거든요. 거기서도 김혜자씨.강부자씨가 맨날 밥하기 지겹다.하면서 해요.

  • 25. 어제
    '22.5.16 11:34 PM (210.178.xxx.44)

    그 큰 살림을 하는데, 등장인물 소개에 없다는게 미스테리...

  • 26.
    '22.5.16 11:47 PM (183.102.xxx.119)

    원글님댓글
    삼남매님
    잘읽었습니다 ^^

  • 27. 앤서머
    '22.5.17 12:17 AM (82.6.xxx.21)

    전 그 엄마 무릎도 못 구부린채로 절하는 거 보고 울컥했어요ㅠ 저희 엄마도 삼남매 키우셨는데 옛날엔 부엌이 밖에 있고 상 들고 왔다갔다 하셨거든요 세탁기 나오기 전까지 쭈구리고 앉아 빨래도 하셨고 시장 갔다 무거운 거 들고 오시고ㅠ
    그래서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다 83세셨던 작년에 인공관절 수술 하시고 잘 회복하셔서 잘 걸어 다니세요 다행히. 힘든 시절 강도 높은 집안일에 시달리셨던 엄마 생각 나서 눈물 났어요ㅠ

  • 28. 에휴
    '22.5.17 12:20 AM (41.73.xxx.74)

    먹는 즐거움이 크지만 왜 인간은 목고 살아야하나 한숨이
    ㅋㅋㅋㅋ

  • 29. ..
    '22.5.17 12:22 AM (203.229.xxx.216)

    어머니의 희생으로 풍성한 염가네식탁, 그리고 거기서 밥 얻어먹다가 정들어버린 구씨

  • 30.
    '22.5.17 12: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ㅋㆍ
    저는 무엇보다 저 집 식구들이 구씨에게 온갖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 것이 보기 좋았어요

  • 31. 나야나
    '22.5.17 1:36 AM (182.226.xxx.161)

    전 아버지가 참 싫더라고요..입꾹다물고ㅜㅜ 집안분위기를 망치잖아요 성실한건 좋지만 숨막혔어요

  • 32. 고구마줄기
    '22.5.17 2:2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위에 엄마가 등장인물 소개에 없다는게 미스테리 맞아요.
    미정이네 집밥이 먀회 등장 하거늘 ㅋ

  • 33. 저희
    '22.5.17 4:08 AM (99.228.xxx.15)

    엄마세대 저렇게 사신분들 많을거에요.
    크면서 엄마가 쉬시는거 거의 못본거같아요. 진짜 하다못해 고구마줄기라도 까고 마늘이라도 까고있지 쉬질못함. 그렇다고 바깥일을 안한것도 아니고 여자들 노동량이 어마어마하던 시절. 반면 아버지들은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 안하셨죠.

  • 34. 구씨
    '22.5.17 4:32 AM (221.147.xxx.187)

    에게도 자라면서 그런 밥상 차려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음
    아마도 지금의 구씨가 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밥상 차리는 일,, 참 귀찮고 힘든 일인데
    그래선지 그 힘이 정말 대단하고 특별한 것 같아요.
    강요할 순 없지만 누군가의 엄청난 희생이고 사랑이란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저는 동생이랑 연년생이었는데
    저도 재수하고 동생도 재수해서 4년 내리
    고3 수험생 도시락 싸 준 워킹맘 저희 어무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생각이 드네요.

  • 35. 진짜네요
    '22.5.17 9:51 AM (211.244.xxx.70)

    미정이엄마 등장인물 소개란에 등장도 안하네요...충격....

  • 36. 디도리
    '22.5.17 10:14 AM (211.36.xxx.140)

    구씨 얼굴좋아졌다고

  • 37. 억척스러움
    '22.5.17 1:21 PM (118.220.xxx.115)

    시골에 농사짓는 여자들이 다들 부지런해요 지금세대는 아니지만 엄마들세대는 다 저렇게 사셨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대단한게 마트도없고 제대로된 주방용품도없고 조미료등도 별로없었는데
    농사일에 밥에 새참까지 세탁기없을땐 손빨래도ㅠㅠ

  • 38. ...
    '22.5.17 3:02 PM (211.187.xxx.16)

    정말 능력자더군요 그리고 음식 정말 맛있게 보여요. 식구들 많이 걷고 일 많이하고 밥도 잘 먹어서 다들 건강할 것 같아요 ㅋ

  • 39. 그러니
    '22.5.18 3:54 AM (99.228.xxx.15)

    다들 육십만되도 중노인이 되어 허리가 굽고 무릎수술 다 하시고 ㅠㅠ
    저는 시골에서 자라 원래 여자노인들은 다 허리가 굽는줄 알았어요. 서울와보니 나이 90에도 허리 꽂꽂하신분 많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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