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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상간녀 미행하는게 비참해요

비참 조회수 : 22,033
작성일 : 2022-05-16 21:55:19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 여자 가게앞에서 한참 보다가
왔는데 하아.. 너무 비참하네요
작년엔 남편이 아침 가게문 열때 같이 와주던데 요즘은
남편이 안보여요
그새 이혼한건지.
이짓을 해야할까요?
IP : 223.38.xxx.4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6 9:57 PM (124.50.xxx.207)

    원글님이 남편미행하시는건가요??
    ㅜㅜ 그러지마세요....이혼으로 증거잡으시는거라면 뭐하할말없지만 본인속이 마음이 더 힘드실것같아요.....

  • 2. ..
    '22.5.16 9:59 PM (39.7.xxx.21)

    증거꼭잡아죠. 나쁜짓의 끝이 좋을 리 없다는걸 보여주려면요.
    힘내시고 님을 위해 화이팅하세요

  • 3. 그 여자
    '22.5.16 9:59 PM (218.153.xxx.49)

    가게앞에서 미행하다 그 여자가 눈치채면
    엄청 비참할거 같아요
    그러지말고 돈 좀 써서 사람 시켜 남편을 미행
    시키세요

  • 4. 원글
    '22.5.16 10:00 PM (223.38.xxx.41)

    근데 너무 비참해요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는걸까요?

  • 5. 마눌
    '22.5.16 10:00 PM (118.235.xxx.29)

    미행하신다는거보니 증거찾으시는가봐요
    저역시 해봤지만
    몸조심 맘조심 단단히 여며 상처받지않고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ㅜ

  • 6. 원글
    '22.5.16 10:02 PM (223.38.xxx.41)

    남편은 집 나갔어요
    회사근처에 방얻어 살고 이 여자는 울동네에 살아요
    어떻게 잡아야할지 막막해요
    잡을수는 있을까.
    그년 남편을 보고싶은데 통 보이지가 않아요

  • 7. 마눌
    '22.5.16 10:04 PM (118.235.xxx.29)

    저도 할때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돈좀쓰라고 어차피 증거있어야 위자료든 재산분할이든
    유리하게 할수있으니 그돈 헐어쓴단맘으로
    천만원 2천만원 얼마든 내가 쓸수있는돈 정해두고
    사설탐정붙히라고

    어쩌다보니 그리 안하고도
    남편폰증거로 디밀었더니
    싹다 인정하고 이미 헤어졌더라구요

    그리고 경제권싹다넘기고 머슴처럼 살아요
    님 상처받지않고 잘 해결하시길 기도해요

  • 8. ??
    '22.5.16 10:04 PM (211.105.xxx.68)

    그새 이혼했다는게 무슨 말인지요.. 남편이 누구랑 이혼했다는거에요? 이별을 잘못 적으신건가..

  • 9.
    '22.5.16 10:04 PM (110.15.xxx.207)

    미행말고 다른 방법 없나요? 남편 차 블박, 남편 핸드폰 비번알아내서
    메세지 확보등요.

  • 10. 마눌
    '22.5.16 10:05 PM (118.235.xxx.29)

    상간녀 이혼한게 의심되나봐요

  • 11. ㅡㅡ
    '22.5.16 10:06 PM (58.123.xxx.224)

    이해해쉽게 정정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 여자 가게앞에서 한참 보다가
    왔는데 하아.. 너무 비참하네요
    작년엔 상간녀남편이 아침 가게문 열때 같이 와주던데 요즘은
    그남편이 안보여요
    그새 이혼한건지.

  • 12. 마눌
    '22.5.16 10:07 PM (118.235.xxx.29)

    일단 지금 노출된 정보로는
    남편이 아직 미쳐있고
    님은 아직 잡고싶으신가봐요
    생활비 들어오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일상을 담담히 살며
    경제력을 높힐대책세우며
    이혼은 하지않는 대응하시며 기다려보세요
    쉽지않지만 애써 신경끄시구요

    이혼안해주셔야 둘이 싸우고
    남편 돌아올 계기가 되어요

  • 13. 원글
    '22.5.16 10:10 PM (223.38.xxx.41)

    마눌님.
    그렇게해서라도 남편을 잡아야할까요?
    마음까지 다 가버린거같은데.
    내가 너무 비참해요
    증거잡고 싶은 마음과 그냥 내버려두고 내 삶 살자
    이런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해요
    님편이 돌아온다해도 빈껍데기.
    그거라도 붙잡아야하나요

  • 14. 솔찍하게
    '22.5.16 10:11 PM (180.66.xxx.209)

    정신병자 남편 만나서

    저런경우 당한 케이스예요

    본인은 출장이라 속이고 여러 여자랑 해외 다니는 사람

    방송국 다녀서 가능한 케이스

    이혼 해달고 하니 아이 두고 나가라 해서

    시부모님께서 넌 내아들 아니다

    손주낳은 이아이가 내 지식이다

    하실정도

    제가 꾸준히 일하다 보니 능력이 생각보다 좋아졌고

    이혼 하자고 하니

    우리 회사에 전화걸어 나 방송국 누구다

    그여자 내 와이픈데 그만두게 해라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다니던 회사 사장님께서 빡쳐서 저 계속 다니게

    해주셨고

    그때부터 계속 공부해서 자격증 많이 따고 혼자 아이랑 열심히 살고 있어요

  • 15. 아니요
    '22.5.16 10:11 PM (182.209.xxx.227)

    증거 잡으셔야죠 잡는게 맞아요 모르고 살다가 뒤통수 맞습니다

    알고 기회를 보는것과 모른척 애써 외면하는것 달라요 회피죠

    원글님 카페 가입하셔서 좀 더 전문적으로 증거 잡으세요

  • 16. 아니요
    '22.5.16 10:14 PM (182.209.xxx.227)

    문자 보내세요 남편에게 월1회 남편돌아와 일방적으로 집나간지도 5개월이구나 난 가정을 지킬거야 등등

    그래야 파탄주의 이혼 안당해요

    차에 위치추적기다시요 외부에 달 수 있어요

  • 17. ...
    '22.5.16 10:23 PM (124.5.xxx.184)

    상간녀는 확실해요?
    확실하면 흥신소 같은데 의뢰해보시는건 어때요
    직접해서 더 힘드신듯..

  • 18. 이미
    '22.5.16 10:24 PM (180.66.xxx.209)

    이혼은 정해졌고


    변호사 선임하시고

    헛돈 쓰지 마세요


    저 이혼할때 제가 그 누구라도 만났겠지 싶어

    일주일에 이백만원 주고

    제차어 위치 추적지 달고 따라 붙었다네요

    결국 이천만원 날리고 위치 추적기랑 녹음기랑

    쓸모없이 된 인간이죠

  • 19. 마눌
    '22.5.16 10:25 PM (118.235.xxx.29)

    저랑 얘기하실래요
    어떻게 하죠
    밴드나 오픈톡방?

  • 20. 그런데
    '22.5.16 10:45 PM (182.227.xxx.251)

    이미 헤어진거 아닐까요? 원글님 남편이랑 그 상간녀요.

    원글님 남편 이미 집 나가 혼자 살고 있고
    상간녀도 뭔가 이혼한듯 싶은데
    가게 근처 얼씬도 안한다는건 이미 헤어져서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얼마나 미행 하셨는지 모르지만 기간이 좀 되었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21. 지금
    '22.5.16 11:52 PM (61.254.xxx.115)

    방법이 잘못됐어요 상간사이다 증거를 잡는건 이혼을 원해서잖아요? 가게앞에 미행이 무슨의미가 있어요? 가게가 모텔도 아닌대.뫄사러드렸다고 하면 증거로 인정이 안됩니다 게다가 내가 비참해지는건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네요 이혼하랴고 결심이 선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내삶을 사시라구하고싶네요 상간녀 가게앞에 있는건 아닌것같아요 잘못된 미행이에요

  • 22. 혹시
    '22.5.16 11:54 PM (61.254.xxx.115)

    증거를 잡겠다면 여자가게를 기웃거리는것보다는 남편퇴근후 어딜가고 누굴만나고다니는지 남편쪽을 따라붙는게 낫죠 사람붙이던가.비싸서 그렇지...

  • 23. 남편
    '22.5.17 3:00 AM (41.73.xxx.74)

    집 나갈 정도면 대산 빼돌리고 이혼장 날아 올 판인데
    증거 다 모아야죠

  • 24. 원글님
    '22.5.17 11:00 AM (180.228.xxx.130)

    5년전에 제가 딱 그랬어요
    상간녀 집 앞에서
    전화하면 남편 전화를 그년이 받아
    혀 꼬이는 소리로 제게 욕을 퍼 부어요
    아이들땜에 지키려 했던 가정..
    어느날 부모님 생각하니 눈물이 났어요.
    이 꼴을 보려고 부모님이 날 공부시키고 애지중지 하셨나?
    이혼하고
    애들 데리고 나왔어요.
    좋은 사람 만나서 재혼도 했어요.
    지금은 이렇게 행복해지라고 그 놈이 기회를 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그런짓 안 할래요
    그냥 살꺼면 맘 속으로 철저히 버리고 나랑 아이를 위해서 살든지
    날 아프게 하는 그 어떤 짓도 하고 싶지 않아요 .
    물론 그 시간에는 또 안될수도 있겠지요.
    이혼을 못했다면 껍데기처럼 사는쪽을 택할거예요.
    울고 아프고 했던 그 시간이 아까워요
    차라리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던지 운동을 하던지
    날 피폐하게 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 25. 그래요
    '22.5.17 11:53 AM (61.254.xxx.115)

    내 스스로가 비참해지는 일은 하지마세요 남편이 가게 들어가는 모습 봐서 뭐하려구요 모텔도.아니고 증거로 쓸수없고 아무짝에 쓸데없어요 물건 사러갔다 하면 끝이죠 정 미행하고싶음 남편을 미행해요 저는 미행보다도 변호사 상담을 추천드려요~

  • 26. ㅇㅇ
    '22.5.17 12:21 PM (175.121.xxx.234)

    저도 미행하고 녹음하고 감시하고 하면서 더럽고 비참하더군요. 별로 잘나지도 않은 드러운 새끼가 본처랑 첩사이에서 지가 뭐나 된 듯 하고 구역질 나더군요.
    고생끝에 증거 잡았고 그걸 빌미로 협의이혼 잘 이끌어서 돈 많이 받고 이혼했어요.
    증거랑 마음고생 한 2년 했는데
    2년에 몇 억 버는 일이라 생각하면
    그 고생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 비참한 미행 증거 잡기 안했으면
    정신병자 새끼한테 맨몸으로 아이들과 쫓겨나왔을테니까요
    비참한 짓이 돈이다
    생각하면 괜찮더군요

  • 27. akadl
    '22.5.17 12:54 PM (210.180.xxx.253)

    비참한거라고 생각지 마시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하세요
    그새끼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날 위해서 하는거니까요

  • 28. ..
    '22.5.17 1:28 PM (122.252.xxx.44)

    바람난 년,놈들이 추첩하고 비참해야죠..

  • 29.
    '22.5.17 4:09 PM (61.80.xxx.232)

    진짜 바람피는년놈들 천벌을받아야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 30. ...
    '22.5.17 5:26 PM (180.66.xxx.6)

    원글님 오픈톡방 하나 만드세요.
    도움되는 얘기듣다보면 증거잡을수 있어요.
    흥신소는 절대 비추요~~
    저 증거잡아 증거를 무기삼아 유리한 협의로 이혼했어요.
    미행하느라 몇달 고생많이 했네요, 어렵고 힘들고 비참한 일이지만 나중에 뒷통수 안맞으려면 하셔야해요.

  • 31. ...
    '22.5.17 8:22 PM (217.44.xxx.87)

    진짜 바람피는년놈들 천벌을받아야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32. 글만 봐도
    '22.5.17 8:39 PM (118.235.xxx.247)

    얼마나 힘드실지... 하아ㅠㅠ

  • 33. 원글
    '22.5.17 8:55 PM (175.117.xxx.89)

    나눌 재산이 없어요
    생활비100만원 조금 넘는돈 주고있는데 그것도 곧 끊길거같아요
    중학생 아이하나 있고 저는 몸이 안좋아서 일을 못하고있는데
    쿠팡이라도 나가야할거같아요
    여자한테 미치면 저렇게 모든걸 다 끊는가보네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요
    지금 상황동 너무 기가막히고 암담한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잠이 안와요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싶어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싶어요

  • 34. 소송중입니다
    '22.5.17 9:47 PM (118.39.xxx.82)

    예효 ㅠㅠ 저같아서 또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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