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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게요

노처녀 조회수 : 5,359
작성일 : 2022-05-16 21:28:41
IP : 121.184.xxx.21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2.5.16 9:31 PM (58.148.xxx.110)

    남자네 조상신이 도왔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여친한테 연락안해서 삐졌나요?
    입장바꿔 님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연락없다 남친이 삐지면 잘못했다 사과하려구요???
    그냥 헤어지세요
    멀쩡한 남자 병신만들지 말고 ㅉ

  • 2. ...
    '22.5.16 9:32 PM (221.150.xxx.194)

    정신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 꼭 전화를 받아야겠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셨잖아요, 공감능력 진짜 없으시네

    남친보다 본인이 더 이상해요 진짜...

  • 3. ...
    '22.5.16 9:3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예요.
    서운하실 수 있죠.
    그런데 남친의 슬픔의 깊이를 원글님이 다 아실까요?
    눈에 걸리고 마음에 걸리는 것들을 담요로 덮고 넘어가야할 때가 있는데 그게 지금입니다.
    그거 못하면 남친이야말로 원글님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야하는 겁니다.
    이렇게 힘들때 왜 나좀 챙기라고 그러고계신가요.

  • 4. ...
    '22.5.16 9:34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장남아니고 막내면 슬픔도 덜하고 책임의 무게도 가벼운가요?
    왜 그리 생각이 짧아요.

  • 5.
    '22.5.16 9:35 PM (27.1.xxx.45)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정신이 없어요. 여친할때 연락할 경황이 없어요.

  • 6.
    '22.5.16 9:35 PM (122.34.xxx.194)

    남친 조상님이 도우셨다에 한 표
    의구심 갖구 그분과 결혼은 안 하시는 게 남친 돕는 길이네요

  • 7. 왜이러나...
    '22.5.16 9:3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정신이있겠어요?
    원글이 남친을 이해하고 위로해줘야죠

  • 8. 그 남자분
    '22.5.16 9:35 PM (14.32.xxx.215)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힌트 주시고 가셨네요 ㅜ

  • 9. 미쳤다
    '22.5.16 9:36 PM (180.66.xxx.209)

    는 말 밖에

    진심 싸이코 같아요

    절대 아이 낳지 말고

    혼자 살아요

    제발

  • 10. ...
    '22.5.16 9:37 PM (219.255.xxx.153)

    평생 결혼하지 마세요. 원글 몇 줄 봤을뿐인데도 지겹네요.

  • 11. 글을너무
    '22.5.16 9:37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썼네요.
    장례식장이 입원하셨던 병원이라고 해서
    거기로 갔더니 아니라는거죠?
    그럼 아예 그런 잘못된 정보를 준건 남친이었어요?
    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
    입원하셨던 병원이 장례식장이라는 구체적인 허위사실을 누가 말해줬다는거예요?
    그건 암만 정신없어도 잘못말할수가 없는 정보인데..

  • 12. 서운할만
    '22.5.16 9:38 PM (112.151.xxx.88) - 삭제된댓글

    서운할만 하시네요..
    남친 부친상인데 오라고 말도 안한거잖아요
    잘 다독여 주시고 헤어지세요
    가족에게 님 존재 알릴생각이없는거같은데...

  • 13.
    '22.5.16 9:4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병원 안에 장례식장이 있어도 그 장례식장인지 확인 안한
    원글님 탓 아닌가요

  • 14. ...
    '22.5.16 9:40 PM (1.242.xxx.61)

    결혼은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정신이 없는건 맞는데 일단 신중히 하세요

  • 15. ...
    '22.5.16 9:40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님 정말 안되겠어요.
    장남도 아니고 막낸데?
    막내면 책임도 덜하고 슬픔도 덜해요?
    님 같은 사람은 가족구성원이 되면 안돼요.
    장례식장 가봐요.
    조문객들이 꼭 안아주는게 막내예요.
    왜 안아주겠어요.

  • 16. 오라고 안했는데?
    '22.5.16 9:40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거기가 가고 싶으세요?
    혹시 집안끼리 인사하고 결혼날 잡으신건가요?

  • 17. ...
    '22.5.16 9:41 PM (118.235.xxx.206)

    전에 아버님이 편찮으실때
    옆에 장례식장도 같이 있다고 말했었거든요.
    당연히 거기 계시겠지? 생각하고
    더 귀찮게 하기싫어서 묻지않고 간 제잘못도 있는거겠지만
    섭섭하긴해요.
    다른사람들은 위치설명 받았다던데

  • 18. ...
    '22.5.16 9:41 PM (219.255.xxx.153)

    물어본 주위 사람들이 누구였나요?
    비슷한 나이의 여자들이죠

  • 19. ....
    '22.5.16 9:41 PM (211.221.xxx.167)

    당연히 서운하죠.
    장례식장도 안알려주고 연락도 없다는건
    올 필요없다는 소리 아닌가요?

  • 20. 노처녀님
    '22.5.16 9:41 PM (121.188.xxx.187)

    반대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여친한테 연락하고 전화하고 여친 기분 세세하게 살피는 남자가 이상한거죠

  • 21. 원글이한테
    '22.5.16 9:43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연락할 필요가 없었나보죠.

  • 22. 그남자 꼭
    '22.5.16 9:4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그남자 꼭 집고싶은신건가요?
    그래도 혼자 맘대로 찾아가서 인사하는건
    아니죠 ㅠ

  • 23. ...
    '22.5.16 9:43 PM (118.235.xxx.206)

    편찮으실때 병원한번 인사올래?하고 제게 물어봤었어요.
    장례때 위로만 따로 만나서 해줄까 했구요

  • 24.
    '22.5.16 9:4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부고 소식 들었으면 어디인지 확인을 했어야죠
    남친이 정신없어 말을 못한거잖아요
    원글님이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물었어야죠
    자기가 잘못하고 남친 탓 하는군요

  • 25. 아줌마
    '22.5.16 9:43 PM (223.62.xxx.38)

    남친이 참 무심하다 싶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여친이지 아직 가족은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가족 장례식 한번도 안치뤄보셨죠?
    당장 가족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슬퍼하고 있을 겨를도 없어요.

    임종한 그 순간부터 남은 가족들은
    부모님, 본인 연락처 정리해서
    부고 돌리기부터 시작해서
    3일동안 결정하고 준비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아치는 손님도 받아야 하고....

    화난 일은 잠시 누르시고,
    나중에 차분해지면 조용히 대화해보시길.

  • 26. ...
    '22.5.16 9:44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읽으니 더 말이 안나오네요.
    장례식장 어딘지 물어보지도, 위치설명받았다는 다른사람들에게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다짜고짜 갔다는게...
    님이 생각해도 님이 이상하지 않아요?

  • 27. ..
    '22.5.16 9:44 PM (118.235.xxx.206)

    무작정 찾아간게아니고
    소식들은날 갈까하는데 어때? 하고 물었더니 점심때 오라고 한 거였어요..휴..

  • 28. ㅇㅇ
    '22.5.16 9:46 PM (175.121.xxx.234)

    다른 조문객들한테는 연락했는데 원글님한테는 연락안한거면
    원글님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네요.

  • 29. ..
    '22.5.16 9:47 PM (118.235.xxx.206)

    카톡연락은 서너번 했는데

    공식 부고문자(약도 설명)문자를 안보낸거에요

  • 30. ...
    '22.5.16 9:49 PM (58.122.xxx.37)

    정신없긴 하지만 연락 못 할만큼은 아녜요.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보통은 단체로 문자를 돌리거나 하잖아요.
    외동이면 몰라도 형제가 여럿 있다면
    오는 연락 다 받을 시간 충분하고 지인들께 연락할 시간 있어요.
    사망 소식은 누구에게 들었으며 보통은 그 연락이 장례식장을 알려주는 연락일텐데..
    어떻게 된 일인지 불분명하지만저 같으면 서운할 수 있어요.
    저 1년 새 장례 두 번 치렀습니다.

  • 31. 아줌마
    '22.5.16 9:50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생각이 달라요.
    원글님을 별로 붕요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은 정확하게 빨리 알려야하지만
    당장 경황이 없기도 하니
    원글님은 온다고 연락올때 알려주려고 했을 것 같아요.
    남친을 너무 몰아세우고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보아하니 장례식장도 임종하신 병원과 멀리 떨어진 곳이니
    절차 따르고, 이동하며
    장례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겁니다.

  • 32.
    '22.5.16 9:50 PM (118.32.xxx.104)

    헐 셋째면 덜 슬픈가요??

  • 33. 원글님이
    '22.5.16 9:50 PM (58.148.xxx.110)

    남친 아버님 편찮으실때 병문안 가자고 했는데 안갔네요
    그럼 남친도 따로 안할수도 있죠
    본인이랑 결혼할 여자 아니라고 생각한듯~

  • 34. ㅇㅇ
    '22.5.16 9:50 P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남친이 아버지 병원계실때 인사오겠냐고 물었을때 왜 안가셨을까요.
    그즈음부터 시작해 돌아가시고 나니 자연스레 아웃일수도 있죠

  • 35. ..
    '22.5.16 9:5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보통 한꺼번에 연락 할텐데 가까운 사이니 말로 하려고 한걸까요
    아무리 바빠도 연락 한번 못한다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고요
    다들 장례 치러봐서 알잖아요
    3일 내내 그리 정신없고 바쁘지 않아요

  • 36. 아줌마
    '22.5.16 9:52 PM (223.62.xxx.38)

    저는 생각이 달라요.
    원글님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은 정확하게 빨리 알려야하지만
    당장 경황이 없기도 하고
    원글님은 온다고 연락올때 알려주려고 미루다
    미처 알리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요.
    남친을 너무 몰아세우고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보아하니 장례식장도 임종하신 병원과 멀리 떨어진 곳이니
    절차 따르고, 이동하며
    장례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겁니다.

  • 37. 에휴
    '22.5.16 9:52 PM (112.151.xxx.88)

    에후 사람들 참 말을 그렇게 이해를 못하시나..
    장례식에 정신없는건 첫째들이 더그렇죠
    셋째면 주도적으로 뭘 처리하는 입장이 아닌데도 연락이없으니
    그렇다는 이야기잖아요 누가 덜슬프댔나..

  • 38. ..
    '22.5.16 9:53 PM (118.235.xxx.206)

    딴지걸지 마세요
    셋째라 덜슬프다는게 아니라
    장남이 제일바쁘고 아들이셋이라 임무가 분담돼서
    약도문자 챙길시간이 없는것도 아니었는데.이뜻이에요

    그리고 부모님은 아니어도
    얼마전 외가 친가 할머니 두분 상치러서
    아예 분위기를 모르는것도 아니에요

  • 39. ...
    '22.5.16 9:55 PM (118.235.xxx.206)

    병문안 올래라고 했을때
    꽃바구니랑 음료 뭐사갈까 까지 고민했었는데
    막상 갈까 했더니 상태가 좋아졌다며 안와도 될것같다고
    다시 말하더라구요.

    근데 2주뒤 급 안좋아지시고 영면하신거에요

  • 40. 도대체
    '22.5.16 9:5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국어를 얼마나 못하면 글이 이지경.
    전체 문장에 주어가 하나도 없다니.

  • 41. 장례식장
    '22.5.16 9:56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어찌어찌 1시간을 장례식장까지 찾아갔는데
    언짢고 섭섭해서 그냥 되돌아오셨다는거죠?
    그리고 지금 계속 남친에게 섭섭한 상태시구요?

  • 42. 아줌마님
    '22.5.16 9:59 PM (118.235.xxx.206)

    223.62.38님
    쓰신거 보며 며칠간 이해해보려고할게요.
    원래 좀 세세한걸 안챙기는 성격이긴한데..
    전에도 상처많이 받았던게 쌓여서 그런거거든요

  • 43. 읽어보니
    '22.5.16 9:59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병문안은 아버지 혼자만 계시니
    여자친구라고 찾아뵐수는 있지만
    장례식장은 친척들 모인자리니 남친이
    쉽게 부고전하기는 어렵겠어요

  • 44. 자우마님
    '22.5.16 10:00 PM (112.78.xxx.8)

    경황없는 남친 이해해줘요. 그거 이해 못한채 결혼 생각이면 결혼은 그냥 안하시는게 서로한테 좋아요.

  • 45. 맞아요
    '22.5.16 10:00 PM (58.122.xxx.37)

    형제들이 있으면 할 일이 분담되니 아무 것도 못 할만큼 바쁘지 않다는 거죠.
    보통 장례식장 정하고 평수 정하고 안치실 들어가시고 꽃장식 고르고 사진 준비하고 음식 등 정하면 정신없이 바쁜건 끝나요. 식구들이나 가까운 사람은 미리 연락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 후에 지인들께 연락하죠.

  • 46. ...
    '22.5.16 10:01 PM (219.255.xxx.153)

    서로의 유효기간이 지났네요. 서로 호감 없음. 끝.

  • 47.
    '22.5.16 10:04 PM (106.101.xxx.228)

    제생각인데요
    이럴때 서운함이 먼저드신다는게 두분사이가 별로라는거 같아요
    남친의 나에대한 감정이 더 먼저 의문이 드는거잖아요
    그말인 즉 평소에도 그래왔다는건데
    그걸 뭐 노력해서 이해하고 자시고 할 일일까싶네요
    보통은 결혼할 정도 사이라면 지금 이상황에 남친이랑 밀접하게 연락이되다가 경황이없구나 정도로 이해가 갈만큼 서로 연락이 오갔을거고 내가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그전부터 이야기가 많이 됐을건데 그게 안되었던 거잖아요
    아시잖아요 진짜 가까운사이는 이런생각조차 들지않는거.
    잘 생각해보셔야할거같네요

  • 48. 저기
    '22.5.16 10:05 PM (58.120.xxx.107)

    당장 경황이 없기도 하고
    원글님은 온다고 연락올때 알려주려고 미루다
    미처 알리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요.
    남친을 너무 몰아세우고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xxx222

  • 49. 도대체
    '22.5.16 10:0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국어를 얼마나 못하면 글이 이지경인지
    전체 문장에 주어가 하나도 없어서 해석을 하며 읽었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슬픔을 못가누는 상태인데
    장례식장 제대로 안가르쳐주고 안챙겨줘서 눈물이 났다는 원글.
    할 말이 없네요.

  • 50. 두분
    '22.5.16 10:07 PM (106.101.xxx.228)

    두분 사이가 원래 믿음이있고 가깝다면, 아예 이런생각자체를 안하고있을거예요
    그정도 사이를 그동안 만들지못한게 지금 드러난거구요
    속상하시겠지만 님이먼저연락해서 위치물어보시고
    예의와 도리를 다 하시고 장례식장에는 여친이아니라
    친구라고 하고 가셔서 인사하고 조문하고 위로해주고 돌아오세요
    그래도 현남친이니까요

  • 51. 82
    '22.5.16 10:09 PM (106.101.xxx.228)

    82 못된 할줌마들 남일이면 쉽게 말하고 글지적하고..
    휴....피로하네요 님도 마음 추스리시고 할도리가 뭔가 생각해보시고 그만큼 해주고 오세요 친구라고 하면 간단하죠뭐
    머물지말고 오바떨며 상나르지말고 깔끔히 인사하고 오세요

  • 52. 그니까요
    '22.5.16 10:10 PM (14.32.xxx.215)

    저 글에 주어는 한번 나오네요 ㅜ

  • 53. 보통
    '22.5.16 10:1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3일장이고, 가까운 친인척은 여러번 찾아가요.
    관계를 이어갈 생각이시면 다시 찾아가보세요
    눈물 나오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장례식장에 가보면 어떤 상황이였는지
    예측할 수 있겠지요

  • 54. 106님
    '22.5.16 10:10 PM (118.235.xxx.206)

    106님 말이 맞아요.

    나중에 어찌되든
    가야할까요?
    이미 내일이 발인인데..

  • 55. 알아들은
    '22.5.16 10:11 PM (106.101.xxx.228)

    알아들은 저는 무슨 독심술하나요?
    알아듣는사람은 또 다알아들어요 글지적좀 그만하세요

    원글님 암튼 원글님도 거리감 느껴 속상한거 잘추스리시길요

  • 56.
    '22.5.16 10:12 PM (106.101.xxx.228)

    네 저라면 가보겠어요..
    가서 조용히 가만히 가서 부조하고 절하고 남친이 머뭇거릴때
    먼저 친구라고 어른들께 인사하구요
    어깨토닥여주고 오면 마음이 가벼우실거예요
    님맘편하라고 드리는 말이예요

  • 57. 남자가 이상해요
    '22.5.16 10:13 PM (211.109.xxx.192)

    저도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셔셔
    그 분위기 아주 잘 아는데
    연락 충분히 받을 수 있고 할 수 있습니다.
    님한테 마음이 없는 남자예요.

  • 58. ㅇㅇ
    '22.5.16 10:14 PM (106.101.xxx.228)

    나중에 어찌됐든 지금은 친구보다 가깝잖아요
    친구라도 가지않겠어요?
    오바만 안하면 할도리하는게 좋을거고 저위에 누구님처럼
    가보면 상황을 알수도있죠
    내가 가도되겠냐고 가고싶다고 연락하시고 위치받아서
    조용히 인사만 하고오세요

  • 59.
    '22.5.16 10:15 PM (106.101.xxx.228)

    님에게 맘이있든없든 님이 그사람에게 마음이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가서 친구라고 위로한마디하는거 그정도 맘있으실거같은데
    잘생각해보시구요. 뭐 자기선택이니..

  • 60. ...
    '22.5.16 10:21 PM (219.255.xxx.153)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남친이 얼마나 상심이 클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정상이죠.
    그런데 원글님은 연락을 못받고, 장례식장을 두 번 걸음해서 속상한 자신의 감정만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남친이 원글님에게 애틋하지 않은거 같아요. 손절했나봐요.

  • 61. 댓글보고
    '22.5.16 10:25 PM (123.254.xxx.105)

    다시 원글 읽어보고 글 이해가 되었어요.
    그런데 돌아가시고 남친 카톡 서너번 왔을 때 님이 장례식장 꼭 가겠다고 답했나요?
    가겠다고 했는데도 위치를 안알려 줬다면 남친이 잘 못했고 님이 섭섭한 것 이해가 되는데
    가겠단 말을 안했다면 남친이 굳이 위치를 알려줄 필요는 못느꼈을 것 같고 남친 잘못은 없어 보이네요.

  • 62. ..
    '22.5.16 10:30 PM (118.235.xxx.206)

    제가 급한마음에 써서
    두서없는글이 되었나봐요.. 삭제됐다가 다시 썼거든요.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지만 같이 슬픔을 나누고 싶다고 언제가는게 편하겠냐고 제가 먼저 물어봤었어요.
    돌아가신날 다음날점심에 오라고 했었고

    출발할때 연락했었구요.
    잘못가게된 병원근처사는 언니랑 같이 가려고했다는 말까지 했었구요

  • 63. 별로
    '22.5.16 10:35 PM (210.221.xxx.154)

    남자분이 원글한테 관심이 없는거에여
    남자들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럴때 가족들에게 인사시켜요
    여친으로 소개하고 오픈하죠
    장례식장에 따로 부르기 껄끄러운거에요
    다른 지인들한테는 당연히 연락하죠. 조문객받아야하니까…

    님을 결혼상대로는 생각치 않는것 같아요.
    팩폭이지만, 님도 너무 남자한테 연연하지 마세요.
    인연은 따로 있어요.
    님을 더 귀하게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만나세요

  • 64. ..
    '22.5.16 10:38 PM (118.235.xxx.206)

    헤어지고 2년만에 다시 연락왔고
    결혼하고싶은 사람은 저 밖에 없다고 했었는데
    막상 이러한 상황이 되면 항상 외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무심한 성격 그 자체인듯요.

    제가 나이도 차고
    편하고 대화통하는 사람도 이제 만나기힘들고해서
    장점만 생각하고 다시만난건데
    참 힘이드네요

  • 65. 이미
    '22.5.16 10:39 PM (114.205.xxx.84)

    낼이 발인이라니 늦었네요. 본인이 맘있으면 장례식 참여고
    아님 끝난 관계.

  • 66. ..
    '22.5.16 10:41 PM (118.235.xxx.206)

    제가 아까 혼자 가면
    어머니랑 누나한테만 살짝 소개하려고 했었대요.
    근데 그것도 막 적극적은 느낌은 아니었구요.
    원래 초식남스럽긴했어요

  • 67.
    '22.5.16 10:45 PM (106.101.xxx.228)

    남 나이 몇갠데 이런일에 머뭇이예요?
    남자가 안하면 님은 마음 없어요?
    옛날의 저같아서 답답하네요
    지금 몇시예요
    그냥 텄네요 가지마세요 이시간쯤되면 사람도 다 빠졌을 시간이네.. 남자에게 님이 확신을 줄수도있는건데 남자맘만 재고있으니 진전이 안되죠

  • 68. ...
    '22.5.16 10:55 PM (175.120.xxx.134)

    국어를 얼마나 못하면 글이 이지경인지
    전체 문장에 주어가 하나도 없어서 해석을 하며 읽었네요. 22

    국어도 못하고 머리도 나쁘고
    그저 나이만 먹은 여자.

  • 69.
    '22.5.16 11:0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상중에 소개가 뭐가 중요해요
    그냥 가서 고인께 인사만 하고 오면 되는거죠
    초식남 운운 하기전에 원글님도 참 못났네요
    상중 남친 마음 헤아리지는 못하고 내 감정이 먼저다 징징거리고
    그냥 깨세요

  • 70. 에휴
    '22.5.16 11:01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수동적이어가지고 시집가겠어요? 에휴..

  • 71. 예의라고
    '22.5.16 11:0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생각하시고 , 일단은 내일 발인전에 가셨다가
    발인 때까지 보고 오세요
    장지가 먼 경우엔 발인을 아주 일찍하기도 해요

  • 72. 제동생이라면
    '22.5.16 11:14 PM (112.152.xxx.66)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남친과 꼭 결혼하고 싶으시면 ᆢ
    낼 새벽에 가셔야되요
    발인때 새벽에 움직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오늘까지 모두 다녀옵니다ㅠ

    근데ᆢ남친이 평소 믿음이 안가고 섭섭하다면
    이 관계는 별루네요 ㆍ특히 헤어졌다 다시만난ㅠ
    정말 사랑하고 의지된다면ᆢ남친이
    저런식으로 나오지는 않을껍니다

  • 73. 점심때쯤
    '22.5.16 11:18 PM (211.245.xxx.178)

    오라면서 장례식장 위치도 제대로 안 알려준거네요...
    남의 일에 참..이렇다저렇다 애기하기 그렇지만..
    님도 진짜 답답하고 남자도 진짜 답답하네요...
    남자분 원글님이 진짜 오기를 바란거 맞아요?

  • 74. 근데
    '22.5.16 11:20 PM (106.101.xxx.228)

    지금 남자가 오길바랬는지가 중요한가요
    내가 가주고싶은지가 중요하지!

  • 75. 고구마
    '22.5.16 11:21 PM (223.62.xxx.38)

    남친도 답답, 원글님도 답답.

  • 76. ..
    '22.5.16 11:42 PM (70.191.xxx.221)

    뭘보고 결혼까지 생각하나요?
    서로 소.통.이 힘든 거 재확인 한 셈인데요.
    결혼해서 섭섭할 일 많을 것 각오 하시는 건가요?

  • 77. ...
    '22.5.17 12:3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이미 지났지만 만약에 장례식장에 갔었다면,
    아무 말 없이 남친과 눈인사하고
    조용히 분향과 절 2번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주들과 목례하고 식사는 하지 말고 잠깐 남친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돌아오면 돼요.

    원글님은 마음 속에 화가 많나봐요. 그래도 아버지 돌아가신 사람을 대상으로 장례기간 중에, 원글 혼자서라도 마음 속에 화를 가지면 안돼죠.
    진심으로 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거예요.
    친아버지 장례가 평생에 여러 번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신 사람 상대로 잘했다 못했다라는 마음 가지지 마세요.

  • 78. ...
    '22.5.17 12:36 AM (219.255.xxx.153)

    이미 지났지만 만약에 장례식장에 갔었다면,
    아무 말 없이 남친과 눈인사하고
    조용히 조문 절차 마시고 식사는 하지 말고 남친에게 힘내라고 말만 잠깐 해주고 돌아오면 돼요.

    원글님은 마음 속에 화가 많나봐요. 그래도 아버지 돌아가신 사람을 대상으로 장례기간 중에, 원글 혼자서라도 마음 속에 화를 가지면 안돼죠.
    진심으로 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거예요.
    친아버지 장례가 평생에 여러 번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신 사람 상대로 잘했다 못했다라는 마음 가지지 마세요.

  • 79. ….
    '22.5.17 5:22 AM (121.162.xxx.174)

    이해가 잘..
    톡 했다면서요
    부모상 경황에 꼭 통화해야 하나요
    맏이가 주도한다 하지만
    본인손님이 많으면 바쁘죠
    이게 그렇게 서운할 일인지.
    오늘 발인인 사람이 나 챙기나 안 챙기나 라면
    저도 제가 님에 동의해요

    위로는 내가 시점과 방식을 정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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