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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폭관련 문의

..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22-05-16 21:07:59
초고학년 남아이구요.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3월 새학기부터 지금까지 다른 아이건을 제외하고도 한 명이 8차례 한 아이를 꾸준히 괴롭히고 있습니다. 피해아이의 부모인 저희는 충격받아서 지난 달 열흘정도 아이를 가정학습시켰구요. 다시 재등교후에도 이 아이가 은근히 괴롭히며 담임이나 누군가가 저희 아이을 괴롭히는 일을 목격한 건을 제외하고는 자기는 안그랬다며 거짓말로 일관하는데 참고로 이 아이는 학급임원입니다.

피해아동은 발달장애가 좀 있는 아이이긴해도 이런 피해사실은
진술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담임이라 가정하신다면 적어도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벌어질경우, 제 아무리 똑똑한 아이이고 그 아이가 안했다고 주장해도 인성면에서 가해아이를 한 번쯤은 의심해보지 않겠습니까? 담임은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라는 이유로 피해아동 말은 묵살하고 오히려 그 애가 너에게 그런사실이 없다라며 피해 아이가 겪은 사실과 기억을 왜곡시키며 가스라이팅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IP : 223.38.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임이
    '22.5.16 9:16 PM (119.207.xxx.90)

    나이가 많은가요,
    나쁜선생이네요,
    저라면 교직에서 짤리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싶네요.
    그런교사 저도 학생시절에 봤어요.

    보호자 입장으로 좀 쎄게 나가세요.
    가해자ㅅㄲ 에게도, 선생에게도요

    님의 아이를 보호해줄이는 부모뿐일거에요.
    힘내시고요.

  • 2. ..
    '22.5.16 9:23 PM (118.217.xxx.38)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이라면 일반적인 아이들과 피해양상이나 해결방법도 다를뿐더러..더 확대되어 다루어질 필요가 있고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죠.
    제조카가 발달지연이 있는 아이고 중1때 학폭위를 연 경험이 있어요. 제대로 확실하게 대응을 하세요. 담임이 계속해서 모른 척 하신다면 학교폭력 전담 경찰에게 요청하셔서 공론화시키세요.

  • 3. ...
    '22.5.16 9:27 PM (183.100.xxx.209)

    그 담임의 행동은 당연히 옳지 않아요.
    저도 학폭을 겪었는데, 제 아이는 발달장애가 아닌데도 담임이 가해자 편을 들었었네요.
    피해 사실을 최대한 다 시간순으로 기록하세요. 담임과 상담 내용도 다 기록하시구요. 통화하거나 상담할때 꼭 녹음하세요. 제가 그러지 못했거든요.
    힘내서 피해자, 담임, 학교에 항의하시구요. 필요하면 교육청에도 민원넣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 4. ..
    '22.5.16 9:29 PM (223.38.xxx.171)

    특수교육대상자 관련해서 특수교사께 상담받았는데 탈락 가능성이 높고 특수반에서 가르칠 게 없고 특수반에서 생활하는게 오히려 실이 클 수 있다고해서 특수교육대상자는 지원을 안했고 일반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급우들에게 미안하여 학부모반모임에서 상태를 대략 오픈하고 양해를 구한 상태이긴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해해주지만 몇 몇 아이들이 괴롭히고 그 중 한 명이 아주 집요하게 지능적으로 괴롭히네요.

  • 5. ㅇㅇ
    '22.5.16 9:29 P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

    함 지약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부반장이 반장을 왕따시켜서 반장이 투신 자살을 했얶는데 가해자 지목받던 학생이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았다고 해요 처벌 같은 거 안받고 그냥 넘어갔어요 학교에서 공부로 인벙받고 인맥이 튼튼하면 빠져나가기도 쉬워요

  • 6. 증거 수집
    '22.5.16 10:03 PM (115.21.xxx.164)

    이 가장 중요해요 목격자도 중요하고요 변호사 상담 한번에 10만원이에요 상담 받아보시고 학폭 갈수 있는지 여부 알아보세요 교장에게 연락가는 것으로도 담임 골치 아파져요 보호받아야 하는 아이일수록 그런 일 생기면 안되죠

  • 7. ..
    '22.5.16 10:15 PM (223.38.xxx.171)

    학교 그만둔다 각오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교사한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 아이 속임수에 당하고 있는 걸 모르고 있는 담임같아서 측은하기까지 하네요. 담임 머리 꼭대기에서 조종질하는 아이같은데, 참 젊디 젊은 선생님입니다. 사회초년생이라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저희가 너무 흥분할 거 같아서 변호인에게 전부 일임하고 싶은 심정인데 변호인이 교장에게 다이렉으로 연락가능한가요? 변호인이 저희에게 위임받아 다 해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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