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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쉬기 어렵다는 남편..

숨쉬기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22-05-16 19:24:58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많아 숨쉬기가 어렵다는데
병원도 안가고
사내상담도 안받고
그냥 계속 심호흡만하고
스트레스 받을때하는 호흡법이라면서 본인혼자 숨쉬기만 하면서 혼자 힘들어하는데..(옆에있는 저만 달달달 볶아요. 힘들어죽겠다고 호소하는데 해줄것도없고.. 이제 본인도 딱히 할말이없으니까 말도 별로안하고 걍 자기 힘들다고만 어필만합니다...)
스트레스 역치야 사람마다다른거니까 뭐라할수없긴한데
서로 뭔가 도움도안되고
그만두라고하기도 하는데(이직 권유도있었음)
지금은 때가아니라고 하고
직장생활 너무 힘드네요

숨쉬기가 어려우면 공황장애인가요?
IP : 1.225.xxx.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6 7:27 PM (223.38.xxx.94)

    심장에 문제 있는 거 아닐까요?

  • 2. ㅡㅡ
    '22.5.16 7:30 PM (118.47.xxx.9)

    공황장애 증상 중에 있어요.
    제가 요즘 겪고 있거든요.
    불안, 두려움,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죠.

    심장이 갑자기 불규칙하게
    뛰면서 호흡 곤란은 부정맥.

    남편분 힘들어하시면 치료 받으시는게
    좋을거예요.
    공포가 좀 커요.

  • 3. ....
    '22.5.16 7:30 PM (61.79.xxx.16)

    응급실 가셔야 합니다

  • 4. ㅡㅡ
    '22.5.16 7:30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그럴때
    정신과클리닉가면
    10여분 상담에
    약처방까지해서
    만얼마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말들으세요

  • 5.
    '22.5.16 7:30 PM (223.38.xxx.242)

    공황장애아닐까요 어여병원 가시라 하세요 정말안들으면 시가에
    알려서 시부모가 설득하라고 하시면 어떨지요 남편분도 님도
    넘 힘든상황인데 어여 가셔야죠

  • 6. 공황
    '22.5.16 7:3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니,,,,,
    우선 병원 가셔서 진단 받으시고 약 처방 받아 먹으면 좀 나아져요
    정신과 상담도 병행하시면 빨리 나아질수 있을거예요
    일단 병원부터....

  • 7. 정신과
    '22.5.16 7:32 PM (123.199.xxx.114)

    가시라 하세오ㅡ
    생고생이에요
    약먹으면 바로 해결될일을
    커피드시지 마시라 하세요.

  • 8.
    '22.5.16 7:32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가라고만 하지말고
    직접 데리고 가세요

  • 9. 너무너무
    '22.5.16 7:36 PM (1.225.xxx.38)

    말을 안들어요.
    말로는 자긴 검사하면 백프로 우울 증일 거라고 얘기하는데 그럼 뭐하나요 안 가요ㅠㅠ
    고혈압있고
    매년 심혈관계열 검사 안빠뜨리니 실제적 심장 이상은 아닐것같긴한데.

    회의때
    자기 성질 못이길때 나오는 증상이기도해서...
    성질이 워낙 지랄 맞은편이긴 하거든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나하나 직장 다니는 것도 힘든데

  • 10. 휴대용 산소캔
    '22.5.16 7:3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가정용 육천원정도 한다니까
    그거라도 사용해 보는게 ..

  • 11. 님이
    '22.5.16 7:40 PM (123.199.xxx.114)

    타다가
    영양제라고 먹이세요
    내과에서도 처방해줘요.

  • 12. 저는
    '22.5.16 7:41 PM (221.162.xxx.233)

    한번씩 그럴때마다 복식호흡과
    천천히숨쉬기해요
    심하시면 응급실가셔야되는건아닌지요.
    저도한번씩그래서 무서워요

  • 13. 내과
    '22.5.16 7:41 PM (14.32.xxx.215)

    가정의학과에서도 쓸수있는 약들이 있어요
    3일만 먹어도 숨이 쉬어지는데 참 ㅠ

  • 14.
    '22.5.16 7:44 PM (1.225.xxx.38)

    그냥 제가 처방받아서 멕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5.
    '22.5.16 7:46 PM (1.225.xxx.38)

    저는 님 처럼
    자기만의 호흡법으로 대처해요
    죽을것같은 고비는 넘길수잇다고하네요

  • 16. ㅡㅡ
    '22.5.16 7:46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정 급할땐
    우황청심환 액상이라도 마시라하세요

  • 17. 근데
    '22.5.16 7:49 PM (1.225.xxx.38)

    커피나 카페인이 공황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나요
    커피는.전혀안하기는하는데
    일전에
    큰 행사 치르기 전에
    커피 반잔마셨다가 큰일날뻔했었어서요

  • 18. 넓은범위로
    '22.5.16 7:50 P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불안장애 압니다. 빨리 병원 가셔야 합니다.
    카페인은 더욱 부채질합니다.
    약으로 어느정도 조절해보세요. 아직 초기이면 잡을수 있어요

  • 19. 우울증이면
    '22.5.16 7:54 PM (124.54.xxx.37)

    더군다나 약먹어야죠.자가진단말고 정신과 데리고 가세요

  • 20. 제가
    '22.5.16 7:55 PM (1.225.xxx.38)

    공황장애나 불안장야 쪽으로는 한 번도 경험이 없고 저는.외려 속이 편한 스타일이어서 공감도 사실 잘 안되어 여쭤보는데....
    다행히 잠은 또 엄청 숙면해요. 이럴수도있는거죠?
    일과가 피곤해서 그런지 집에 오면 밥 먹고 금방 곯아떨어져요 왠지 불안 장애면 불면도 좀 있어야 될 것 같긴 한데 없어서요.

  • 21. 제가
    '22.5.16 7:56 P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갑작스런 스트레스로 급 공황장애가 나타났는데 처음에는
    나타나는 증세가 무언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숨을 쉴수가 없어 너무너무 패닉상태였어요.
    자연스럽게 들숨날숨이 나도 모르게 평생 숨쉬는건데 이건 뭐
    숨을 못쉬고 목죄어 오는데 119불렀어요. 65%정도만 간신히 숨을 쉬었네요
    지금은 가끔 불안장세가 다시 찾아오지 않게하려고 노력합니다.

  • 22. .,
    '22.5.16 7:56 PM (116.36.xxx.180)

    초기에 약으로 잡아야 해요. 그러다 심해지면 죽을 거 같은 공포감이 밀려오고 운전도 못합니다. 얼른 병원 가세요.

  • 23. 일단 병원에
    '22.5.16 7:59 PM (59.6.xxx.68)

    가보세요
    공황장애면 증상은 호흡곤란에 사지 마비에 죽음이 코앞인 것처럼 내 몸이 말을 안듣고 두려움이 몰려와서 너무 힘들어지는데 신체반응을 보면 심박동이나 혈압이나 정상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여러 검사를 해보고 심장이나 다른 신체적인 문제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알아내야 그에 맞는 치료를 하고 예방을 할 수 있죠

  • 24. 윗님말이 맞아요
    '22.5.16 7:59 P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죽을 거 같은 공포가 엄습합니다. 정말 공포가 무언지 저는 처음으로 느꼈어요.
    초기여서 지금은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신경쓰고 지금은 약은 안먹습니다.

  • 25. 불안장애면
    '22.5.16 8:00 PM (123.199.xxx.114)

    숨쉬기가 힘들어서 잠을 못자요.
    심장이 안좋을수도 있으니
    당신 그러다 급사한다고 데리고 병원가보세요.

  • 26.
    '22.5.16 8:02 PM (1.225.xxx.38)

    다시 심혈관 체크도하겠습니다
    내 일처럼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직장 생활이
    '22.5.16 8:4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다 그렇죠.
    혹시 좋아할 만한 운동이 있으면 빡세게 시키세요.
    남자들이 그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28. 네ㅠ
    '22.5.16 8:48 PM (112.152.xxx.66)

    저도 1년을 가끔 숨이 안쉬어 졌어요ㅠ
    발작와서 응급실가고
    공황장애인줄 알게되었는데ᆢ
    전 신경안정제 급히 사먹은후 늘 약을 근처에
    두고 삽니다

  • 29. ...
    '22.5.16 11:04 PM (119.69.xxx.193)

    공황이죠..그러다 과호흡 올 수 도 있고
    응급실가게 될 수 도요..얼른 약타다 주세요

  • 30.
    '22.5.17 7:25 AM (121.167.xxx.7)

    불면이 없을 수도 있어요.
    제가 신경이 아주 예민하고 늘 생각이 많고 우울감도 심한 편인데 잠은 잘 자요. 전원꺼지는 것처럼 잡니다.
    약 드시게 하고요.
    댓글 중 운동이요, 이게 굉장히 좋아요. 공 좇아가느라 딴 생각 못하는 격려한 운동이 제일 좋고요.
    바깥 바람쐬는 산책, 기도나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극과 극인 처방으로 보이는데요. 둘 다 도움이 되어요.
    저희 남편은 운동 싫어해서 걷기만 하는데요. 필사적으로 한 시간 넘게 걸어요. 생각하며 걷는 게 아니라 걷는데 집중하면서요. 집에서는 늘어져서 휴대폰 게임만 하는데요, 낚시같은거려니..합니다.

  • 31.
    '22.5.17 7:26 AM (121.167.xxx.7)

    오타. 격렬한

  • 32. 과호흡임
    '22.5.17 2:37 PM (211.246.xxx.204)

    머리에 검정봉다리씌우고 천천히 숨쉬어보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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