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칸방도 살았었는데
요즘 남편이 집에.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불편하네요
안방화장실은 변기는.있지만 완전 건식이고
수납장 들여놓고 제 화장품이랑 캐쥬얼가방같은거
수납해놨어요
겨울에는 한번 입은 니트같은 것도
거기 두거든요.
다시 욕실르 쓰자니 2군데 청소가 힘들 것 같기도하구요
남편이 출근할때는 몰랐는데
엄청 불편하네요.
예전어 단칸방살이도 하고 5식구가 화장실 하나로도
살았는데 그땐 불편한줄 모르고 살았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죠
어서 남편이 다시 나가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1. 맞아요
'22.5.15 11:13 AM (220.117.xxx.61)어릴때 생각해보면 한이불로 동생들 다 덮고
걷어차네마네 하고 살았는데 잊어서 그렇지
편하진 않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다 지나갑니다. 좋은일 있으실거에요.2. …
'22.5.15 11:13 AM (106.250.xxx.141)수납장을 밖으로 빼세요..
저도 청소 힘들것 같아서 급할때 안방에서는 샤워만 하고 안방 세면대랑 변기는 안써요3. ..
'22.5.15 11:15 AM (122.151.xxx.128) - 삭제된댓글저는 화장실 한개인데도 남편이 회사 안 가고 집에 있으면 같이 말할 사람 있어 좋던데요 ;;
아, 눈치 없는 댓글인가요 ;;4. ....
'22.5.15 11:18 AM (180.69.xxx.152)저도 처음에 안방화장실은 제 전용으로 건식으로 쓰겠답시고 바딕에 극세사 매트 깔아놓고
나름 꼴깝(?)을 떨었더랬습죠....ㅋㅋㅋㅋ
넓은집일수록 화장실이 여러개인 이유는 다 필요가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수납장 빼고 다시 원복하시고 남편더러 가끔 목욕 하면서 물청소 해달라고 하세요...5. ..
'22.5.15 11:23 AM (211.110.xxx.60)안방화장실 다시 쓰세요.
건식으로 쓰면 되죠. 청소기로 밀고 밀대로 밀면 쉬워요.곰팡이도 안생기고...변기겉쪽은 건티슈에 알콜묻혀 닦으면 소독도되고 청소도 되고요.6. 그러게요
'22.5.15 11:28 AM (211.36.xxx.159)그동안은 불편함을 전혀 몰랐거든요
좀 더 길어지면 사용해야할것같아요7. 이제라도
'22.5.15 12:06 PM (220.75.xxx.191)안방화장실의 제 기능을 찾아주세요 ㅎ
전 일이노일화장실을 위해
원룸 네개 있는 건물을 사야하나
고민할 정도라 ㅋ8. dlfjs
'22.5.15 1:35 PM (180.69.xxx.74)그냥 두개 써요 .
건식으로 하면 변기.세면대만 닦으면 되요9. ㅇㅇ
'22.5.15 2:13 PM (207.244.xxx.84) - 삭제된댓글그냥 화장실 쓰세요
우리 집은 세식구 살아도 화장실은 두개 각자 써요
47평에 세 식구 사는데
진짜 사람이 간사한게 넓어지니 예전 좁았던 기억은 다 잊어버린 듯.ㅎㅎㅎ
우리 부모는 단칸월세방에서 신혼 시작했다는데
그거야 저는 태어나기도 전이니 뭘 알겠어요
외동딸이라 지금 부모랑 같이 사는데
저 태어나기 전에 처음으로 연립 사서 집장만 했더랬나봐요
그것도 전 기억 안 나요
거기서 몇년 살다 전세주고 외국 가서 몇년 살다 오고
거기부터 기억나는데
그 이후 귀국해서 아파트 장만하고 평수 늘려가고 이렇게 살았던 것만 기억나요
처음엔 25평이었는데 거기서도 살았는데
지금 살라면 못 살 것 같아요
아, 혼자 살라면 25평 살겠지만 이렇게 식구 있는 채로는요10. 어쩌라고?
'22.5.15 2:42 PM (124.5.xxx.184)집에 화장실이 2개 있어도
청소하기 귀찮다고 1개를 안 쓰면서
화장실 1개는 불편하다면
대체 어쩌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