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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큰일 ㅠㅠ

..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2-05-14 15:10:00
오늘 집 청소하려고 아침부터 나름 열심히 
화장실, 세탁실, 부엌까지는 다 했는데
더 이상 힘들어서 못 하겠어요.

저렇게 세 군데 하고선 계속 침대에 누워 82쿡 보거나 휴대폰 겜 하면서 놀고 있어요 ㅠㅠ

왜 벌떡 일어나서 후다닥 팍 헤치워 버리는게 잘 안 될까요?
(옛날엔 잘 했었어요. 원래는 청소 잘 하는 스탈) 

체력 문제인지, 아니면 의욕이 없고 무기력해서 그런건지
아님 둘 다 인거 같기도 하고 ㅠㅠ

지금 또 누워서 빈둥대네요.
곧 저녁도 해야하는데 ㅠㅠ 

IP : 122.151.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3:11 PM (122.151.xxx.128)

    헤치워 -> 해치워

  • 2. ...
    '22.5.14 3:11 PM (58.234.xxx.21)

    많이 하셨네요
    나머지는 천천히 하루에 한군데씩 하심 되죠

  • 3. 혹 연령이
    '22.5.14 3:16 PM (223.62.xxx.49)

    나이때문 아닐까요?
    전 아직 옷 정리도 못하고
    집도 넓은데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어요.

    요즘은 도우미를 불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요.

    56세에요. ㅠ

    빨래 건조기에. 식기세척기에 그릇 다 완료되었고
    그나마 오늘은 아침준비도 안한날인데 힘드네요.

    저녁도 어제 사온 음식이 넉넉해서
    오늘 오후에는 옷정리 일부 할 계획요.

    오늘은 기분도 꿀꿀해
    잘 가지도 않는 카페에서 민들레 풀밭 보고 있어요.

    여기 반포 한 복판에 사람 늘 북적이는 곳인데
    오늘은 테이블도 반 이 비고
    무슨 날일까요?

    아님 다 어디 좋은데 가셨는지..

  • 4. ..
    '22.5.14 3:43 PM (122.32.xxx.65)

    저도 한건강했었는데 유방암 항암후 체력을 도저히 회복못하고 있어요 ㅠ
    어제거실만 청소 간신히 하고 주방은 그냥 두고있어요

  • 5. 그럼요
    '22.5.14 3:51 PM (124.49.xxx.188)

    쉬어야죠..전 요새 당일치기 어디로 다녀와도 몸이 무너져요..마사지받고 왔어요 ㅠㅠ어떡한다요 벌써이럼...
    윤여정은 75의 나이에 저렇게 활동을 하는데

  • 6. 그럼요
    '22.5.14 3:52 PM (124.49.xxx.188)

    바람 솔솔 부네요...쉬기딱 좋아요

  • 7. 오늘은
    '22.5.14 4:09 PM (121.133.xxx.137)

    거기까지~~~
    한번에 다 안해치워도
    뭔일 안나요
    이미 수고하셨으니
    맘편히 더 쉬시고 저녁이나 살살 준비하세욤

  • 8. ..
    '22.5.14 4:27 PM (122.151.xxx.128)

    저 글 쓰고 힘 내서 후다닥 마저 청소 하고 왔어요.
    땀 잔뜩 나고 헥헥 거리는 중이에요.
    여기 글 쓰고 댓글 보면서 힘 내서 했어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주말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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