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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볼때의 가난의 기준은 뭘까요.???

.... 조회수 : 5,446
작성일 : 2022-05-14 12:05:07
내자신이 느끼는 가난말구요... 남들이 볼떄의 가난은 그 기준이 뭘까요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그냥 친구들을 봐도 그리고 저는 사촌들하고도 친하게 지내는편인데 
친척들을 봐두요 ...
다 그냥 다 무난하게  평범하게 사는것 같거든요..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직장 다니고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하고 
그렇게 사는데  저사람 진짜 빠듯하겠다 싶은 사람들은 딱히 없거든요 
근데 뭐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그 속내막은 안들어가봤으니... 
저사람은 진짜 가난해.?? 이기준은 뭘까 싶어서요 
근데 만약에 있다고 해도 남들한테는 그런이야기 안하는게 낫겠구나 그런 생각은 들긴 하네요 ..ㅠㅠ
저뿐만 아니라 남들도 다 마찬가지이구요...



IP : 175.113.xxx.17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12:07 PM (58.79.xxx.33)

    저 사람 가난해? 기준이요? 진짜 웃기다.

  • 2. 빚에
    '22.5.14 12:07 PM (175.199.xxx.119)

    쪼들리고 있음 그렇겠죠

  • 3. ...
    '22.5.14 12:10 PM (175.113.xxx.176)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그생각이 든다구요.. 남들 보면서 가난해 라는 생각은 솔직히 해본적은 딱히 없었거든요.. 저사람이 가난한 사람 어쩌고 하니까요..

  • 4. ...
    '22.5.14 12:12 PM (175.223.xxx.180)

    빚없으면 가난아니죠. 돈걱정은 다 하고 살아요.

  • 5.
    '22.5.14 12:17 PM (106.101.xxx.163)

    가난한 사람은 빚을 내지도 못할껄요?
    아마도요..

  • 6. 국가 지원여부요
    '22.5.14 12:19 PM (116.123.xxx.149) - 삭제된댓글

    옛날 가난했던 사람인데요.
    쌀 없어서 동사무소에서 밀가루 20키로 받아다 수제비 매일 해먹었고.
    대학때까지 영세민이었어요.
    지금은 차상위계층 아닐까요?

  • 7. ㅇㅇ
    '22.5.14 12:19 PM (223.39.xxx.72)

    돈때문에
    사람못만나고 더치하는것도 전전긍긍대고
    돈때문에 뭐 못하는게 보일때 그런거죠

  • 8. ...
    '22.5.14 12:19 PM (175.113.xxx.176)

    근데 설사 빚이 있다고 해도 남들이 어떻게 아나요.??? 116님 처럼 국가 지원 여부라고 해도말 안하면 알까 싶구요.. 동사무소 이런곳에서는 알겠지만요..

  • 9. ㅇㅇ
    '22.5.14 12:21 PM (114.201.xxx.137)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 못하고 남에게 손벌릴때
    즉 자산증식을 위한 빚 말고 생활을 위한 빚을 내는 상황에 있는 사람 볼때요

  • 10. ㅇㅇ
    '22.5.14 12:22 PM (119.194.xxx.243)

    가난의 기준도 제각각이지 않을 까요?
    빚 없이 20평 아파트 산다고 했을때 누군가는 빚 없으니 가난한 거 아니다 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20평에서 어떻게 사냐며 가난하다 생각할 수 있는 거구요.
    남들 가난한지 부자인지 관심없어서 별 생각 없는데 사는 동네,차,옷차림 이런 거에 목숨거는 부류들도 있잖아요.솔직히 경차 탄다고 가난한 것도 아니고 알고 보면 알부자인 경우도 있는데 겉으로 보여지는 걸로 판단하는 경우들 많죠.

  • 11. ....
    '22.5.14 12:29 PM (211.234.xxx.7)

    절대적 빈곤 아니고서는
    요즘 가난은 상대적인듯하나 이게 또
    보여지는걸로 알 수 없어요.

    한분은 명품에 고가상품 턱턱사는데 이게 죄다 빚
    차는 렌탈로 계속 바꾸고 심지어 경기도 월세살이
    그냥 계속 빚만 늘어나는데, 한분은 그냥 겉으로봐서는 소시민처럼 소박 그런데 강남에 살며 건물주

    누가 부자일까요? 실제는 수치상 부자는 후자인데
    대다수는 후자보다 전자에게 박탈감 느껴요

    결국 절대비곤 아니고서는
    부자가난은 자신이 만든 틀 안에 있는것 같네요

  • 12. 요즘은
    '22.5.14 12:32 PM (116.34.xxx.184)

    원글님은 겉으로 봐서 어떤 곳에서 가난이 티가 나는지 궁금하신거죠 ? 사실 요즘은 겉으로 봐서는 그렇게 심하게 티가 나진 않는것 같아요. 싼 보세 옷들도 괜찮게 나오잖아요. 옛날엔 그냥 딱 봐도 티가 났을듯요 ... 옷, 신발, 가방 다 그렇죠. 아니면 같이 밥먹는데 돈을 안낸다거나 ... 뭐 그정도 아닐까요? 그냥봐서는 티가 잘 안나죠.

  • 13. ...
    '22.5.14 12:34 PM (175.113.xxx.176)

    윗님들 말씀처럼 보여지는게 다는 아닐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경차나 버스 타고 다니면서도 실속 있는 진짜 윗님말씀처럼 건물주일수도 있는거구요.... 전 그냥 절대적 빈곤으로만 생각했나봐요 . 근데 그 절대적 빈곤도 .. 남들한테 나 진짜 사는거 제대로 쪼달려 이런이야기 안하면 잘 모를것 같기도 하구요..

  • 14. ....
    '22.5.14 12:3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는 못사는 사람 못본거 같아요 사람들 하고싶은거 다 하고 하는듯해요ㅋ

  • 15. ...
    '22.5.14 12:38 PM (175.113.xxx.176)

    네 116님 말씀처럼 겉으로 표시가 그렇게나는 사람 진짜 못본것 같거든요... 근데 저글에서 가난한 사람이라고 단정을 짓고이야기 하니까 가난한 사람은 남들이 볼때 어떤 사람이 가난한사람으로 인식을 하는건가 궁금하더라구요..

  • 16. 저는
    '22.5.14 12:42 PM (211.245.xxx.178)

    같이 만나 밥먹고 차 마시는데 진짜 돈 안쓰는 사람요.
    남편 연봉이 일억이 넘고(수년전에요. 안본지 오래라 지금은 더 많겠지요) 집도 여럿, 퇴직금도 안건드렸다고 하더만..
    근데 생활비를 진짜 조금줬어요. 오십인가..백화점 마트 다니는 여자들 한심하다고 흉보고..사람들 만나면 커피 한잔을 안샀어요.
    살다살다 그런 여자 처음 봄..
    옷도 신발도 가방도 머리도 무조건 싼거..여행도 기름값이 아까워서 당일로는 안가고 숙박비가 아까워서 화장실있는 주창장에서 차대고 일박., ㅠㅠ..화장실에서 씻고 라면 끓여먹는대요...
    저도 여기저기서 그 사람에 대해서 하는 얘기들은거예요.
    진짜 동네 사람들이 다 싫어했어요. 너무하다구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 아줌마였어요..남편은 돈이 많았어요..

  • 17. 동감
    '22.5.14 12:42 PM (119.203.xxx.70)

    저도 원글님 말에 동감.

    저 게시판의 원글은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이라면서 그 가난한 사람의 측도가 뭘까 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 18. .....
    '22.5.14 12:4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구지 말하자면 집없어 월세 빋내서 전세살거나 돈벌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는 정도?? 아니면 하고싶은거 돈때문에 못하는거?? 집값 싼동네 지역 사는거?? 그런거정도겠죠 요새는 기초수급을 받아도 못먹고 못입고 하는건 없으니까요

  • 19. ......
    '22.5.14 12:4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굳이 말하자면 집없어 월세 빚내서 전세살거나 돈벌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는 정도?? 아니면 하고싶은거 돈때문에 못하는거?? 집값 싼동네 지역 사는거?? 그런거정도겠죠 요새는 기초수급을 받아도 못먹고 못입고 학교못가고 하는건 없으니까요

  • 20. ....
    '22.5.14 12:47 PM (112.165.xxx.163)

    사람을 못만나 더라고요
    나가면 돈이니까 집에만 있는 지인 봤어요
    만나더라도 얻어먹기만 하니 손절 당하기 일수
    그리고 미용실 백화점 못가고요

  • 21. 디도리
    '22.5.14 12:58 PM (211.36.xxx.159)

    돈때문에 영혼을 파는 사람

  • 22. ????
    '22.5.14 12:59 PM (220.118.xxx.79)

    당장 일안하면 내일끼니 걱정해야할정도?

  • 23. 내기준가난은
    '22.5.14 1:00 PM (175.223.xxx.33)

    인서울이든 지방이든
    넓은 평수든 작은 집이든
    내집 한칸 가지고 있으면
    여유로운 거고
    아니면 어려운 걸로

  • 24. ...
    '22.5.14 2:08 PM (122.252.xxx.44)

    밥값 안내는사람 ㅋㅋ

  • 25. 폴링인82
    '22.5.14 2:54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요새는 절대빈곤에 놓여 있으면 사회복지 시스템이 가동해서
    생계 의료 교육 주거 수급자 제도가 있잖아요.

    수급자되기 전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요?
    몸이 불편해서 열걸음도 힘들면 왕복차비에 병원진료비에
    병원문턱이 높을 때 절망적이 되지 않았을까요?

    제 기준 가난은 아플 때 병원비 없는 거
    중고등때 수업료 제 때 못 내 불려다녔을 때
    진짜 저 가난했네요.

    남들이 보는 가난이라
    보여지는 걸로는
    초라한 입성이나 행색이죠.
    드물긴하지만 땟국물이 꼬질한 거 볼 때

    사교나 친교할 때 옹졸하거나 옹색한 행동할 때

    근데 사람은 원래 끼리끼리 어울리는 거라
    제 주변은 절대빈곤자들이 많은데
    술은 세상 부자들처럼 즐기네요.

  • 26. 빚있는 사람이
    '22.5.14 3:30 PM (123.199.xxx.114)

    제일 가난한 사람 아니가요?

  • 27. ..
    '22.5.14 4:04 PM (180.69.xxx.74)

    남들에게 돈 빌리러 다니는거요

  • 28.
    '22.5.14 5:18 PM (220.72.xxx.229)

    인터넷에서 기준을 봤는데

    내가 가만있어도 돈이 들어오면 부자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면 중산층
    내가 일을 안하면 돈이 없으면 가난

  • 29. ㅇㅇ
    '22.5.14 5:40 PM (223.39.xxx.231)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상태

  • 30. 위선
    '22.5.14 7:01 PM (175.119.xxx.110)

    떠는게 아니고 남들 빈부에 관심이 전혀 없거든요.
    그냥 형편 제각각 그런가보다 마는데
    여긴 불특정다수가 많다해도 너무 심해요.
    간혹 보이는 건강한 글들 때문에 들르지만
    이상한 글들이 점점 많이 보여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짐
    너무 이상해요.
    갈라치는거 좋아하는 못되고 편협한 인간들, 상간녀도 많은 것 같고.

  • 31. 00
    '22.5.14 11:24 P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위축되고 움츠러드는거요
    쉬운말로 기 못펴는거...

    요즘 사람들 영악해서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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