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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수저 중 재산을 지키거나 날리거나

Ellie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22-05-13 15:16:41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은가요
제 주변엔 그렇습니다

공부머리건 일머리건 기본이 있어서 최소 자산을 지킬 정도로 사는 사람들
아니면 재산 날리는 사람들 이렇게 많이 보이고
물려받은 재산을 더 증식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보여요
IP : 14.39.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3 4:17 PM (220.127.xxx.199) - 삭제된댓글

    그렇죠 만약을 위해서 금수저 자식들도 어느정도 학력을 만들고 자격증하나는 따놓고 다른거 하라고 해야 할듯
    인생 순식간임

  • 2. ***
    '22.5.13 5:2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위로 딸만3명 났다가 시아버지 태어나니
    잔치만 1달 했대요
    주조장 방앗간집
    논만 100여마지기
    끼니마다 따슨밥 먹었고 도시락 반찬으론
    소고기장조림 계란이 안 떨어지고 솜씨좋은
    시할머니께서 학교선생님들 다 모셔다 수시로 대접.
    대학도 서울로 보냈고(식모까지 같이)
    집 사서 장보냄
    시어머니도 시댁동네 부자집딸
    시집갈때 황금덩이와 비단으로 휘 감았다는 소문이
    있어요

    지금 아무도 왕래않는 독거노인이 되었어요
    시어머니와 자식들만 왕래해요
    그간 사연은 말도 못해요
    시아버지 그 많던 재산은 없어진지 오래전..
    형제중 아들하나가 오랬만에 통화가 됐는데
    먹어본 가락?은 있어서 홍어회 사달라 했대요

  • 3. ***
    '22.5.13 5:23 PM (14.55.xxx.141)

    시아버지
    위로 딸만3명 났다가 시아버지 태어나니
    잔치만 1달 했대요
    주조장 방앗간집
    논만 100여마지기
    끼니마다 따슨밥 먹었고 도시락 반찬으론
    소고기장조림 계란이 안 떨어지고 솜씨좋은
    시할머니께서 학교선생님들 다 모셔다 수시로 대접.
    대학도 서울로 보냈고(식모까지 같이)
    집 사서 장가보냄
    시어머니도 시댁동네 부자집딸
    시집갈때 황금덩이와 비단으로 휘 감았다는 소문이
    있어요

    지금 아무도 왕래않는 독거노인이 되었어요
    시어머니와 자식들만 왕래해요
    그간 사연은 말도 못해요
    시아버지 그 많던 재산은 없어진지 오래전..
    형제중 아들하나가 오랬만에 통화가 됐는데
    먹어본 가락?은 있어서 홍어회 사달라 했대요

  • 4. 원글이
    '22.5.13 6:51 PM (223.39.xxx.163)

    돈은 있다가도 없더라구요 돈 지키고 불리는 법도 가르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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