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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 삶는 냄새가 거의 매일 전동해요

^^ 조회수 : 25,876
작성일 : 2022-05-13 15:01:13
창문 열어 놓으면 토끼 삶는 듯한 냄새가 나요.

토끼 삶는 냄새 같은 게 뭐냐하면 예전에 엄마가 아팠을 때 토끼 고기가 뭐에 좋다고 해서 토끼를 집에서 몇번 큰 양동이에 넣고 삶았는데 냄새가 매우 지독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창문을 열어 놓으면 그 냄새가 확 나요

이제 여름인데 어쩜 좋을까요.

저희 집은 타운하우스라서 아랫집도 없어요.

제일 시원한 산바람 오는 창문인데 그 창문 열면 토끼 삶는

듯한 고약한 고기 냄새가 진동해요

토끼아님 양아님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고기 삶는 냄새가 낮 내내 나요.

어느집인지 찾기도 어려울듯한데 그 창문 안열면 시원한 산바람이 안와요
작년엔 냄새가 없었는데 옆집이 몇달전 이사 왔는데 옆집이려나
IP : 221.141.xxx.6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5.13 3:03 PM (175.119.xxx.151)

    섬뜩해요..경찰에 신고해보세요..

  • 2. 윗님
    '22.5.13 3:07 PM (116.42.xxx.47)

    뭐라고 하고 신고하나요??
    내가 모르는 냄새라고 신고하나요

  • 3. ...
    '22.5.13 3:09 PM (123.111.xxx.26)

    진짜 섬뜩하네요
    고약한 악취라고 신고하세요

    뭔가 그알에서 나올법한 일일 수도....

  • 4. 리슨
    '22.5.13 3:13 PM (122.46.xxx.30)

    국과수 출동~!

  • 5. 어느
    '22.5.13 3:14 PM (125.128.xxx.85)

    지역이신지?
    뭔가 애매한 고충이네요.
    토끼도 생소하고 고약한 냄새라면... 다른 원인일지도..

  • 6. qhrwk
    '22.5.13 3:19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옆집 조선족은 아니겠죠? ㅜㅜ

  • 7. ㅡㅡ
    '22.5.13 3:36 PM (1.222.xxx.103)

    환청 환치 느끼는 ;;;

  • 8. 그집 앞
    '22.5.13 3:41 PM (1.238.xxx.39)

    그 냄새날때 얼른 개 데리고 또는 나물 캐러나온듯한 채비 차리고 산책하듯 그 집앞 지나가 보시고 그 집 맞음 얼른 신고하세요.
    야생동물 밀렵 또는 동물학대나 불법도축하는것 같다고요.
    그 냄새날때 바로요.
    현장 잡을수 있도록요.

  • 9. ㅇㅇ
    '22.5.13 3:41 PM (59.18.xxx.136)

    악취가 며칠째 난다고 신고해도 됩니다. 악취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힘들다고 신고하셔도 되요

  • 10.
    '22.5.13 3:43 PM (118.32.xxx.104)

    생각만해도 끔찍. 토끼는 아니겠죠

  • 11.
    '22.5.13 3:47 PM (61.80.xxx.232)

    진짜 냄새 싫겠어요ㅡㅡ

  • 12. ...
    '22.5.13 3:50 PM (1.241.xxx.220)

    산에 개고기집이라도 있는건 아니겠죠?

  • 13. ...
    '22.5.13 3:58 PM (116.45.xxx.4)

    저희 윗집은 동남아 사람들이 아주 역한 비린내 진동하는 거 매일 먹는 통에 힘들었어요.
    진짜 구역질이 날 정도였는데 암튼 이사 가서 다행ㅠ
    그 정도로 심하시면 냄새 날 때 그 집 쪽으로 가보세요. 가까이 갈수록 엄청날 거예요.
    저는 진짜 우웩 이러면서 구역질이 났어요.

  • 14.
    '22.5.13 3:59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아침이고 저녁이고 느끼한 냄새가 진동해서 우리통로사람을 의심했더니 아파트 큰길 건너 감자탕집이 생겼는데 바람타고 냄새가 날라온건

  • 15. ㅡㅡ
    '22.5.13 4:21 PM (211.177.xxx.17)

    녹용 같은건 아닐까요?
    저 한번 단녹용탕 끓여야해서 해봤는데, 가죽 삶는 냄새같은 아주 역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 냄새가 나는 단녹용탕을 먹는건 더 괴로웠어요. ㅠㅠ

  • 16. 건강
    '22.5.13 4:36 PM (121.139.xxx.235)

    살짝 털 타는 냄새
    그런 느낌 아닐까요

  • 17. ㅇㅇ
    '22.5.13 4:42 PM (106.101.xxx.52)

    24시간 나는거에요?
    아님 몇시간정도 간헐적으로 나는거에요?
    24시간이면 뭘 키우는거같고
    간헐적으면 음식물쓰레기처리기나 뭘 끓이는게 맞을듯요.

  • 18. 그거
    '22.5.13 8:32 PM (222.102.xxx.237)

    밤꽃 냄새 아닌가요
    요즈음 활짝 피어서 냄새 장난아니던데요

  • 19. 그거
    '22.5.13 8:33 PM (175.223.xxx.123)

    경찰에 신고해보세요 토끼인지 시체삶는냄새같은거 악취난다고 신고해보셈.산책하면서 어느집인지 알아보셈

  • 20. ㅂㅂ
    '22.5.13 8:58 PM (58.234.xxx.21)

    매일이요?
    가정집에서 매일 고기를 삶을일이 있을까요?
    비슷한 다른 냄새일거 같은데
    무슨 냄새인지 궁금하네요

  • 21. 매일이면
    '22.5.13 10:12 PM (99.241.xxx.37)

    불평하셔도 되지않나요?
    좋은 봄날에 창문도 못여는건 너무한데요

  • 22. 일관성
    '22.5.14 12:50 AM (219.248.xxx.53)

    가정집에서 토끼 삶을 가능성은 별로 없겠지만 냄새의 원인이 있을테니 찾아보세요. 전원주택은 근처에 축사 있으면 바람 방향에 따라 특정 세간대에 냄새날 수 있어요.

  • 23.
    '22.5.14 1:25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아파트인데 옆집에 조선족 같은 사람들 사는데 음식할때마다 현관문을 열어놓더라구요 근데 진짜 알수없는 묘한 냄새가나요
    맛있는 음식냄새가 아닌 뭔가 누린내나는 고기국물냉새? 향신료냄새?라고할까요
    외국인이 우리나라된장찌개냄새가지고 뭐라하는거 이해되요 ㅜ

  • 24. ...
    '22.5.14 2:46 AM (175.121.xxx.236)

    저도 아랫집 냄새때문에 이사를 결심하고있어요.어쩌다한번 환기를하는지 남자셋 체취가 장난아니게 들어와요.그 냄새를 맡으면 어찌나 불쾌하고 욕이나오는지.내가 이사가고만다ㅜ

  • 25. ㅇㅇ
    '22.5.14 3:09 AM (172.56.xxx.177)

    그 집도 아픈 사람이 있어 토끼를 삶나봐요.
    토끼 먹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 26. ..
    '22.5.14 3:32 AM (211.176.xxx.188)

    토끼 삶는 냄새가 좀 강해요.
    누린내라고 해야하나
    각종 향신료 소용없음.

  • 27. ㅇㅇ
    '22.5.14 4:09 AM (175.207.xxx.116)

    중학교 때 친구가 자기 언니들, 오빠가 의대 다녀서
    집에서 토끼 삶는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28.
    '22.5.14 5:26 AM (89.115.xxx.186)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니겠지만,
    참고로 프랑스나 스페인에서 토끼요리 종종 먹어요.

  • 29. 신고
    '22.5.14 8:37 AM (112.150.xxx.31)

    신고하셔도 돼요.
    전에 유퀴즈 봤는데
    시체 썪는냄새가 보통사람들은 역한 쓰레기냄새 라고 한다네요.
    처음맡아봤으니 모르는거라고
    그렇게 많이들 신고하시나바요.
    꼭 신고하셔서 원인을 찾으세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 30. 부활절 계란
    '22.5.14 9:06 AM (183.108.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어이없게도 부활절 계란을 책장에 얹어놓고 깜빡
    집에서 점점 시체썪는 냄새가 나서(뭐 맡아본적은 없는데..상상이 되는 냄새)
    너무 괴롭고 온갖 상상을 다 한적 있어요.
    어느집을 신고해야하나 하고요.
    결국 우리집 책장에서 썩어들어가는 그 달걀을 발견
    정신머리 없는 저를 탓하며
    계란 썪는 냄새가 보통이 아니구나! 알았던적이 있어요.

  • 31. ...
    '22.5.14 10:35 AM (175.113.xxx.176)

    토끼맨날 삶는 냄새가 그러면 진짜 신고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ㅠㅠ 토끼는 맨날 삶는 집이 어디있겠어요..ㅠㅠ 원글님 집에 한번 다 찾아보고 진짜 윗님처럼 계란 삶아놓고 깜빡한거라도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신고해야 될것 같은데요 ..

  • 32. ^^
    '22.5.14 10:41 AM (221.141.xxx.60)

    대문에 올라가서 이 글을 읽은걸까요?
    북쪽 창문을 열어도 토끼 삶는 역한 냄새가 안나요
    바람도 상큼하고 기분도 상쾌하네요
    주변식당에서 오는 냄새아니냐고 하신분이 있는데 주변에 식당도 가게도 없어요
    이 냄새는 뇌로 들어오는것 같아서
    창문 닫아도 6시간 넘게 코와 뇌에 집구석구석에 남아 괴롭혀요
    아무리 효능있다해도 토끼 삶지 마세요.
    고약한 냄새에 다 삶기도 전에 솥째 버리게 될거예요

  • 33. ...
    '22.5.14 10:45 AM (175.113.xxx.176)

    근데 일반집에서 토끼를 삶는경우가 있나요 .?? 저 원글님 글에서 처음 알았네요 .. 다른고기들은 다 생각해봐도 토끼 삶는거는요... 그럼 진짜 신고를 해야죠 더군다나 집주변에 .가게에 식당도 없다면요 .... 창문을 닫아도 그냄새가 난다면 진짜 심각한건데요 ..ㅠㅠ

  • 34. 로즈
    '22.5.14 12:26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토끼고기를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나요?
    저도 냄새에 예민해서
    그 고초 이해는 갑니다

  • 35. 고양이
    '22.5.14 1:58 PM (220.117.xxx.61)

    고양이 습식사료로 토끼고기 주는 집이 있어요
    토끼 오리 닭목뼈 그런걸 삶아주데요

    이제 안나신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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