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콜의존증인 것 같습니다.

술술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2-05-13 14:17:45

술을 끊어보려 해도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점점 신체적으로 이상이 느껴지고 감정조절도 잘 되지 않는 단계입니다.

병원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종합병원은 너무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 강남 근처 알콜의존증 치료할 수 있는 좋은 개인 병원이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치료하고 싶습니다


IP : 121.134.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2.5.13 2:21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굥인가요?
    아...자기반성할 잉간이 아니지

  • 2. 저두
    '22.5.13 2:33 PM (1.250.xxx.169) - 삭제된댓글

    의존증 심각요ㅜㆍㅜ

  • 3. 미투
    '22.5.13 2:43 PM (125.131.xxx.95)

    저도 그래요. 처음엔 막걸리 반 병 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레몬 소주 한병까지.

    거의 매일... 혼술해요. 드라마보거나 음악 들으면서.. 유일한 낙입니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거 말고)
    그런데 원망하는 감정이 있는 사람과 술 마시다가 최근에 주정부리고 울고
    한 3일 우울에 빠졌었어요.
    이제 안마시려고요...

  • 4. uf
    '22.5.13 2:46 PM (223.62.xxx.154)

    저두요.
    갱년기와 코로나로
    날마다 혼술ㅠ
    넷플과 82 친구삼아 사는데
    건강만 나빠지지 않는다면 이것도 좋네요

  • 5. 카메라 설치
    '22.5.13 2:48 PM (116.41.xxx.141)

    해서 내 모습을 적나라하게 점검해보세요
    지인분 그렇게 자기 진상부리는거 보고 학을 떼고 고쳤다네요
    내가 느끼는 나자신 모습이랑 냉정한 카메라랑
    확 달라서 놀랬다고 ..
    온정주의 금지 ..

  • 6. 조심스럽게
    '22.5.13 3:08 P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관련 책 하나 추천할게요.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라는 책인데 전직 기자가 스스로 알콜중독임을 깨닫고 병원 치료를 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습관적으로 저녁이 되면…아니 집에 가족이 다 나가면 무의식적으로 심심하다는 이유로 맥주 한캔, 소주 반병 이런 식으로 알코홀릭으로 가는 여정, 그리고 빠져나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읽고 나서 나를 비롯해 주변에 습관적으로 맥주캔을 따고 나거나 소주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었어요. 원글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7. ㆍㆍ
    '22.5.13 3:21 PM (223.38.xxx.105)

    알콜의존증은 약물이나 상담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입원해야 효과 있다고 의사쌤한테 들었어요.
    실력 있는 의사 필요 없고 강제로 차단하는 방법뿐

  • 8. ㅇㅇ
    '22.5.13 3:21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책 한 권 추천해 주신 윗님.
    저는 술도 안 마시고 주변에 술 마시는 사람도 없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책을 추천해 주시는
    님의 마음이 너무 따사롭게 느껴지네요.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9. ㅇㅇ
    '22.5.13 3:23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책 한 권 추천해 주신 윗님.
    저는 술도 안 마시고 주변에 술 마시는 사람도 없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책을 추천해 주시는
    님의 마음이 너무 따사롭게 느껴지네요.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술이든 휴대폰이든 도박이든 게임이든간에
    의존증이란는 건 마음에 공허감과 고립감 외로움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 술에 초점 맞추기보다 내 마음에 초점을 맞춰서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래요.
    물론 상담이나 병원에 도움도 추천드립니다.

  • 10. ㅇㅇ
    '22.5.13 3:24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책 한 권 추천해 주신 윗님.
    저는 술도 안 마시고 주변에 술 마시는 사람도 없지만,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책을 추천해 주시는
    님의 마음이 너무 따사롭게 느껴지네요.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술이든 휴대폰이든 도박이든 게임이든간에
    의존증이란는 건 마음에 공허감과 고립감 외로움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입원이 필요한 중증 상태가 아니라면
    원글님 근본적으로는 술에 초점 맞추기보다
    내 마음에 초점을 맞춰보시기 바래요.
    물론 상담이나 병원에 도움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약도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고요.

  • 11. ...
    '22.5.13 3:56 PM (1.241.xxx.220)

    상담받으시고... 입원까지 고려하신다면 알콜 전문 병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주는 없다고하니 확 끊으세요. 고비가 주기적으로 오는데 넘기면 또 오래 안드시더라구요.

  • 12. ...
    '22.5.13 5:26 PM (203.255.xxx.41)

    저도 알콜의존증인것 같아요
    일주일에 3-5회쯤 마시는듯
    근데 주 1회 정도만 맥주 두캔 혹은 와인 반병에서 한병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한캔정도로 가볍게 마시거든요
    저 최대 량에서 더 먹지는 않아요
    주사를 부리거나 그다음날 지장이 있지는 않으니까 못끊겠어요

  • 13.
    '22.5.13 9:36 PM (74.75.xxx.126)

    약 먹고 끊었어요.
    저는 매일 마셨고 보통 소주 세병 마셨는데 주량이 세서 같이 사는 가족들도 제가 술마시는 걸 몰랐어요. 일하는데도 아무 지장 없었고요.
    그러다가 제 사정을 잘 아는 친구 남편이 정신과 의사라 상담했는데 약먹지 않으면 끊기 힘들다고 해서요. 약을 먹어서 뇌가 취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성공적으로 끊을 수 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9 상대방 말에 기분이 나빠요. dd 12:18:43 12
1785308 오피스텔 전입불가 전입불가 12:17:57 36
1785307 고려대 근처 싼 아파트 소개 좀 부탁드려요 2 .. 12:13:27 133
1785306 상생페이백쓰려고 하는데 이웃집통통녀.. 12:11:53 77
1785305 내시경 검사 후 공단 지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99 12:11:12 60
1785304 친구가 뭘 주면 밥값은 제가 내야하나요?? 5 ... 12:10:20 363
1785303 조경태 해수부장관설과 30여명 2 .. 12:08:54 238
1785302 etf로 월배당 100이상 받는 분들요. 3 .. 12:06:09 399
1785301 오늘 하락장에 사 놓으면 좋을 종목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 2 ㅇㄴ 12:05:57 344
1785300 성형녀들 얼굴 유부주머니같아요 5 ... 12:04:05 414
1785299 어제 저녁에 비타민주문하고 30분만에 취소했는데 .. 12:02:37 246
1785298 영통 원룸 1 체리 11:57:53 166
1785297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26 나요나 11:57:46 1,097
1785296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4 음.. 11:57:08 158
1785295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413
1785294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340
1785293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8 탈팡 11:46:52 394
1785292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3 가고싶어라~.. 11:45:22 201
1785291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13 막연하게.... 11:40:50 1,541
1785290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3 허영심 11:39:53 512
1785289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2 ... 11:39:39 313
1785288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7 나름 11:38:44 1,041
1785287 혼자 살고파요 7 11:38:33 617
1785286 이혜훈건으로 6 ... 11:38:04 354
1785285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8 서울사람 11:29:36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