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는 능수능란하게 아들심리파악 잘하고 유대감 끊어지지 않게 활기를 주는데,
능수능란하게 아들심리파악 잘하고,
유대감 끊어지지 않게 하고, 특유의 활기를 주고 하는데,
와이프는 남편의 심층적인 심리파악을 못하거나,
성품이 너무 잔잔해서 시어머니나 시누의
에너지나 활기쪽에 남편이 더 휘둘리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효자가 심리자체가 원가족에게 정신적 독립못하고
이기적이거나 미성숙한 경우도 있지만,
성향 차이도 한몫.
1. 스스로
'22.5.13 12:40 PM (175.223.xxx.27)효자는 미성숙한게 아니죠. 타고 나요
82쿡 효녀 많던데 미성숙해서 그럴까요?2. ㅁㅇㅇ
'22.5.13 12:41 PM (125.178.xxx.53)그런 경우도 있는거고
다 케바케3. ㅇㅇ
'22.5.13 12:42 PM (42.82.xxx.156)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엄마의기질에
순화된거죠4. ...
'22.5.13 12:42 PM (175.223.xxx.32)엄마라고 자식 속내 다 잘 파악하는건 아니고
그냥 여우가 있더라구요
그런 여우가 엄마되고 시어머니되면5. ㅇㅇ
'22.5.13 12:44 PM (106.101.xxx.222)좋은품성의 효자는 타고나지만,
일부는 반복된 부모의 세뇌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먼저 세뇌가 너무강해서, 결혼은 독립이고
우리네식구가 이제 가족이라는
와이프의 설득이 안먹히는 경우가 문제.6. 효녀딸들
'22.5.13 12:46 PM (175.223.xxx.93)엄마 여우가 길들여 그래요?
7. ...
'22.5.13 12:46 PM (175.223.xxx.32)근데 그끝은 무엇일까요
남자들그렇게 독립 못하다가 늙고 병들면..8. ㅇㅇ
'22.5.13 12:46 PM (106.101.xxx.222)네, 그냥 사람 심리조종에 탁월한 여우어르신도 있구요.
근데 그건 장모도 마찬가지.
그냥 젊은새댁이 억울하고 감당하기 힘든데,
심리조종이라는 상대의 스킬을 염두에두고
같이 심리전해야하는데 쉽지않죠.9. ....
'22.5.13 12:47 PM (211.221.xxx.167)그건 효자가 아니라 호구
남자가 혼자서 지들 부모한테 잘하는거 봤어요?
제사부터 명절 음식까지 다 여자가 할 일이라고 하지
부모가 호구 만들고 그 호구가 또 다른 호구를 부인으로 얻은거에요.10. ㅇㅇ
'22.5.13 12:49 PM (106.101.xxx.222)디어 마이 프렌즈의 신구배우님처럼
와이프몰래 원가족 형제들 집해주고
형제지간사이좋게 지내라는게 부모유언이었다 운운하고,
결국 자식들 와이프가 단절하자 선언 듣겠죠11. ...
'22.5.13 12:52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도 여우과가 있겠죠
암튼 이미 다 계산된 것들인데 뒤늦게 며느리나 딸이 아차 싶은일들 분명 그런 사람들 있어요
왜 저런얘길하시지 왜 저러시지 하고 뒤늦게 보니 이러려고 그랬구나 하는 것들 고단수.. 그냥 이건 두뇌인듯12. ..
'22.5.13 12:52 PM (112.150.xxx.19)뭘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아직 남편이 내편이 아닌거애요.
부부도 오랜세월 서로 노력해야 원만해지는 단계가 오겠죠.13. ...
'22.5.13 12:56 PM (175.223.xxx.32)여우과인 나이든분들..
이게.. 젊은 며느리나 딸 사위 등
일반적으로는 노인 어른 이라고 생각하면 자애롭고 인자하고 그런생각하쟎아요
근데 사실.. 이기적이고 여우고 자기만알고 남조종하고 그런사람들이 그대로 늙어서 노인되는것
우리도 40대 50대되면서 어디 마음 넓어지던가요
남 싫은거 못참겠고 화가 더 많이난다는 글도 많아요
인자는 개뿔 그냥 그대로 늙는것14. 매일
'22.5.13 12:5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살 붙이고 사는 와이프가 남편심리 파악은 더 잘하겠지
먼데있는 시누나 시댁이 무슨재주로 ..
남편이 느끼기에 본가냐 와이프냐
어느쪽이 더 진정성이 느껴지나의 차이겠지 ..15. ㅇㅇ
'22.5.13 12:57 PM (42.82.xxx.156) - 삭제된댓글윗분
최악의끝은 집안분란이예요
부모안보거나 이혼16. 탁월
'22.5.13 1:25 PM (125.131.xxx.95)그러게요. 고도의 계산이 아니라도 어떤 처신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 분들이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분인데
아들 앞에서는 늘 조신, 조심, 엄청 부드럽고 너그러운 분으로 처신해요.
그런데..
그 바닥에 있는 심술, 질투, 욕심은 며느리에게만 슬쩍 슬쩍 면도날 들이대듯 합니다 캬~~~
그건 안다고 배울 수 있는 거 아닙니다.
그게 좋아보이진 않는데
참, 살아가는데 중요한 아트예요.
그런 분들이 집안을 잘 이끌어 나가요.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물론 그 누군가는 엄청난 상처를 안고 있게죠?17. ㅇㅇ
'22.5.13 1:31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탁월님 공감요.
저희 시어머니 저에게 무뚝뚝하고
시누 끔찍히 자랑스러워하고 힘든거 안스러워해도
이해하는게요,
정치적인 계산이나 가식 같은 게 1도 없어요,
그래서 단순하시고 편해요.
종이에 베는 느낌 그런거 정말 불쾌하잖아요.18. ㅇㅇ
'22.5.13 1:38 PM (106.101.xxx.222)탁월님 공감요.
저희 시어머니 저에게 무뚝뚝하고
시누 끔찍히 자랑스러워하고 힘든거 안스러워하고,
저희친정부모님과 아들이 가까워질까 살짝 염려하셔도
이해하는게요,
정치적인 계산이나 가식 같은 게 1도 없어요,
그래서 단순하시고 편해요.
아들에게도 저에게 대할때와 똑같이 무뚝뚝하시고.
종이에 베는 느낌, 가식속에 숨은 심술
그런거 정말 불쾌하잖아요.19. ...
'22.5.13 1:46 PM (175.223.xxx.32)그니깐 그런 정치질하는 시어머니랑 똑같이 머리쓰는 며느리가 만나면 의외로 또 서로 견제하며 지낼수있는데
그런 시어머니랑 시어머니도 내부모처럼 지낼수있을꺼라고 생각하는 며느리가 만나면 대환장파티죠20. ㅇㅇ
'22.5.13 1:55 PM (106.101.xxx.222)그니깐 그런 정치질하는 시어머니랑 똑같이 머리쓰는 며느리가 만나면 의외로 또 서로 견제하며 지낼수있는데
그런 시어머니랑 시어머니도 내부모처럼 지낼수있을꺼라고 생각하는 며느리가 만나면 대환장파티죠
ㅡㅡ
요즘은 전자나 정치적인 며느리에게 당하는 사례도 있지만
과거엔 후자가 대부분이라
정신과치료받는 며느리들많고,
곪아서 10년지나면
이혼이냐 니가족이냐 선택하라해서 연끊고.21. ...
'22.5.13 2:52 PM (175.223.xxx.32)맞아요 과거와 지금 한 40대후반부터만해도 후자가 많아요
22. .....
'22.5.13 5:29 PM (110.13.xxx.200)그것도 성격이라 후자가 대부분이죠.
여우같은 여자들은 이미 자기가 휘두를 남자를 택할걸요..
그런 여자들이 또 시모되서 아들을 휘어잡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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