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자인 남편 부모님 돌아가시면 와이프에게 잘하나요?
1. ...
'22.5.13 12:22 PM (116.125.xxx.12)그럴줄 알았는데
형 누나에 더집착해요2. ...
'22.5.13 12:23 PM (175.113.xxx.176)효자이면 부모님이랑 상관없이 그냥 가족한테도 잘하지 않나요 .. 처가에도 잘하는편이구요.. 저희 아버지도 효자스타일이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그리고 외가에도 잘하는편이었어요 .. 오히려 엄마가 좀 무뚝뚝한 스타일이라서 .ㅎㅎ 덜했지 아버지는 자상한편이라서 안부전화도 곧잘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3. .....
'22.5.13 12:28 PM (211.221.xxx.167)효자 노릇하느라 부인자식 고생 시킨 사람이
바뀔라가요.
계속 부인,자식한테는 바라기만해요.
그리고 나도 그만큼 효도받고 싶어하구요.4. ㅇㅇㅇㅇ
'22.5.13 12:29 PM (221.149.xxx.124)효자이면 부모님이랑 상관없이 그냥 가족한테도 잘하지 않나요 .. 처가에도 잘하는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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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안 그런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에서 '효자' 라고 하면 시집장가 가놓고서도 원가정에서 정서적으로 독립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순히 부모님 잘 해드려야지.. 를 넘어서 와이프보다 부모님이 더 애틋해, 와이프보다 더 친여동생이 더 애틋해, 내가 새로 일군 가정보다 내가 나고 자란 가정이 최우선이야... 는 식으로 미성숙한 남자들이 은근 많아요.5. ...
'22.5.13 12:30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잘하기는 하는데 젊어서 즈그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빙충이처럼 굴다가 나이 60 70되서 잘하는거 소용없어요
본인엄마에게도 적당히 할말하고 와이프한테도 조금 이기적으로 구는 인간이 백만배 나아요 진짜6. ...
'22.5.13 12:35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효자면 시어머니가 보통 휘두르려하쟎아요
착한아들하고 사는 며느리 미워하고
그렇게 지내다 시부모 돌아가셔도 부부사이 좋아지지않아요
다소용없어요7. ..
'22.5.13 12:37 PM (118.217.xxx.38)울 신랑이 그래요.
가족에 대한 애착이 지나칠 정도..누나들에게 그리 살뜰합니다.
그러려니 해요. 나한테도 애한테도 잘하니...8. ...
'22.5.13 12:38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근데 제가 쓴건 시집살이 있을경우..
점두개님집같은 경우는 예외겠네요9. 효자들이
'22.5.13 12:38 PM (175.199.xxx.119)가족에게도 잘하더라고요. 대리효자 말고요
10. ㅁㅇㅇ
'22.5.13 12:42 PM (125.178.xxx.53)아내나 자식은 부차적인 사람인데요
11. ...
'22.5.13 12:44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효자이면 부모님이랑 상관없이 그냥 가족한테도 잘하지 않나요 .. 처가에도 잘하는편이구요.. 저희 아버지도 효자스타일이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그리고 외가에도 잘하는편이었어요 .22222
저희 아버지는 장인장모님(저희 외조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도 몇 번 다녀오셨어요. 어머니는 바빠서 안 가시고 세 분이서요.12. ...
'22.5.13 12: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요즘 시대에 효자라고 뭘 얼마나 할수 있나요
같이 살길 해
근처에도 안살잖아요
울 동생도 효자라고 하고 부모 죽고 나면 아내에게 잘한다고하지만
특별히 부모에게 하는거 없어요
올케가 효자 남편 싫어하니
얼굴볼땐 부모에게 살갑긴하죠13. ...
'22.5.13 12:5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요즘 시대에 효자라고 뭘 얼마나 할수 있나요
같이 살길 해
근처에도 안살잖아요
울 동생도 효자라고 하고 부모 죽고 나면 아내에게 잘한다고하지만
특별히 부모에게 하는거 없어요
올케가 효자 남편 싫어하니
얼굴볼땐 부모에게 살갑긴하죠
그만큼 자식에게도 잘하고14. ...
'22.5.13 12:54 PM (1.237.xxx.189)요즘 시대에 효자라고 뭘 얼마나 할수 있나요
같이 살길 해
근처에도 안살잖아요
울 동생도 효자라고 하고 부모 죽고 나면 아내에게 잘한다고하지만
특별히 부모에게 하는거 없어요
올케가 효자 남편 싫어하니
얼굴볼땐 부모에게 살갑긴하죠
그만큼 자식에게도 잘하고15. .....
'22.5.13 12:55 PM (180.224.xxx.208)우리 아버지 보니 본인 부모에게만 잘하는 걸로....
16. 아뇨
'22.5.13 1:16 PM (125.132.xxx.178)주변 얘기를 보나 인터넷상 얘길보나 부모한테 더 잘해 주지 못한 걸 아내와 자식 탓하면서 못살게 구는 경우가 더 많던걸요. ..
17. 솔직히
'22.5.13 1:16 PM (110.70.xxx.191)효자는 82쿡에서나봄. 아들 인기없는 이유가 뭐고 딸 인기 있는 이유가 뭐겠어요? 딸은 불효하고 아들이 효자라 아들 인기 없겠어요?
18. ...
'22.5.13 1:29 PM (183.98.xxx.33)현명하고 효자인 남편
부모님 다 살아계셔도 아내에게 그만큼 잘 합니다
그런 사람은 천성이 선해요
죽고나서는 애정결핍 인정욕구자 감정 이동이죠19. ..
'22.5.13 1:33 PM (70.191.xxx.221)대리효자 = 마마보이
경우는 시부모 돌아가셔도 부부관계 틀어진 거 평생 평행선이에요.20. ...
'22.5.13 1:43 PM (58.234.xxx.222)본인 부모에게 들러 붙다가 부모 없으니 와이프에게 들러 붙으려고 하겠죠.
구러면 뭐하나요. 다 때가 있눈건데, 이미 와이프는 맘이 떠났고 그런 남편 맘에 없는데.21. 그럴리가요
'22.5.13 1:53 PM (124.54.xxx.37)그냥 이기적인 경우가 대다수일텐데..
22. 제 남편도
'22.5.13 2:02 PM (218.48.xxx.92)시가는 부모님이 안계신데 친정에 정말 아들보다 잘해요..
저한테도 아이한테도 너무 잘하고 본린은 남매인데 누나에게도 살뜰히 잘해요23. 그런
'22.5.13 2:54 PM (211.36.xxx.87)남자는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지
24. 잘해요
'22.5.13 3:22 PM (125.137.xxx.77)자기 누나도 잘챙기고..
하지만 나도 덩달아 시부모 살아생전 효도해야 하고 제사까지 챙겨야해서 나는 죽을때까지 시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구나, 그냥 조연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쁜건 아니라지만 남편감으로 효자 안좋아요.25. ... ..
'22.5.13 4:09 PM (121.134.xxx.10)정해져있어요
아내 자식 갈아서 효도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아내 자식은 갈아내는 역할 담당으로요26. ,,,
'22.5.13 4:33 PM (121.167.xxx.120)좀 나아요.
부모님이 90세 가까이 되야 돌아 가시니 효자 남편이 60세 돼요.
형제들도 나이 드니까 자식들도 결혼 하고 자기 가정에 충실하니
아무래도 덜 만나고 덜 괴롭혀요.
우리집 남편은 72세 넘어서 부모님 돌아 가셔서 자유인이 됐어요.27. 제 남편이 효자
'22.5.13 8:1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부모 맘 상하지 않게 잘해요.
가족에게도 지극정성이고 그런데 체력이 약한게 흠.28. 시모영향
'22.5.14 6:56 AM (223.39.xxx.128)40대인데 시모가 친정에 자기 아들 가 있으면 니가 왜 거기 가 있냐 ㅈㄹ
말도 안되는 짓들 많이 해서 저도 시집 발길 끊었어요
너도 니 집만 챙기면 각자 챙기자고.
위에도 딸들만 효자 아빠가 친정도 챙겼다고 하네요
배우자 말을 들어봐야 되고. 효자가 친정에도 원가족한테도 잘 하는 건 ㅈㅔ 주위는 없네요
시집에 100하면 미안해서 30정도 친정에 해주는게 잘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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