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레디 머큐리보다 스팅이 좋은 사람들
전 스팅이 더 좋은데요.
내 삶에 스팅이 울림을 주었다고 할까 암튼 위안과 행복을 더 더 많이 주었거든요.
20년전 올림픽공원 무대에서 깔끔 하게 수준높은 밴드 play를 보여줬던... 조명아래 아폴로신 같이 보였던.
이 이야기를 쓴 이유는 자칭 문화를 사랑하는 톡방에 제가 걷도는 이유가
그사람들이 프레디 머큐리 장국영을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공감이 안가서인가 싶어서요.
전 홍콩느와르 장국영 다 별로 였는데...
1. ..
'22.5.13 10:55 AM (58.142.xxx.79)저 스팅 좋아해요. 프레디 머큐리도 너무 좋아하죠. 죽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픈 사람 중의 하나..
굳이 누가 더 좋은지 비교할 필요가 있나요?2. ---
'22.5.13 10:55 AM (220.116.xxx.233)취향이 다른 거죠, 카리스마가 다들 다르니까요.
프레디 머큐리도 직접 직관 하셨으면 또 다를 수 있잖아요.3. ..
'22.5.13 10:56 AM (122.151.xxx.128)스팅이 더 수준 높게 느껴지긴 하죠 ㅎㅎㅎ;;;
퀸은 훨씬 더 대중적이고요.4. ㅇㄱ
'22.5.13 10:58 AM (223.62.xxx.180)스팅은 그시절 cd를 매일 듣고 다녔거든요. 제겐 매우 개인적이나 특별한 공감대가 있었고 음악 스타일도 더 맞았어요.
퀸은 저에겐 too much 의 느낌이랄까 :;5. 이야
'22.5.13 11:01 AM (108.172.xxx.149)방가방가
그 공연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무대를 압도하더만요
엄청 섹시한 영국남자
저는 상남자스탈 스팅 좋다는6. ㅇㄱ
'22.5.13 11:05 AM (223.62.xxx.180)와와 반가와요
저 그때 앞에서 4번째줄^^
당시 거금내고 봤어요~~후회 안해요. 아직도 그날이 기억 나니7. ..
'22.5.13 11:06 AM (61.77.xxx.136)전 다좋아요..영국에 정말 보석같은 천재뮤지션들이 많죠.
8. ---
'22.5.13 11:07 AM (220.116.xxx.233) - 삭제된댓글ㅎㅎ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스팅이나 프레디 머큐리나 둘 다 동성애자 아닌가요 ㅎㅎ
게이 중에 상남자 스타일이 이외로 많은 듯...9. ㅇㄱ
'22.5.13 11:18 AM (223.62.xxx.180)스팅은 이성애자고 결혼 했어요~
10. ..
'22.5.13 11:24 AM (122.151.xxx.128)프레디가 젊을때는 거의 여장 수준으로 입고 손톱 기르고 화장했었는데
나이 들면서 외모를 좀 바꾼거라 남성스럽게 느껴지진 않지 않나요?11. ㅇㅇ
'22.5.13 11:26 AM (49.171.xxx.3)스팅도 추앙하고
프레디도 좋아하고
장국영도 사랑하고
홍콩 느와르는 내 20대를 지배했고 ....12. ..
'22.5.13 11:27 AM (122.151.xxx.128)ㄴ이어서
프레디가 상남자 스탈이란 댓글 있어서 쓴건데
그 댓글이 지워졌네요.13. 어머
'22.5.13 12:19 PM (116.123.xxx.207)제 취향이랑 같네요
스팅 목소리는 언제나 좋아요
프레디머큐리 대단한 건 인정이요~
스팅 좋아하시면 중세시대 음유시인인 존 다울랜드의 명곡들
스팅이 부른 노래들 한번 들어보세요. 스팅의 가장 절정의 목소리랄까 최상의 음악을 구현했다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14. ..
'22.5.13 12:53 PM (112.147.xxx.3)스팅과 퀸은 스타일이 다르죠 스팅의 목소린 마음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죠 특히 가을에 들으면 쓸쓸한 목소리가.. 스팅 공연 꼭 한번 보고싶은데 부럽네요
전 며칠전 프레디 머큐리보단 죠지 마이클 보컬이 더 내 스타일이란 생각을 했어요 둘다 미성? 중성적이고 대중적이긴 하지만.15. 밥과찬
'22.5.13 1:33 PM (122.44.xxx.50)저도 그 공연에 있었어요.최고의 음향 셋팅팀에다 야외공연이라 건물 영향 안받아서인지 그 환상적인 음향은 지금도 생생해요.저도 앞 5열 쯤이었는데 초반부터 더 앞쪽 몇몇분이 일어나 춤추시는 바람에 대충 같이 다 일어나서 흔들어야했던 ㅋㅋㅋ엘지아트센터 초기에 재즈나 월드뮤직 공연들 환상적 음향과 더불어 스팅 공연이 아직도 국내공연 경험중 음향 탑입니다.물론 스팅이란 아티스트 덕분에 가능했던 환상적 공연!
16. 저요!
'22.5.13 1:40 PM (122.102.xxx.9)취향의 문제죠. 저는 스팅 목소리와 노래가 훨씬 좋아요
17. ......
'22.5.13 1:44 PM (121.180.xxx.163)오~~~~~~~~ 스팅~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저도 스팅이 더 좋아요 목소리 울림이 너무 좋아18. 밥과찬
'22.5.13 1:50 PM (122.44.xxx.50)네 걍 취향이고 취향은 단시간에 형성되는게 아니죠.
저도 어렸을때부터 퀸음악은 취향이 아니라서 보헤미안랩소디 광풍에도 영화 보지는 않았는데 뭔가 축하해주고 싶더라구요.한국에서 유독 인기있는 밴드였는데 전성기때도 미국에선 자국인 영국에 비해선 반응과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21세기에 다시 흥하는거 보니 신기했어요. 내가 좋아한 밴드는 아니지만 현상은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 ^_^19. ...
'22.5.13 2:44 PM (223.62.xxx.170)저도 있었어요!! 무대 보면서 진짜 돈 안썼구나... 했는데도 아티스트 존재감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던 스팅!!
세월이 흘러도 스팅 공연이 최고였어요20. ㅇㄱ
'22.5.13 3:12 PM (223.62.xxx.177)최근에도 한국 왔었대요:;
솔까 스팅은 가창력은 없고 싱어송라이터이면서 연주 좋은 거죠~ 전 10 sumoners tales 무한 반복으로 들었었네요.
저 회사가 lg 아트센터 에서 가까와서 자주 갔었어요. Buena vista social club 그리고 한상원? 이병우 기타 연주등등 그때 lg art center 공연들 괜찮았어요.21. 밥과찬
'22.5.13 5:34 PM (122.44.xxx.50) - 삭제된댓글ㄴ윗님 취향과 기준은 다양하고 갠적으로 뮤지션 호불호에 가창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스팅이 가창력이 없다는건 좀...ㅋㅋ 그 많은 라이브 직캠들도 쩌는 완급조절 가창력이 박제됐는데요.22. 밥과찬
'22.5.13 5:40 PM (122.44.xxx.50)취향과 기준은 다양하고 갠적으로 뮤지션 호불호에 가창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스팅은 가창력마저 좋은거 아닌가요...그 많은 라이브 직캠들도 쩌는 완급조절 가창력이 박제되있으니 찾아들어주세요 ㅠ
엘지아트센터가 초기엔 정말 보물같은 공연들로 레전설급이었는데 그 후론 한국공연시장도 하락세라서인지
뮤지컬 위주로 지탱할수밖에 없었나봐요.
그래도 초기에 그 후덜덜한 공연 라인업들은 감사하고 또 감사했죠.
한상원 이병우 이적 이런 분들은 그런 엘아센 공연 관란객으로 로비에서 모여있는거 많이 봤어요ㅋㅋ23. 밥과찬
'22.5.13 5:46 PM (122.44.xxx.50)Fragile , Sting (스팅 Live in Seoul Korea)
https://youtu.be/2W0y6CwSZf4
Sting - Shape Of My Heart (Dec 5 2012 Seoul, South KOREA)
https://youtu.be/JCdyAtWrJxY
이건 2012년 두번째 내한 직캠들
스팅이 총 3번 왔을걸요?오케스트라랑 같이 온거 포함.24. 밥과찬
'22.5.13 5:49 PM (122.44.xxx.50) - 삭제된댓글헐 3번째 이후 한번 더 온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6번 왔네요 ㅋㅋ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온거까지 포함.25. 밥과찬
'22.5.13 5:50 PM (122.44.xxx.50)헐 3번째 이후 한번 더 온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6번 왔네요 ㅋㅋ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온거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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