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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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어느 정도까지 용서할수 있나요..?
개인따라 다르고 케바케인거 알아요
1. 그걸
'22.5.12 4:5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어디까지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이게 정해진 사연이나 강도가 있는게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개개인에게 놓인 사연이 다르잖아요2. ...
'22.5.12 4:57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근데 집집마다 사람마다다른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은 그정도로 저한테 잘못한게 없어서 친구가 이런질문을 던져도 쉽게 대답 못할것같아요... 그냥 만약에 이런 일이 원글님한테 일어난다면 용서하고 말고는 원글님이 결정해야 될것 같아요 ..
3. ..
'22.5.12 4:58 PM (122.151.xxx.128)지금이라도 정말 진심으로 잘못을 깨닫고 사과한다면
전 다 용서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부모가 별로 없죠.4. ....
'22.5.12 4:58 PM (211.221.xxx.167)진심으로 사과란게
사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생각이 달라서...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원하는 것만큼 사과하지 않죠.
그리고 설사 사과 했더라도
그걸 받아주고 용서해주는 건 피해자 맘이니
사람마다 달라오.5. ...
'22.5.12 4:59 PM (175.113.xxx.176)근데 집집마다 사람마다다른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은 그정도로 저한테 잘못한게 없어서 친구가 이런질문을 던져도 쉽게 대답 못할것같아요... 그냥 만약에 이런 일이 원글님한테 일어난다면 용서하고 말고는 원글님이 결정해야 될것 같아요 ..부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아직 저한테 제가 죽어도 용서가 안될 행동은 하지않았던것 같아요..
6. --
'22.5.12 5:02 PM (108.82.xxx.161)잘못 후 바로 사과하면 어느정돈 받아줄 수 있어요
10년 20년 30년 지나서 사과하는건 안 받아줘요. 세월지나 사과하는건, 진심으로 사과한다기보단 다시 자녀한테 들러붙기 위해서더라구요7. 음
'22.5.12 5:02 PM (223.38.xxx.98)부모로서 제대로 양육의무도 안하고 좋은추억 하나도 없고 학대만받고 빨대만 꼽으면 용서가 안될것 같아요
그나마 사랑받았단 추억이 있다면
의무를 다하신분이라면 용서가
될것 같아요
제가 엄마랑 싸워도 예전일ㅇ크게 서운해도 아들과 차별해도
나 아플때 정말 가슴 아퍼하는 얼굴을 보았기 때문에 잊혀지더군요8. ...
'22.5.12 5:14 PM (175.113.xxx.176)223님 말씀처럼 그건 그럴것 같아요 .. 사랑 받았던 추억 그거 진짜 중요한것같아요 .. 아마 그게없다면 추억이 있는 사람들 보다는 10000배는 더 힘들것 같아요..
9. ...
'22.5.12 5:27 PM (1.230.xxx.177)용서는 해 줄 수 있죠.
그런데 부모님들은 (사과만 하고 나면)
이전과 같은 딸로 돌아와서 이전처럼 자신들을 받아주고 봉사해주기를 기대하더라고요.
이미 딸은 각성해서 돌아갈 수 없는데.10. . .
'22.5.12 5:31 PM (49.142.xxx.184)사랑받은 기억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11. ..
'22.5.12 5:41 PM (121.132.xxx.148)전 그 새치혀를 알기에 인간 쉽게 안변하기에 쳐다도 안볼겁니다. 어느날 흐느껴 울며 저에게 너 너무한다. 우리 대화로 풀자 하는데 이이 사람 병원 같이강 사람 필요하구나 느낌이 빡 오더군요. 제가 요지부동이니까 몇분뒤에 다시 쌍욕.. 결코 사람 안바뀜.
12. 상황따라 달라
'22.5.12 5:5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막장인간도 강도에 대중소가 있자나요 인간질따라 정도가 다르니까 어떤 정도였냐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죠
울집구석 막장 부모형제들 보니 윗님댓처럼 인간 안변해요 죽어서도 마지막 한순간까지도 지수준으로 발악을 하고 가더구만ㅉㅉ
인간이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도 낳을때부터 학대 폭행 차별했던 막내자식을 끝까지 갈구길래 그인간 성씨를 갈수 있다면 갈아버릴까 치를 떨었다는ㅉ13. 성씨를 갈수
'22.5.12 6:0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님들
왜 그런거 있자나요 호적을 엎퍼버린다 소리 나오자나요 근데 엎지는 못하더구만ㅋ 방법 영 없나요 있으면 법적으로 그인간들에 자식으로 표기되고 싶지 않아요 그을수 있음 확실히 긋고 싶음 그정도로 부모가 아니였음14. 안해요
'22.5.12 11:3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괜찮다고는 하는데
용서는 안해요.
그게 마음이 움직여야 되는데.
어쩌라고. 그런 맘이들고
그래도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님도 절 사랑하는걸 아니까
그냥 그럴수 있다. 이해만 해요
진심으로 사과 받아봐야 짜증만 나요.
그런것도 어릴때나 해야 효과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