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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이지만 만나기가 싫어요..

왜지 조회수 : 4,205
작성일 : 2022-05-12 09:12:06
전원주택단지에 살고있어요.
앞집에 같은 또래가 살고있어요..
착하고, 잘 웃고, 음식도 잘하는 사람이에요.
매번 음식을 만들면 가지고와서 커피 달라고 하고는 마시고 가는데..음식만드는 이야기, 자식이야기, 시어머니한테 당했던 이야기에서 벗어나지를 않아요.. 다녀가고나면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요...
어제는 이곳에 2주전에 새로 이사온 분이 인사를 하러오셨어요.
저보다 한살 많은 분인데 해맑고 다정한 말투의 좋은 사람같아요.
이곳에 택지를 사고 집을 짓기까지..자기가 얼마나 고생하며 일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갔어요...
좋은 사람들인것 같고..저하고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저를 반겨주는데..만나기가 싫어요.
사회생활도 오래했고, 긴 시간 비서실에서 근무한 탓에 상대방에게 상냥하게 잘 대하고 사회성도 떨어지진않는다 생각해왔는데..제가 문제인건지..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들이 피곤하네요..



IP : 121.149.xxx.20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가는대로
    '22.5.12 9:16 AM (58.92.xxx.119)

    원글님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자신의 정보를 오픈하고 자 이제는 네차례야. 라는 식의 소통방식라 그럴꺼예요.

  • 2. 알아요
    '22.5.12 9:17 AM (1.237.xxx.13) - 삭제된댓글

    알아요. 이해합니다.
    제가 그래서 전원주택 그런 거 꿈도 안꿔요.
    옆집 아줌마가 그런 사람이었는데, 지금 이사 와서 얼마나 홀가분한지 몰라요.
    좋은 사람인데 차단하고 살려니 괜한 죄책감들고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이사오니까 날아갈 듯.
    원글님은 어떡해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과 성향이 안맞는데 자꾸 들이대면 그것만큼 괴로운게 없던데요.

  • 3. 거리두기
    '22.5.12 9:22 AM (223.38.xxx.161)

    해요.스트레스금물

  • 4. 왜지
    '22.5.12 9:24 AM (121.149.xxx.202)

    아..정말 감사해요!이해해주시니 진짜 감동받네요ㅠㅠ

  • 5. ...
    '22.5.12 9:25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이해되요.
    상대가 편안하게 느낄 만큼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지킬 줄 아는게 중요하는 걸 나이들 수록 깨닫게 되요.

  • 6. ...
    '22.5.12 9:26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이해돼요.
    상대가 편안하게 느낄 만큼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지킬 줄 아는게 중요하는 걸 나이들 수록 깨닫게 됩니다.

  • 7. ...
    '22.5.12 9:26 AM (221.138.xxx.139)

    이해돼요.
    상대가 편안하게 느낄 만큼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지킬 줄 아는게 중요하다는 걸 나이들 수록 깨닫게 됩니다

  • 8. 그 느낌
    '22.5.12 9:28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너무 잘 압니다
    그게 주택형태마다 좀 분위기가 다른거에요
    물론 그 안에서의 사람들도 다르겠지만요
    누군가 새로 오면 아파트는 별신경 안씁니다
    주택이나 시골은 달라요 말 안해도 온갖 신경은 새집에 있습니다 나가고 들어오고 차있고 없고ㅋㅋ
    저 다니고 주말집에 좀 떨어진 원주민 한 분이 갑자기 오셔서 한시간을 혼자 얘기기하고 가셨는데요
    동네별별얘기부터 당신 집안얘기 심지어 상 당한 얘기까지 다 쏟아내고 반말하며 언니동생 하자는데 저는 숨이 꽉 막혀오더라고요^^
    그나마 주말집이라 다행이였고 그 후 사무적으로 거리두기 잘해서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도 필요하고 심지어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관찰도 필요한데 걍 쑥 들어오면 정말 사교성 좋고 마실 좋아하는 사람들 빠고 힘들지요
    근데 넘 걱정마세요 그분들도 그렇게 오셔서 살짝 간보고 가신거에요 님이 막 나서지않음 또 그러려니 하실겁니다 평범한 분들이라면요

  • 9. 그 느낌
    '22.5.12 9:31 AM (1.241.xxx.216)

    너무 잘 압니다
    그게 주택 형태마다 좀 분위기가 다른거에요
    물론 그 안에서의 사람들도 마다 다르겠지만요
    누군가 새로 오면 아파트는 별 신경 안씁니다
    주택이나 시골은 달라요 말 안해도 온갖 신경은 새집에 있습니다 나가고 들어오고 차있고 없고ㅋㅋ
    저 다니는 주말집에 좀 떨어진 집 원주민 한 분이 갑자기 오셔서 한 시간을 혼자 얘기하고 가셨는데요
    동네 별별얘기부터 당신 집안얘기 심지어 상 당한 얘기까지 다 쏟아내고 반말하며 언니동생 하자는데 저는 숨이 꽉 막혀오더라고요^^
    그나마 주말집이라 다행이였고 그 후 사무적으로 거리두기 잘해서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도 필요하고 심지어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관찰도 필요한데 걍 쑥 들어오면 정말 사교성 좋고 마실 좋아하는 사람들 빼고 힘들지요
    근데 넘 걱정마세요 그분들도 그렇게 오셔서 살짝 간보고 가신거에요 님이 막 나서지않음 또 그러려니 하실겁니다 평범한 분들이라면요

  • 10. 저도..
    '22.5.12 9:32 AM (124.48.xxx.68)

    좋은 사람은 좋은사람.. 거리를 두는거는 자연스로운~~ 이해갑니다.

  • 11. 동네에서
    '22.5.12 9:34 AM (203.81.xxx.69)

    길가다 만나면 인사나 하지
    초대하지도 않은 집까지 와서...에휴

  • 12. 왜지
    '22.5.12 9:38 AM (121.149.xxx.202)

    정말 간만 보고 가시는 것이길 진심 바라네요..
    앞집 여자분이 이틀 걸러 오고있어서 차를 대문앞에 놔두지말까..도서관을 아침이면 가버릴까 생각하다보니 내가 왜 이래야하나 싶고요..제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거리두기를 잘 하면 시들해지겠죠..?!

  • 13. ㆍㆍㆍ
    '22.5.12 9:56 AM (59.9.xxx.9)

    초대하지 않았는데도 막 훅 들어오고 그러나봐요. 집에서 무방비상태로 있다가 당하겠다는ㅠㅠ 아이고 음식 만들어 갖다주는 것도 넘 싫네요. 진짜 좋은 사람이면 그렇지않지요.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간혹 생각했엇는데 이 글보니 그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 14. 나이들수록
    '22.5.12 10:05 AM (121.155.xxx.78)

    인간관계는 죄다 자기 한탄과 남탓으로 이루어지는것 같아서 멀미나죠. 사람이 온다는건 그사람 인생이 온다??더니 인생얘기 들어주기 힘들어요.ㅎㅎ

  • 15. gma
    '22.5.12 10:09 AM (13.57.xxx.230)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 몇번 거절하면 그만해도 될 만한데, 정말 말간 얼굴로 또 약속 잡으려 하고, 거절하는 것도 곤욕스러워요...
    그렇다고 매번 내 일정 변경해가며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싫고...
    들이대도 상대방 보면서 들이대야 하는데, 그런걸 캐치할 능력이 없는거 같아요.

  • 16. ...
    '22.5.12 10:10 AM (110.13.xxx.200)

    감정노동중인걸로 보여요.
    상대얘기 듣는게 힘든거죠.
    저도 관심도 없는 자기 얘기 쏟아내는 사람들 싫더라구요.
    좀이따 일있어 나간디고 거절하시고
    계속 몇번 거절하세요.

  • 17. ...
    '22.5.12 10:12 AM (110.70.xxx.97) - 삭제된댓글

    거리두기 잘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작은 동네에 집을 맞댄 사이에서는...
    저희 가족은
    3집이 같이 지었는데, (벌써 꽤 한참전에... )한집은 가족(동기간), 다른 한집은 두자매중 하나와 오랜 친구요.
    그래도 서로 신경쓰고 존중,조삼하며 지내는데... 아무래도 아파트보다 생활 노출도 크고 하니.

  • 18. 음...
    '22.5.12 10:1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이틀에 한 번 꼴로 온다면 이미 간보기 끝났고 님 집에 오는게 취미가 된거에요
    음식 만들어다주고 성취욕 느끼고 스스로 잘살고 있다 느끼는...이 음식이 님 집을 들어가는 열쇠와도 같은거네요 아무나 그러지 않거든요
    진정한 거리두기는요 내가 타인과 편한 만큼의 거리를 내스스로 조절하는겁니다
    그정도로 밀접해서 내 공간에 들어오는데 거절을 하셔야지요 상대방이 서운해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애초에 잘못된거니까요
    다음에 음식갖고 오면 에고 이제 안갖고 오셔도 되는데요 매번 얻어먹어 부담스러워요 안주셔도 됩니다 오늘은 제가 좀 바빠서요 담에 날좋을때 밖에서 차 마셔요 제가 지금 통화중이여서 들어가봐야 하는데 담에 뵐게요~~웃으면서 인사하세요!!

  • 19. ...
    '22.5.12 10:17 AM (175.223.xxx.10)

    거리두기 잘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작은 동네에 집을 맞댄 사이에서는...
    저희 가족은(부모님)
    3집이 같이 지었는데, (벌써 꽤 한참전에... )한집은 가족(동기간), 다른 한집은 두자매중 하나와 오랜 친구요.
    그래도 서로 신경쓰고 존중,조삼하며 지내는데... 아무래도 아파트보다 생활 노출도 크고 하니.

    다들 매우 친하신데도 보통 전화 해보고 서로 오가시고,
    아니면 줄거 있어 잠깐 들러도 테라스 문 안으로 두고 뭐뭐가 좋아서 좀 가져왔는데 잘 먹어라 인사하고 바로 가시는 식이예요.

  • 20. 음....
    '22.5.12 10:17 AM (1.241.xxx.216)

    이틀에 한 번 꼴로 온다면 이미 간보기 끝났고 님 집에 오는게 취미가 된거에요
    음식 만들어다주고 성취욕 느끼고 스스로 잘살고 있다 느끼는...이 음식이 님 집을 들어가는 열쇠와도 같은거네요 아무나 그러지 않거든요
    진정한 거리두기는요 내가 타인과 편한 만큼의 거리를 내스스로 조절하는겁니다
    그정도로 밀접해서 내 공간에 들어오는데 거절을 하셔야지요 상대방이 서운해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애초에 잘못된거니까요
    다음에 음식갖고 오면 에고 이제 안갖고 오셔도 되는데요 매번 얻어먹어 부담스러워요 안주셔도 됩니다 오늘은 제가 좀 바빠서요 담에 날좋을때 밖에서 차 마셔요 제가 지금 통화중이여서 들어가봐야 하는데 담에 뵐게요~~웃으면서 인사하시고 들어오세요
    근데 그때는 전과 달리 상냥하지만 단호하게 웃고있지만 당당하게 말하세요 그래야 상대가 주츰하며 님의 거리두기에 어느정도 맞춰지는거에요
    차 마시자고 했지만 당장 그럴 필요없는거 아시죠?
    이 방법도 안통하는 사람이면 밖에서도 절대 차마시지 마시고요!!!!

  • 21.
    '22.5.12 10:20 AM (211.57.xxx.44)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저도 인간관계 힘들어서
    번호 알려달란 다른 엄마 말에
    완곡히 거절했드니
    그담엔 굳은 얼굴로 쌩
    그래도 제가 웃으며 인사하곤 했더니
    이젠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지나치는 사이가 되었네요

  • 22. ...
    '22.5.12 10:21 AM (220.116.xxx.18)

    미안하지만 좋은 사람 정의를 다시해보세요
    그들은 이웃에 수다받아줄 사람을 탐색 중입니다
    그게 나와성향이 안 맞으면 딱히 좋다고 할 수 없어여

    원글님의 성향, 컨디션, 호오에 따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
    무작정 음식 한그릇 들고 쳐들어오는 걸 그냥 받아주지 마시고요

    제가 어릴 때, 동네사람들이 다 그러고 살았어요
    무시로 드나들고 애도 봐주고 거로 형편봐주고 서로 대충 돕고 도움받고...
    응답하라 쌍문동 동네, 하숙집 그런 분위기 생각해보세요
    그게 나쁘지 않았어요
    아마도 전원주택이라면 그런 생황을 좋아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주로 모일거예요
    옆집 숟가락숫자, 빤스갯수까지 알정도로 친밀한 관계

    근데 독립적인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그런 건 끔찍하죠

    그러니 그들도 좋은 사람 맞지만 원글님 성향에 맞게 적당히 맞춰사세요
    불가근 불가원

  • 23. ㅇㅇ
    '22.5.12 10:2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좋은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전 와서 본인 타령하는 사람들 극혐이라.. 그냥 멀리하시길.

  • 24. 왜지
    '22.5.12 10:29 AM (121.149.xxx.202)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댓글들에 힘을 받네요.
    감사해요..진짜..
    현실조언들이 많아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단호하게 대처해볼게요!

  • 25. 좋은사람정의
    '22.5.12 10:39 AM (116.41.xxx.141)

    다시하기 222
    자꾸 그렇게 정의하면 자책하게되고
    또라이면 또 무서워서 스트레스이고..
    아파트는 엘베탈때도 슬쩍 피하면 되는데
    지인도 이웃들땜에 노출 엄청 신경쓰고 넘 피곤하다네요 ㅜ

  • 26. 적당히
    '22.5.12 10:54 AM (211.179.xxx.114)

    거리간격 맞추세요. 윗댓글처럼. 그렇다고 전원주택 단지에서 이웃과 아파트처럼 살 순 없어요. 제 지인은 마당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이웃이 재빨리 119불러 살아났어요. 장단점 다 있어요

  • 27. 안 맞아요
    '22.5.12 10:55 AM (198.90.xxx.30)

    저도 커피마시면서 수다떠는 거 싫어하고 드라마도 안 보고 남편 흉도 안 보고 갱년기 증상도 없는데 나이 비슷하고 취미 비슷하다고 훅 들어와서 수다 떨면서 갱년기 증상, 남 흉보기, 누구 재산 이야기 등등 하는 사람들 진짜 말 못해서 죽은 귀신 붙었나 싶은 사람들 만나면 기 빨려요.

    그냥 혼자 노는거 익숙하고 골프 같은 건 4명이 치고 운동도 하니 1대1 아니라서 기빨리는 게 덜 하구요.
    필라테스도 다니다가 강사가 말이 많아서 그만 두고, 골프도 강사 아줌마가 말이 너무 많아서 그만 뒀어요.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 28.
    '22.5.12 11:3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의 대화주제에 원글님이 흥미를 못느껴서 그럴거에요
    저도 저런 소재로만 얘기하는 사람 정말 지겨운데 나이 든
    아줌마들 거의.다가 저런 주제로 말해요
    저기서 더 발전하면 여기저기 아프다 타령 시작되고요

  • 29. ......
    '22.5.12 11:55 AM (125.128.xxx.85)

    그 정도 시간안에서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어떻게 알아요?
    일단 원글님 본인 판단도 믿을만한 게 아니에요.

  • 30. ---
    '22.5.12 11:58 AM (219.254.xxx.52)

    저두 비슷한 경험이
    저를 좋아하고 하루걸러 연락해서 밥먹자 차마시자 친절하고 그런 이웃이었는데
    만나고 나면 너무 피곤하고 기분이 나빠서.....
    뭔가 있는거죠...
    그러다가 한달 두달 6개월 지났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그사람은 그냥 편안하고 진심으로 나를 대하는게 아니라
    은연중에 비교하고..적극적이고 기가 세니 나를 좀 조종하려는..제가 얌전해 보이니 만만하게 봤떤 거죠
    제가 예민하고 아닌건 무 자르듯 무섭게 자르는데 그렇게 안보였던 거예요.
    그냥 내가 기분 나쁘고 불편해서 거리를 뒀어요..계속 메세지 보내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이유가 모르니 좀 힘들고 내가 문제 있나 싶으시겠지만..서서히 꺠달으실거예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불편하면 안만나는거죠.
    사실 이웃이라 사이가 틀어져도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공부하러 배우러 바쁘게 다니기도 하고..그냥 일한다고 바쁘다고 했어요..
    그분 해외로 갔는데....한국 잠깐 들어와서 저에게 또 전화했더라구요.ㅎㅎㅎㅎㅎ 만나자고.ㅎㅎㅎㅎ

  • 31. ..
    '22.5.12 12:01 PM (211.243.xxx.94)

    해방일지에서 손석구가 미정이에게 도시로 가서 수박겉핧기식의 얘기를 정성스럽게 할 줄 알아야 된다고 하는게 이런거죠. 지겨운 얘기를 정성스럽게 .영혼도 뭣도 없는 도돌이표 얘기들.

  • 32. 차라리
    '22.5.12 12:16 PM (218.234.xxx.65) - 삭제된댓글

    가만있다 훅훅 들어오는 사람들한테 당하지 마시고
    차라리 모임을 만드세요
    앞집옆집 모두모아 주1회 돌아가면서 만나자고 하세요
    다른날은 재택 알바 하는게 있다고 하시고요

    부담스럽고 뭔가 싫을때 그렇게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버리면
    편하더라구요

    저는 모임에서 저만 모임 정하고 연락하고 하는것 같아서
    짜증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총무하고 돌아가면서
    연락하라고 했어요
    ㅋㅋㅋ너무 편해요^^

  • 33. 전원주택
    '22.5.12 7:39 PM (58.229.xxx.214)

    이나 타운하우스 들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전원주택 지은 지인집 보니. 그 일대 주택분들 직업도 전문직직종들
    서로 무지 친하고
    잘알고지내고 수시로 만나시더라고요

    친한지인도 타운하우스 사는데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정도래요

    늘 같이 애들끼리 놀리고 같이 맥주마시고 얘기하고

    잘 만나면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피곤하겠다 싶어요

    안친해지려면 핑계 대야할 텐데
    그럼 나중엔 적당히 만나려고해도 힘들게 되겠죠 ?

    참 고민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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