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다정한 아들이었는데 갑자기 변했어요 ㅜㅜ
남여공학조타 조잘조잘 불과 한달전
중간고사때 약간 트러블 있었거든요 걍 성적얘기 몇마디
그것도 좀 기분 나빴는지 여친이 생긴건지
예민하게 굴고 입꾹이에요
몬가 얼굴이 반항적이네요
그냥 학원다니고 스카가고 인강도 듣고
공부는 한다곤해요 열심히는 몰겠지만
그래서 저도 필요한 말만하구
잘해줄라고만해요
그냥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아님
대화시도도 해보고 그러는게 맞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일이 갑자기 말수가 줄었어요
ㅁ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22-05-12 08:38:58
IP : 14.138.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12 8:58 AM (58.182.xxx.106)기둘 하셨다가
좋아하는 음식 해먹이면서 자연스럽게 대충 물어보는 대화 어떠세요?
공부얘기하면 입꾹이더라고요 ㅎ
여학생에 호기심있었으면 성격 좋은애들 많니? 하고 대충대충 나 신경 안 쓴다(엄청쓰지만) 대충 안부 묻듯 물어보세요 ㅠ2. ..
'22.5.12 10:13 AM (211.46.xxx.194) - 삭제된댓글아이가 좋아하는 관심분야로 살짝 대화 시도해보세요.
아이들은 자기 좋아하는 얘기할 때 활짝 웃더라구요.
울큰애는(고1) 야구 좋아해서 야구 얘기로 자주 대화 나누고요
둘째는 방탄 좋아해서 방탄얘기나 다른 아이돌 얘기 나눠요.
그러다 다른 얘기로 자연스레 넘어가기도 하구요3. 사춘기가
'22.5.12 10:16 AM (180.68.xxx.67)늦게 오나보네요
여친생긴건 아니고… 사춘기와서 삐딱선 타는데 중간고사때 들은 몇마디에 기분 상했나보네요
고1이면 이번 중간고사가 누구보다 예민한 시험이였을거예요 고등 첫 시험이라… 아이 성향은 부모가 제일 잘 알고 있을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