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에서 있었던일이에요..
1. 1290
'22.5.11 6:43 PM (223.39.xxx.25)실수를 아시니까 괜찮아요. 더 노련해지실거예요
2. ㅎㅎ
'22.5.11 6:43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가르친 선임이 너무 억울하겠네요. ㅎㅎ
3. ...
'22.5.11 6: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런데 오늘 더 높은 사람이 와서 배웠냐고 묻더니 해봤냐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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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웠냐고 물었는데 배웠다는 얘기는 안하신건가요?
그러면 님탓이죠. 억울할 것도 없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돌머리가 아니고요 보통 회사에서 선임이 인수인계해줄 때 학교처럼 이렇게 저렇게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그게 아니라 이거저거 입니다 다시 해보세요~ 이렇게 안해줘요.
간단하게 프로세스 알려주고 님이 해보면서 막히는 부분에서 선임한테 도움 요청을 하는거죠. 다 그래요.
이번에 님이 말 우물거려서 선임은 안 들어도 될 ㄹㅈ를 들은겁니다. 다음부터는 확실히 팩트는 말을 하세요. 계속되면 선임이 ㄹㅈ하는 걸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4. ㅇㅇ
'22.5.11 6:49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신입이 환경도 어색한데 높은 사람 앞에서
아 네 제가 배우긴 했지만 아직 실제로 해보진 못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드라마 대사처럼 하기가 쉽나요 어디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면 오해 풀릴거에요 넘 걱정마시길5. 그게
'22.5.11 6:51 PM (223.62.xxx.186)여초직장이라 그런게아니고 원래 회사는그래요
여초라는 말을 굳이?6. 쯧
'22.5.11 6:53 PM (211.36.xxx.5)모르겠으면 재차 묻던가 돌머리면 그냥 집에 있던가
내성적이면 의사표현도 정확하게 못해요?
MBTI가 좋은 핑계꺼리 만들어줬네7. ..
'22.5.11 6:56 PM (121.129.xxx.43)님이 왜 억울해요?
잘못한것 투성이인데.
억울한건 선임이죠.8. 그냥
'22.5.11 6:56 PM (39.7.xxx.96) - 삭제된댓글선임은 억울하고 님은 쪽팔리고
저라면 그냥 넘어가요
신입때 실수하지 언제하나요
저는 입사 한달만에 업체사장이랑 한판했어요
사장이 저한테 미친년이라고 하면서 죽여버린데요
주소달라고해서 주소불러주고 오시라고했습니다
다음날 회사상무님이 업체사장이 미안하다고 했다고
원인제공한 저희회사부장도 저한테 사과하고
근데 근무하는동안 상무한테 찍혀서 피곤했어요ᆢㅋㅋ
다행이도 전무이사가 상무를 싫어해서 제가 실수하면
실수는할수있다 가장 빠르게 헤쳐나가는 방법을 찾으라고 항싱말씀하셨어요9. 내성적
'22.5.11 6:58 PM (1.237.xxx.43)외향적을 떠나서 너무 단답식으로 대답하지 마시고 약간 살을 붙여 말하세요. 앞으로 오늘 일을 반복하지 않으면 돼요. 어제 배워서 오늘 열심히 해 보고 있습니다 라고 말해야 윗사람이나 선임이 안심하죠. 글에서 쓴 대답은 완전 동문서답인거에요.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 못한거거든요. 앞으로 선임과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될 수 있어요. 찍히고 안찍히고는 별개로 머리 속으로 이해 안되는건 바로바로 시간 좀 지나서라도 선임에게 꼭 질문해서 일 하세요.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마시고요. 취업이 어려운데 취업하신건데 주눅들진 마시고요. 제가 일 익힐때 시간이 좀 드는 편인데 그래도 익숙해지면 열심히 하니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주변인에게 말하고 열심히 하면 돼요.
10. ....
'22.5.11 6:59 PM (211.36.xxx.251)여초직장과 상관없는 원글님의 미숙한 대응이 문제인데
제목이 왜 여초직장인지? ???11. .. ..
'22.5.11 7:03 PM (211.36.xxx.84)여초와 상관없는얘기.
12. 왜???
'22.5.11 7:04 PM (112.166.xxx.65)네. 배웠습니다.. 아직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왜 이 얘길 안했는데요?????
왜요????????
왜요????????13. 콩콩콩콩
'22.5.11 7:26 PM (106.101.xxx.207)음....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줄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잘못하시는겁니다.
곧 부적응자로 아싸로 지내시다 퇴사하실듯;;;
지금은 메모장 펜 옆에 끼고. 무조건 선임이 뭘 가르쳐주면 이해하던 못하던 무조건 메모. 그걸로 안되면 녹음기 켜놓고. 동영상 도움받고(죄송한데.. 동영상으로 찍어도 될까요?? ^^;; 이렇게 동의얻고 동영상 찍어놓으세요)
시간날때마다 적어놓은거 틈틈히 정리.
다음번 해야할일있을때 메모로 된거 보면서 해보다가 막히면 선임에게 묻기. 그러고나서 보완된 사항 또 정리해서 적어놓기.
최소 직장에서 같은 일로 두번이상 되묻는건 무능력한거에요...
본인은 처음 들은거같지만... 선임은 같은 얘길 세네번 했을거에요.
근데 나중에 전 들은거없는데요? 이래버리면 님은 완전 ㄸㄹㅇ취급되는겁니다 ㅜㅜ14. ㅡㅡ
'22.5.11 7:29 PM (1.222.xxx.103)원글같은 후임 들어오면... 안받는게 나을;;;;
15. 줌마
'22.5.11 7:48 PM (1.225.xxx.38)센스가없긴하신데
나아지실거에요16. ㆍㆍ
'22.5.11 7:55 PM (119.149.xxx.196) - 삭제된댓글헐~
할많하않17. nn
'22.5.11 8:16 PM (166.48.xxx.47)님이 억울한 게 아니라 상사가 억울할 일 인데 나이가 몇 인데 이리도 센스가 없으신지
18. 원글님
'22.5.11 8:32 PM (101.87.xxx.86)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교육하고 떠먹여주면 선임은 일을 언제하나요? 찍혔을까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하면 명확하게 의사전달을 잘할지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반복해서 보는 것보다 한번 해보고 모르는 부분 다 적어뒀다 물어보는게 더 빨리 배울수 있어요.19. 죄송한데
'22.5.11 8:47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여초랑 상관없구요, 글만 읽어도 좀 답답하십니다;;;
20. 에효
'22.5.11 9:07 PM (61.254.xxx.115)선임이 좀 억울했겠네요 먹을거라도 사서 드리는게 좋을듯요 앞으로의.관계를 위해서~
21. 가르쳐 놨더니
'22.5.11 9:42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안배운것처럼 말했으니
기껏 가르쳐준 선임이
기분 나빴겠어요.
제가 일 배울때는
선임이 알려 주는말을 토시까지
노트에 다 적으면서 배웠어요.
나이도 있는분 같은데
직장에서 떠먹여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