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년 마신 술 끊으니. 삶이 우울하네요.
생리가 빨리 끊길가봐요.
그런데 사는게 너무 우울하네요.
낙이 없달까...
한잔 마시게 되면, 과음하게 되서. 시작도 안하려고 하는데
딱히 즐거움이 없는게 정말 단점이네요.
술만큼 노력없이 기분 좋아지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ㅠ ㅠ
1. 술마시면
'22.5.11 4:46 PM (123.199.xxx.114)도파민이 분비되서 기분이 좋은거래요.
안드시니 우울하죠.
움직여보세요
이것도 기분이 좋아져요.
활력이 생깁니다.
공기좋은데 2시간 걷기하세요^^2. ㅎㅎ
'22.5.11 4:47 PM (39.7.xxx.170)전 술마시면
안그래도 우울한 성향인데
극도로 우울해지고
기분이 너무나 더러워지던데..
속도 울렁거리고..
그래서 술은 안마셔요.
전 커피랑 콜라가 기분좋게 해주는데
끊으면 진짜 괴로울듯해요.
님 대단하시네요.
지금 당장 아픈것도 아닌데
과감하게 끊으시다니!!!3. ...
'22.5.11 4:48 PM (1.241.xxx.220)끊기로 한 것 정말 잘하신 거에요.
양가 어르신들 술때문에 고생 중이신데...
우리나라처럼 술에 관대한 나라가 없어요... 알게 모르게 알콜중독 정말 많구요.
나이들 수록 몸은 노화가 오는데 술은 끊임없이 뇌에서 더 많은 양을 요구하고 결국 술때문에 노후에 건강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처럼 시작도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절주는 없다고 했어요. 평생 참고 안먹는겁니다.
다른 취미 생활을 찾아보세요~4. ...
'22.5.11 4:49 PM (1.241.xxx.220)그리고 운동이 정말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 같아요.
전 기분이 막 나빠도 운동하고 오면 기분 좋아서 헬렐레하는 저를 발견하고
정말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구나 느낀답니다.ㅎㅎㅎ 좀 격한 운동 종류로 해보세요. 헬스나 수영같은거요.5. 줌바
'22.5.11 5:10 PM (223.38.xxx.116)에어로빅 해봐요.
6. ᆢ
'22.5.11 5:24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운동이나 취미로...꼭 이겨내시길!!
7. dlfjs
'22.5.11 9:57 PM (180.69.xxx.74)한잔 마시던것도 이젠 맛없어서 안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