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여섯살쯤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1. ㅇㅇ
'22.5.11 12:55 PM (49.171.xxx.3) - 삭제된댓글아. 저 지금 울어요
이글 왜케 슬프고 감동이죠?
애기가 천사네요
아가 계속 그런 마음 잃지민고 자라렴
좋은 어른되길2. 김
'22.5.11 12:55 PM (106.101.xxx.245)어머…세상에…그아이 천사인가보네요
3. ㅇㅇ
'22.5.11 12:56 PM (61.79.xxx.178)엄마 : 아니 저녁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둔 갈비탕이 어디갔지?
4. 어머어머
'22.5.11 12:57 PM (119.69.xxx.167)실화맞죠? 어린아이가 어쩜 그렇게 속이 깊나요ㅜㅜ
원글님 같은 아파트에 천사가 살고 있네요5. 김
'22.5.11 12:57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세번째댓글분 ㅋ ㅋ ㅋ ㅋ ㅋ 너무웃겨요
6. 같은 동 살아도
'22.5.11 12:59 PM (221.139.xxx.89)모르는 사이 같은데
홋수를 어떻게 알고
현관문에 갈비탕을?7. 김
'22.5.11 1:00 PM (106.101.xxx.245)먼저내리면 엘베문 닫히기 전에 어느호로 가는지 다보이는 구조많아요.
8. ㅋㅋㅋㅋㅋ
'22.5.11 1:02 PM (222.102.xxx.237)갈비탕 돌려주시고
웃게해줘서 감사하니 까까라도 하나 사서 들고가심이 ㅋㅋㅋ
그 엄마 당황했겠네요9. ...
'22.5.11 1:10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와....
정말 사랑스런 꼬마 신사네요
후기도 올려주세요~10. 아낌없이
'22.5.11 1:12 PM (220.75.xxx.191)주는 나무같은 녀석ㅋㅋㅋ
인정있게 잘 크고 있네요 ㅎ
갑자기 유딩때 내 금목걸이 가져가
유치원여친 선물한 큰녀석이 떠오르네요 ㅎㅎ11. ...
'22.5.11 1:14 PM (112.220.xxx.98)어린아이가? ;;
실화인가요???12. 음..
'22.5.11 1:16 PM (121.137.xxx.231)엘리베이터 안에서 대화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현관문 앞에 갈비탕 두봉지 걸려 있다는 건 좀...
근데 그 꼬마 되게 귀엽네요.ㅎㅎ13. 아낌없이 님~
'22.5.11 1:17 PM (222.103.xxx.217)갑자기 유딩때 내 금목걸이 가져가
유치원여친 선물한 큰 녀석이 떠오르네요 ㅎㅎ
---> ㅋㅋㅋㅋㅋ
큰 아들 지금은 어때요?14. 저너머
'22.5.11 1:18 PM (122.34.xxx.30)제가 한눈길 하는 사람인데 이걸 그냥 지나치겠나요?
아마 경비실 아저씨에게 알아보면 몇호에 사는 아기인지 알 수 있을 거에요.
같이 뭔가 이 사회에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헤헤15. ㅇㅇ
'22.5.11 1:20 PM (211.177.xxx.152)어머나! 저 아이 너무 귀엽다 하면서 읽는데 마지막 문장에서 코 끝이 찡하네요. 엄마에게 힘든 누나(?)에게 갈비탕 좀 주자고 졸라서 그 아이 어머니가 아이와 같이 걸어둔 것 같아요.
저도 어린아이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들은 정말 천사 같이 착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해요. ㅠㅠ16. ......
'22.5.11 1:21 PM (211.36.xxx.70)세상에 귀여워 ㅜㅜ
치킨시켜주세요♥17. 조만간
'22.5.11 1:26 PM (116.41.xxx.141)어디 기사로 나올만한 사연 아닌가요
애고 이뻐라 ~18. ㅋㅋㅋ
'22.5.11 1:31 PM (14.32.xxx.215)알고보니 아이가 삼원가든이나 한일관 손자면 ㅎㅎ
본투비 실장님19. ㅎㅎ
'22.5.11 1:35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후기가 궁금한 글이네요
예쁜 사연 잘읽었어요~
글구 금목걸이 갖다준 큰녀석 어케 컸는지 저도 궁금 22220. ㅎㅎ
'22.5.11 1:36 PM (124.49.xxx.217)후기가 궁금한 글이네요
예쁜 사연 잘읽었어요~
글구 금목걸이 갖다준 큰녀석 어케 컸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22221. ...
'22.5.11 1:46 PM (14.6.xxx.34)넘 천사같은 아이네요. 저도 후기 궁금해요.~~3333
22. 그런데
'22.5.11 1:49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여섯살 아이가 보호자 없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나요??
그나저나 아이 귀엽네요. 아이가 집에 가서 어른에게 말해서 갈비탕을 얻어낸 건지, 혼자 알아서 꺼내온 건지 모르겠지만요.23. 어머
'22.5.11 2:00 PM (116.126.xxx.23)천사 천사가 나타났네요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 감사합니다24. ...
'22.5.11 2:19 PM (1.237.xxx.189)센스있네요
같이 먹으라고 두봉지나25. ...
'22.5.11 2:27 PM (221.151.xxx.109)아우
넘 이뻐!!!
이거 누가 퍼가서 라디오 방송에 나올듯26. 와
'22.5.11 2:32 PM (182.216.xxx.172)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저리 아름답게 자라나요?
저렇게 잘 키워낸 부모님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이런글
올려준 원글님께도 감사드려요27. 교굥
'22.5.11 2:40 PM (106.101.xxx.245)원글님 후기 꼭 부탁해요 ㅎ ㅎ 너무착한아이
28. 어머
'22.5.11 3:03 PM (124.50.xxx.42)너무 이쁘다 마음씀씀이가
훈훈하네요 후기 기다립니다29. 저너머
'22.5.11 3:48 PM (122.34.xxx.30)제가 가만 있었겠습니까?
그 집 알아내서 부모님에게 연락했어요.
독신자여서인지 대견한 아이들 보면 마음이 많이 동해요.
제가 가진 게 돈과 사랑뿐이니 아이들에게 뭐든 제공해줄 거에요.
그나저나 요즘 어린이들은 너나없이 인물이 참 좋네요. 이 아가도 참 잘 생겼어요. ㅋㅎ30. ...
'22.5.11 4:41 PM (221.138.xxx.139)오 그래서요?
아이가 갖다놓은 거래요?
아님 엄머랑 같이?
뭐라시던가요?31. 저너머
'22.5.11 5:25 PM (122.34.xxx.30)그 엄마와 대화해봤더니 제 대학 동문이더라고요.
아무튼 이 아가는 제게 확실히 찍혔어요.
제가 가진 게 돈 뿐이라 갈피갈피 밀어주고 싶고만요. ㅋ32. ...
'22.5.11 6:11 PM (37.19.xxx.233) - 삭제된댓글.
33. ...
'22.5.11 6:12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34. ㅇㅇ
'22.5.11 8:40 PM (211.36.xxx.36)이분 누군지 알것 같은 느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