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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가 일어난 계기가 있으세요?

..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2-05-11 00:45:04
싱글 10년차 40대 후반인데요
3년 전까지만 해도 일에 올인 하다가 요즘 쉬는 중이에요


바쁘단 핑계로 술만 마시고 제 삶을 돌보지 않고 나이만 먹었네요


집은 언제나 엉망진창이고 집순이로만 살다가




저는요!!




이번에 청소를 시작했어요 늘 우선 순위는 집 청소여서

다른 일은 재쳐 두고 사니 모든 일은 미루고 살아서

더불어 게을러지고 삶의 질이 떨어 졌거든요?




그런데 한 달간 집 청소에 매달렸더니 정신이 맑아지네요




운동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외출 없는 날에도 씻고

이제 뭘하고 살까?




내 삶을 보기 시작해요

앞으로의 미래도 계획하고 고민하구요 




우리 82님들도 삶의 변화가 오기 시작한 계기가 있으시면

한마디씩 정보 나눠 봐요~




IP : 14.5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1 2:00 AM (1.243.xxx.125)

    청소와 정리는 심신의 평화를 가져옵니다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해야 머릿속도 정리되지요
    요즘 열심히 청소정리 하는중 입니다

  • 2. 원글님
    '22.5.11 2:10 AM (210.96.xxx.10)

    청소력 이라는 책도 있잖아요
    청소하면 머리 맑아지는거 맞아요
    이것 저것 의욕도 나고요
    화이팅입니다

  • 3.
    '22.5.11 2:2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청소, 정신건강에 아주 좋아요.

  • 4. wii
    '22.5.11 4:43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하고 순서가 반대이신 듯.
    일에 매진하다 지금 쉬면서 몸부터 챙겨 마사지 끊을 정도 체력이 됐고 요리에 재미붙여 기본 가정식 할 줄 알고, 운동 산책 조금이라도 하고 내적으로 충만해져 있고 냉장고 정리 마음에 들게 다 잘하고사는데 딱 방 정리가 덜 되었어요.
    다른 정리보다 옷을 버려야 될 듯한데 아직 그게 안되네요.
    내면은 만족할 정도로 달라졌고 좋은 것으로 가득한데 딱 정리가 마지막 관문인 듯요.
    체형이 변해서 안사던 브랜드 옷을 많이샀는데 썩 마음에 안들고 또 미묘하게 살이 붙어서 미련없이 버리려는데 새옷에다 어느정도 가격도 줬고 많이 사서 당근하긴 귀찮고 버리긴 아깝고 그런 상태입니다.

  • 5. ㄷ ㄷ
    '22.5.11 5:18 AM (73.86.xxx.42)

    청소의 중요성 저장

  • 6. 108배하면서
    '22.5.11 6:13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제 몸에서 품어져나오는 기운이
    다른걸 느껴요
    생각이 달라지니 공기조차 다른듯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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