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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냥이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22-05-10 20:14:37
2주전쯤 2주된 아기고양이 수유임보 시작했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그때 그 아깽이들이 이제 제법 고양이 같아졌어요.

한 아이는 눈도 못뜨고있었는데 이제 4주 좀 넘었는데 폴짝폴짝 점프 연습까지하고 눈도 똘망해졌어요. 눈병때문에 항생제 안약도 넣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요.. 너무 너무 예뻐요

임시보호인데 입양을 할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돼요

2~3시간 3~4시간에 한번씩 깨서 수유하다보니 정말 아기 키우는 느낌이예요

저 고양이랑 쭉 살수있을까요?

중학생 아이 하나있고 다들 너무 찬성인데.. 사실 그렇잖아요

키우면 다 엄마일인것을..저 어쩌죠??

너무 너무 이쁜데 ㅜㅜ 힘들까봐 걱정되면서 지금도 힘든데 예뻐서 하게되요

키우시는 분들 정말 어떻게 묘연이 되었는지..
키우면서 힘들고 후회되는적은 없으신지요
IP : 49.171.xxx.7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는
    '22.5.10 8:16 PM (106.101.xxx.65)

    댕댕이에 비해 키우기 편해요
    산책 안나가는 거 배설물 알아서 가리는것만 해도 크죠
    가장 큰단점이 털풍기라는거 이외에 단점없어요
    그냥 키우세요 ㅎㅎㅎ

  • 2. 답정녀
    '22.5.10 8:1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답을 이미 정하신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예쁜 사랑하세요 ㅎ

  • 3. 양평댁
    '22.5.10 8:17 PM (27.1.xxx.31)

    고양이 생각보다 일이 많지 않아요.
    아침에 화장실 감자 치워주고 사료.간식 주고~~
    그루밍 스스로 해서 개처럼 자주 목욕 안 해도 되구요.
    저도 개.고양이 키우는데 아 이래서 고양이 많이 키우게 되는구나. 자제중임 요.ㅋ

  • 4. ㅇㅇ
    '22.5.10 8:1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이미 결정하신 것 같은데요 ㅎㅎㅎ
    고양이는 아니고 강아지 키우는데 진짜 이뻐요

  • 5. 0O
    '22.5.10 8: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12년 키웠는데 털 빼면 매일이 귀한 보물이예요. 애들도 돌아가며 이뻐하느라 정신없고 그냥 가족의 일원이예요. 엄마가 할 일 맞는데 그러려니 살아요

  • 6. 엄마
    '22.5.10 8:19 PM (86.188.xxx.75)

    저는 11주애 분양받아 키우기 시작했는데도 정말 제가 엄마인거 같은데 원글님은 수유까지 하셨으니....

    키우세요.
    인생이 더 행복해지실꺼예요.

  • 7. ...
    '22.5.10 8:19 PM (61.254.xxx.210)

    제 로망이에요... 새끼 때부터 키우는 거... ㅠㅠ 파양당한 애 키워요. 2살에 왔고 수컷인데 사람을 물어서 입양 못 보내고 키우는데 ... 예뻐요. 개도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자식처럼 마음 다해 키웠는데... 고양이는 정말 달라요. 털 빠지는 것만 아니면 여러 마리 키우고 싶어요. 털 빠지는 것만 견디실 수 있음 키우세요. 그렇게 키우다 보내면 계속 걸려요. 저는 3개월에 입양 보냈는데 아직도 후회해요. 그 땐 우리 개가 노견이고 투병중이라 보냈는데.... 6년이 지난 아직도 아쉬워요... 잘 지내길 바랄뿐....

  • 8. ...
    '22.5.10 8:20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예쁜 눈으로 나를 바라 보면서..앞발로 툭툭 치면서 야옹 거리면 녹습니다..^^
    해피 바이러스가..^^

  • 9. ㅎㅎ
    '22.5.10 8:21 PM (106.101.xxx.65)

    전 저희집 냥이가 노려봐도 그냥 녹아요 ㅎㅎㅎㅎ

  • 10. ...
    '22.5.10 8:22 PM (61.254.xxx.210)

    거실에서 햇볕 쬐며 잠들어 있는 모습만 봐도 ... 세상이 핑크빛이에요...

  • 11. 지금
    '22.5.10 8:2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고민하던 시간이 후회될 때가 옵니다.
    하루에 최소 두번은 함박 웃게 만드는 신묘한 친구들임.

  • 12. 지금
    '22.5.10 8:2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직접 수유해서 살리는거 진짜 쉬운거흔한거 아니거든요.
    인연입니다~~~~

  • 13. ...
    '22.5.10 8:25 PM (223.38.xxx.216)

    고양이는요.. 찾아야 어디있는지 알아요. 그 애기때도 모래있으면 거기가서 볼일봐요. 자주 안씻겨도 되고 손이 안가요. 그래서 많이키우는게 가능하잖아요. 저는 듀마리 기르는데셋까지 가능할것같아요 참고로 저 극게으름뱅이 입니다.

  • 14. .....
    '22.5.10 8:28 PM (211.185.xxx.26)

    밥과 물 화장실만 치워주면 거의 손갈게 없어요
    애기 때부터 손타면 사람을 엄마로 알아요.
    개냥이 되서 집에 오면 마중도 나오고 졸졸 따라다니기도 해요.

  • 15.
    '22.5.10 8:30 PM (220.78.xxx.153)

    저도 아가때부터 키웠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착해요. 크게 손은 안가요. 강쥐보다는 훨씬 수월합니다. 나른하게 누워서 자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예요. 나갔다 들어오면 다리사이로 슥슥 비비다가 갑자기 발라당하고 누워서 애교부리는데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가 다 달아나고 마음이 몽골몽골하게 녹아내려요. 고양이는 사랑이예요.

  • 16. ㅇㅇ
    '22.5.10 8:30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털 폭탄 ㅡ 매일 청소기 닦기
    화장실 청소 ㅡ 매일 응가 맛동산 제거
    먹거리 ㅡ 매일 물갈기 양치
    운동 ㅡ 매일 놀아주기
    가끔 손톱깍기
    1년은 새벽 우다다 견디기

    가능하시면 키우세요 이뻐요

  • 17. @@
    '22.5.10 8:33 PM (175.205.xxx.93)

    힘은 좀 들지만 이뻐요..
    저도 약먹고 키워요..
    힐링도 되구 위로도 되구요.

    예전에 그 블로그 잠깐 올렸던 이쁜이들인가요? 보고싶네요 ㅋ

  • 18. @@
    '22.5.10 8:35 PM (175.205.xxx.93)

    주변에 보니 특히 사춘기 자녀 있는 집들이 고양이 키우고 가족관계가 좋아진 집이 몇몇 있었어요.
    딱이네요~ 아마 좀 있음 자녀도 고양이 물고 빨고 할거에요.

  • 19. 러블리
    '22.5.10 8:36 PM (219.248.xxx.99)

    키우면 매일 행복할 듯요

  • 20. 부럽다
    '22.5.10 8:39 PM (124.59.xxx.206)

    제목을보며 걱정거리인줄 놀라서ㅠㅠ
    나름15년 집사 도움될만한 조언이라두 할냥으로~
    근데
    사랑글이군요
    고맙고
    부럽사와요

  • 21. 둥이
    '22.5.10 8:43 PM (223.38.xxx.132)

    70대 후반 저희엄마..
    엄마 잃은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우유 먹여가며 애지중지 키우고 중성화 해서 입양보내려니 두마리 다 키우시겠다고..
    집에 노묘 한마리 이미 있음..
    가족 반대로 한마리 입양보내고 못생겨서 입양 힘든 아이는 엄마가 거두시기로 가족과 합의 봤어요..
    엄마 카톡엔 입양보낸 아이의 그리움이 절절합니다.
    귀한 손주 사진은 어느새 슬그머니 밀려났구요..며느리 기분 나쁠까 저만 걱정하는건지..
    암튼 저희집 냥이는 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자식인 저희한테도 하지 않았던 과한 애정을 어마어마하게 쏟고 키우시네요 ㅎㅎ

  • 22. 키우세요
    '22.5.10 8:44 PM (59.5.xxx.116)

    저는 마당에서 밥주던 나이든 냥이들 이사오며 데리고 왔는데 아기때부터 그 귀여운 모습 다 보고 키우실 수 있어서 부럽습니다. 고양이는 생각보다 키우면서 힘든일은 많지 않아요. 화장실 잘 가리니까 화장실 스트레스 없게 자주 치워주시고 저는 밀리 급식기 샀거든요. 폰으로 급여량 정해서 정해진시간 예약해서 나오게 하거나 폰으로 직접 조작해서 줄 수도 있어요. 밥은 급식기 쓰시고 내부식기랑 물그릇만 매일 씻어서 갈아주심 돼요. 고양인 예민한 애들이라 이거저거 신경써서 먹이려면 공부하고 찾아보고 해야하긴하지만 그건 강아지도 마찬가지니까요. 내가 공부한만큼 좋은 먹거리 챙겨주는건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죠. 고양이는 자기생각이 강아지보단 강한편이라 사람 정서에도 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와의 관계를 빗대면 상대방을 내맘대로 못하고 상대 의사에 맞춰주기도, 참고 기다려주기도 해야하는 것이 자녀분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거두어주셔서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23. 키우세요
    '22.5.10 8:47 PM (59.5.xxx.116)

    위에 댓글 맞아요. 저희 고양이는 나이가 있어선지 제가 엄청 귀찮게해도 마음넓은 오빠처럼 거의 다 받아주고 그래도 좋다고 그릉거리면서 좋아해주거든요. 힘들 때 고양이 누워있는데가서 고양이 말랑한 몸통에 머리 기대고 같이 누워있음 포근한 털도 냄새도 좋고, 기대서 여기저기 만지고 귀찮게해도 그래도 좋다고 꼬리 살랑거리며 그릉그릉 하는데 우리 냥이한테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

  • 24. ㄴ앗
    '22.5.10 8:47 PM (175.119.xxx.110)

    못생겨서 입양 힘든 아이...
    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아 빵터졌음.
    전 못생긴 동물들 좋아하는데. 넘 귀엽ㅎ

  • 25.
    '22.5.10 8:48 PM (116.32.xxx.73)

    지금 소파위에서 남편과 저 사이에 누워있는 울집냥이를 보니 졸린눈을 해서 집사팔을 슬쩍
    만지네요
    털문제만 빼면 넘 좋죠
    모래먼지도 좀 있어서
    공기청정기 쓰고 청소도 자주 해야해요
    힘들지만 그래도 집사가 된걸 감사히 생각하쥬
    울남편은 입양 반대하더니
    저보다 더 좋아하고 잘 놀아줘요

  • 26. 저도
    '22.5.10 8:48 PM (180.71.xxx.56)

    길에 쓰러져 굶어 죽어가는 아깽이 주워서 키웠어요
    첨엔 남편이 고양이 못키운다 안 내보내면 내가 가출한다 난리였는데
    한 달도 지나지않아 이뻐죽겠다고 또 난리ㅋ
    갖다버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쁘냐라고 했더니
    애 듣는데 말 조심하라고 내가 언제 그랬냐고 ㅋㅋㅋ
    고양이는 정말 손 하나도 안가요 안 씻겨도 됨
    너무 이뻐서 힘들뿐이죠
    고놈 끼고 노느라 또 쳐다보느라 할 일을 못함

  • 27. ....
    '22.5.10 8:51 PM (218.152.xxx.154)

    다들 좋은 점만 적어 주셔서 저는 단점도 적어볼게요.
    긴 여행 못가요. 몇박 몇일 이렇게 길게 못가요. 긴 해외여행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탁묘해도 마음이 가시방석이라 편치 못해요. 우리 얼른 집에 가자...이렇게 돼요. 1박 2일 여행도 머뭇거리게 됩니다.
    고양이는 한 번 아프면 병원비가 정말 많이 나와요. 일년에 한번 스케일링, 건강검진 몇십만원이고요. 뭐라도 잘못 집어 먹으면 내시경이나 구토제 먹여서 토하게 해야 해요. 고양이는 자신이 아픈 걸 숨기는 동물이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해요. 노묘되면 신장질환 생기기 쉬워 따로 고양이 병원비 적금들기도 해요.

    고양이 한 번 기르면 20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식같이 내가 돌봐야 해요. 크지 않은 사랑스러운 어린 자식을 하나 더 기른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 죽음까지 봐야하고요.
    깊게 생각해 보세요.

  • 28. 목캔디
    '22.5.10 9:05 PM (203.142.xxx.241)

    털날리는거 말고는 개보다 편합니다.

  • 29. 둥이
    '22.5.10 9:18 PM (1.237.xxx.100)

    못생겼다는 말 취소합니다.
    사진빨이 잘 안받는 아이 라고 해야했는데 ㅎㅎ
    실제 보면 젤루 귀엽고 이쁩니다~~

  • 30. ooo
    '22.5.10 9:28 PM (180.228.xxx.133)

    서울대 수의학과 피부전공 교수님이
    본인도 냥이 키우시는데 냥이는 평생 목욕 안 해도 괜찮다네요.
    오히려 극도의 스트레스 줄 수 있으니 안 시키는게 좋다고.

    화장실은 어마어마하게 깔끔 떨며 알아서 가리고
    산책 시켜줄 필요 전혀 없는건 맞아요.

    하지만 대신 매일 1시간 이상 충분히 사냥놀이 해줘야하고
    수직공간 확보해줘야하고
    동물병원 가서 핸들링이 극도로 힘들 수 있어요.

    강아지만 분리불안 있는줄 알았는데
    냥이가 더 심해서 완전 껌딱지라 여행 및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요.
    전반적으로 강아지보다 까다롭고 예민해서
    강아지같은 애교나 교감 기대하고 키우시면 안됩니다.

  • 31. ooo
    '22.5.10 9:32 PM (180.228.xxx.133)

    강아지와는 전혀 상반된 강렬한 매력이 있어요.
    환장하게 도도하다가 기상천외한 허당미도 보여줘요.
    이목구비 너무 예쁘고 온 몸에서 좋은 냄새만 나요.
    그냥 한마디로 요물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냥이보고 얘들은 외계인에게 지구가 점령당해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외계인들 홀려서 살아남을거래요 ㅋㅋㅋㅋ

  • 32. 저도
    '22.5.10 10:05 PM (74.75.xxx.126)

    작년에 전에 살던 고양이 하늘나라 가고 아이가 너무 슬퍼해서 이번엔 오래 같이 살려고 아기냥 입양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저희 동네 shelter에는 아기 고양이가 동이 났대요. 코로나땜에 사람들이 집에만 있으니까 반려동물이라도 입양하고 싶어해서요.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어렵게 쌍둥이같은 검은 냥이 둘을 구해서 업어왔어요. 둘다 3개월 반일때. 지금은 완전 어른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어머 깜짝이야 누가 우리집에 팬서를 풀어놨나 싶어요.

    애들 진짜 금방 커요. 더군다나 수유까지 직접하셨으면 어떻게 보내요. 그리고 냥이들 성격이 각각 달라요. 저희집 한 아이는 밥만 달라고 하고 밥 먹으면 쏜살같이 밖에 나가서 하루종일 놀고요. 또 한 아이는 먹는데 큰 관심 없고 제 옆에 껌딱지만 하려고 하고요. 생긴건 둘이 똑같은데 하는 짓이 너무 달라서 키우는 재미가 더 있네요.

  • 33. Ff
    '22.5.11 12:54 AM (211.40.xxx.90)

    키워보세요 .개보다 손이 덜 가요 .
    우리집 냥이 11살인데 어릴때 보다 나이드니 교감도 더 잘 되고
    너무 예뻐 미치겠어요 .지금도 우렁차게 그르릉 거리면서 제 발목 배고 누워있네요. 저는 우리냥이 없이 못 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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