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정이랑 구씨랑 사귀는거 아빠도 아는거죠?
아빠도 들었겠죠?
1. ,,,,
'22.5.10 4:12 PM (115.22.xxx.236)아빠 천호진은 왠지 응원하는 것 같아요...구자경이 막내딸 전화번호 묻는 장면에도 별말없이 가르쳐주고 씽크대사업도 꾸준히 하면 먹고살만하다고 설득하는거 보면...
2. ...
'22.5.10 4:13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구씨가 아빠한테 막내따님 전화번호 물어봤어요.
구씨 패기 있죠?3. 백사장이
'22.5.10 4:19 PM (183.98.xxx.25) - 삭제된댓글외제차 몰고 구씨 찾아오는걸 봐요..그리고 구씨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이 씽크대 일 하는 다른 사람들은 외제차 많이 탄다..나야 빚이 많아서 그 빚 갚느라 이렇게 사는거지..
이 직업 꾸준히 하면 할만해..
즉 꼬시는거죠. 나의 후계자가 되어줘. 나의 막내사위가 되어줘.
그래서 이번 일요일 방송에서 백사장한테 담판 지을때
지금 씽크대로 평생 먹고 살지..다시 컴백해서 그 어둠의 세계에서 짱박을지 고민하는 중이니까
괜히 찾아오지 말라고 엄포를 놉니다..
구씨가 고민중인데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그 세계로 되돌아가는 걸로 나오네요.4. ㅐㅐ
'22.5.10 4:20 PM (14.52.xxx.196)그니까요
어떻게 아빠한테 전번을 물을수가 있는지 ㅋㅋ
아빠가 씽크대해도 외제차 탈 수 있다고 말한건
백씨만났을때 구씨가 주눅들었을까 걱정된거 같아요
조폭 과거로 생각하지 않은 듯 하죠?
백씨 누가봐도 조폭이구만 ㅋㅋ5. 백사장이
'22.5.10 4:20 PM (183.98.xxx.25)외제차 몰고 구씨 찾아오는걸 봐요..그리고 구씨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이 씽크대 일 하는 다른 사람들은 외제차 많이 탄다..나야 빚이 많아서 그 빚 갚느라 이렇게 사는거지..
이 직업 꾸준히 하면 할만해..
즉 꼬시는거죠. 나의 후계자가 되어줘. 나의 막내사위가 되어줘.
그래서 이번 일요일 방송에서 백사장한테 담판 지을때
지금 씽크대로 평생 먹고 살지..다시 컴백해서 그 어둠의 세계에서 짱박을지 고민하는 중이니까
괜히 찾아오지 말라고 엄포를 놉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그 세계로 다시 되돌아가는 걸로 나오네요.6. 천호진
'22.5.10 4:47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미정이하고 사귀는 것도 알고
백사장과 맞닥뜨렸을 때 분위기로
'좋은 일 하던 놈은 아니구나'.. 아는거죠.
그치만 일머리(씽크대만드는 일)도 있고
나쁜놈은 아니라는 직관으로
이제라도 마음먹고 살았음하는 바람으로,
그리 된다면 미정이 짝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한 얘기죠.7. wii
'22.5.10 4:5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미정이가 구씨하고 같이 걸어올 때 아빠가 밭에서 보는 장면이 잠깐 나와요.
니네 식구 다 있는데 뭐 어쩌자는 거냐. 얘기하고 나서 구씨가 미정이 전화번호를 아버지한테 묻는 것도 일종의 최소한의 허락을 구하는 것처럼 봤어요. 다음날 미정에게 물어도되고 창희한테 물어봐도 되는 전화번호를 굳이 아버지한테 묻고. 아버지는 왜 필요하냐 묻지 않고 가르쳐줬으니 묵인.
그리고 엄마한테 사귄다고 이야기했고. 아버지는 그동안 과거있고 사연있겠지만 일하는 건 마음에 들어하던 차에, 다른 세계 사람들 등장. 근데 딱 보니 건실한 회사원은 아닌 사람들. 그 사람들 만나는 거 보고 싱크대 잡부가 아니라 니 사업하면 장래가 없는 거 아니다. 땀 흘리며 살만하다고 권해보는 거죠.8. 아버지도
'22.5.10 5:05 PM (49.175.xxx.11)아버지도 창희도 구씨 추앙해요.
아버진 진즉에 막내딸이랑 사귀는거 눈치챘구요. 안보는듯해도 다 상황 파악하고 있죠.9. 그냥이
'22.5.10 5:14 PM (124.51.xxx.115)드라마가 현실이라면 반대하겠죠? 아무리 돈 많고 성실해도 업소관리하던 남자인데
10. 그날
'22.5.10 5:16 PM (180.68.xxx.248)사귀는데 라고 말한 날 아버지 등 모습 보여주잖아요. 문도 다 열려있었으니 아버지도 들었을듯해요.
그게 아니더라도 구씨가 직접 아버지한테 연락처 물어본 것도 뭐랄까 일종의 허락을 구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제 네 막내딸하고 연락하고 지낼건데 알려주겠느냐... 성인남녀가 연락처 주고 받고 만나는거면 뭐있겠어요. 그걸 아무말도 묻지않고 바로 알려준거보면 아버지는 구씨를 신뢰하고 있던거구요. (미정엄마가도 몇번 얘기하잖아요. 남 칭찬 안하는 남편이 구씨는 아주 칭찬하고 예뻐?한다고)
그리고 비가 오고 번개 치던날 밤도 미정이가 구씨 구하러 가잖아요. 비맞고 돌아올 때 집에서 누군지는 안보이지만 미정이 한테 후레쉬 비추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아빠이지 않았을까해요.
--
아빠가 씽크대해도 외제차 탈 수 있다고 말한건
백씨만났을때 구씨가 주눅들었을까 걱정된거 같아요
조폭 과거로 생각하지 않은 듯 하죠?
백씨 누가봐도 조폭이구만 ㅋㅋ
--
백씨 만났을 때 주눅 들었을까 걱정하기 보다는....딱 봐도 조폭인거 같은 (삼식이가 구씨보고 조폭인사 하잖아요.) 인간들과
인연이 있어 보이는 구씨에게 ...싱크대 일이 돈두 되고 하니 그런 생활 정리하고 여기에 안착하라는 의도로 얘기 한게 아닐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