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씨가 미정에게 본능을 죽이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가요
그 본능이란거..
그러면서 미정에게 무섭다고 하잖아요
이거 설명해 주실분이요~~
1. 돈
'22.5.9 4:51 P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진짜 사랑을 갈구하는게 무섭다는 거 아닌가요?
돈 바라는 건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감정을 달라는 건 응해주기 어렵다......2. ...
'22.5.9 4:52 PM (223.62.xxx.202)본능이 무섭죠. 이성이 없이 본능대로 하는 행동
3. ㅇㅇ
'22.5.9 4:53 PM (106.101.xxx.14)진짜 사랑을 갈구하는게 무섭다는 거 아닌가요?
돈 바라는 건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감정을 달라는 건 응해주기 어렵다.2222222
에고 쉽지않네요4. ᆢ
'22.5.9 4:57 PM (121.139.xxx.104)계산하지않는 순수함같아요
5. 더해서
'22.5.9 5:06 PM (203.251.xxx.221)그 대화 식상했어요.
뭘 그리 어렵게 표현을 하는지,,
미정이가 끼어들때마다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러는거에요?6. ………
'22.5.9 5:1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추앙하고 본능을 죽이고
작가 말 놀음 짜증7. ᆢ
'22.5.9 5:17 PM (121.139.xxx.104)미정이가 소중해질수록 두려운거죠
구씨는 본인이 행복할리가 없다고 믿는것같아요8. 203님
'22.5.9 5:19 PM (119.203.xxx.70)구씨는 사실은 독해도 여린 사람 같이 살던 사람 살리고 싶어 한 말에 죽어버리니
스스로가 행복해서는 안될 인간처럼 느껴지는데
미정이가 그 역에서 내려!!! 소리쳐서 내려서 한번 목숨 구하고
추앙하라고 해서 자꾸 미정이가 밟혀 술도 안마시게 되고
또 한번 들개 약 올려서 팔이라도 물어 뜯기고 싶은데 목숨 구하게 되니까
이렇게 평온한 삶 살다가 불행이 한꺼번에 몰려오면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
자꾸 안주하게 될 거 같아서 자기는 행복이나 평온함 같은 거 기대도 안하고
늘 숨만 붙여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었는데.. 라고 나름대로 해석 해 봤습니다.9. ...
'22.5.9 5:23 PM (106.102.xxx.58)일이 더 커진다는 건,
그냥 확 일이 닥치고 죽든살든 끝낼 수 있었는데 내리라고! 소리 지르는 바람에 꾸역꾸역 또 살고 있고 이번에도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자기를 들개한테 구해서, 또 살아가게 만든단 얘기 같아요ㅡ 아무 것도 안 하고 죽은 듯 살려는 사람을 자꾸 살게 만드는 거죠. 그냥 오이도에서 맞아 죽었음 끝나는 건데, 이제 사장이랑 대결할까 싶은 생각까지 하게 되잖아요.
일을 키운다고 했지만, 나를 포기 못하고 살게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겠죠.10. ...
'22.5.9 5:37 PM (45.64.xxx.3)자신이 놓을려고 하는 , 한편으론 놓고 싶지 않은 자신의 삶에 대한 본능을 미정이 의도했든 안했든 자꾸 구해준다고 느낀것 같아요.
11. ㅁㅇㅇ
'22.5.9 5:43 PM (125.178.xxx.53)너에게 자꾸 빠져들게돼서 무섭다는 뜻인듯요
수박겉핥기가 아니고 뭔가 심연의 무엇을 건드린다는.12. ..
'22.5.9 5:49 PM (211.243.xxx.94)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미정에게 빠질까봐하는 반어법으로 들었어요.
자기랑 넘 다른 미정이는 구씨를 쫄게하고 추앙하게끔 하는, 왜곡됨이 없는 아름다운 여자잖아요.13. ///
'22.5.9 6:04 PM (58.234.xxx.21)순수함이죠
나를 향한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내가 함부로 할수 없고 그래서 쫄리고
상처줄까 무섭고14. ///
'22.5.9 6:0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결국 그런 미정이랑 함께 하고 싶고 지키고 싶어서
쫓기는 삶을 그만두려고 자기세계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그 셰계를 평정해야 해방되고
비로소 미정이랑 함께 할수 있어서?15. 이래서
'22.5.9 6:40 PM (175.198.xxx.21)여기를 못끊어요, 혜안이 있는 분들 덕분에
16. 129
'22.5.9 6:49 PM (125.180.xxx.23)일이 더 커진다는건
계속 살고 싶게 만든다는 의미인거 같아요....
본능을 버리라는건 뭔지....
그냥 pure 라는 거 같았어요....
계산 없는 ?17. 글 올렸었어요
'22.5.9 7:45 PM (180.68.xxx.248)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6653
거기 달린 댓글도 참고하세여18. ...
'22.5.9 9:03 PM (223.38.xxx.175)순수해서... 마음을 다읽히니까 그게 두려운거죠
19. lllll
'22.5.10 1:57 AM (121.174.xxx.114)아이구야 드라마도 엄청 머리굴리고 질문해가며 복습해야 이해하고 다음회차 봐야하는군요
20. ㅎㅎ
'22.5.10 4:30 PM (180.68.xxx.248)아이구야 드라마도 엄청 머리굴리고 질문해가며 복습해야 이해하고 다음회차 봐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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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로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