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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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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가 미정에게 본능을 죽이라고 하는데

어제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22-05-09 16:49:05

무슨 말인가요

그 본능이란거..

그러면서 미정에게 무섭다고 하잖아요


이거 설명해 주실분이요~~
IP : 175.114.xxx.2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9 4:51 P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

    진짜 사랑을 갈구하는게 무섭다는 거 아닌가요?
    돈 바라는 건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감정을 달라는 건 응해주기 어렵다......

  • 2. ...
    '22.5.9 4:52 PM (223.62.xxx.202)

    본능이 무섭죠. 이성이 없이 본능대로 하는 행동

  • 3. ㅇㅇ
    '22.5.9 4:53 PM (106.101.xxx.14)

    진짜 사랑을 갈구하는게 무섭다는 거 아닌가요?
    돈 바라는 건 해결해 줄 수 있지만 감정을 달라는 건 응해주기 어렵다.2222222


    에고 쉽지않네요

  • 4.
    '22.5.9 4:57 PM (121.139.xxx.104)

    계산하지않는 순수함같아요

  • 5. 더해서
    '22.5.9 5:06 PM (203.251.xxx.221)

    그 대화 식상했어요.
    뭘 그리 어렵게 표현을 하는지,,

    미정이가 끼어들때마다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러는거에요?

  • 6. ………
    '22.5.9 5:1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추앙하고 본능을 죽이고
    작가 말 놀음 짜증

  • 7.
    '22.5.9 5:17 PM (121.139.xxx.104)

    미정이가 소중해질수록 두려운거죠
    구씨는 본인이 행복할리가 없다고 믿는것같아요

  • 8. 203님
    '22.5.9 5:19 PM (119.203.xxx.70)

    구씨는 사실은 독해도 여린 사람 같이 살던 사람 살리고 싶어 한 말에 죽어버리니

    스스로가 행복해서는 안될 인간처럼 느껴지는데

    미정이가 그 역에서 내려!!! 소리쳐서 내려서 한번 목숨 구하고

    추앙하라고 해서 자꾸 미정이가 밟혀 술도 안마시게 되고

    또 한번 들개 약 올려서 팔이라도 물어 뜯기고 싶은데 목숨 구하게 되니까

    이렇게 평온한 삶 살다가 불행이 한꺼번에 몰려오면 감당하기 힘들다는 의미....

    자꾸 안주하게 될 거 같아서 자기는 행복이나 평온함 같은 거 기대도 안하고

    늘 숨만 붙여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었는데.. 라고 나름대로 해석 해 봤습니다.

  • 9. ...
    '22.5.9 5:23 PM (106.102.xxx.58)

    일이 더 커진다는 건,
    그냥 확 일이 닥치고 죽든살든 끝낼 수 있었는데 내리라고! 소리 지르는 바람에 꾸역꾸역 또 살고 있고 이번에도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자기를 들개한테 구해서, 또 살아가게 만든단 얘기 같아요ㅡ 아무 것도 안 하고 죽은 듯 살려는 사람을 자꾸 살게 만드는 거죠. 그냥 오이도에서 맞아 죽었음 끝나는 건데, 이제 사장이랑 대결할까 싶은 생각까지 하게 되잖아요.
    일을 키운다고 했지만, 나를 포기 못하고 살게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 10. ...
    '22.5.9 5:37 PM (45.64.xxx.3)

    자신이 놓을려고 하는 , 한편으론 놓고 싶지 않은 자신의 삶에 대한 본능을 미정이 의도했든 안했든 자꾸 구해준다고 느낀것 같아요.

  • 11. ㅁㅇㅇ
    '22.5.9 5:43 PM (125.178.xxx.53)

    너에게 자꾸 빠져들게돼서 무섭다는 뜻인듯요
    수박겉핥기가 아니고 뭔가 심연의 무엇을 건드린다는.

  • 12. ..
    '22.5.9 5:49 PM (211.243.xxx.94)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미정에게 빠질까봐하는 반어법으로 들었어요.
    자기랑 넘 다른 미정이는 구씨를 쫄게하고 추앙하게끔 하는, 왜곡됨이 없는 아름다운 여자잖아요.

  • 13. ///
    '22.5.9 6:04 PM (58.234.xxx.21)

    순수함이죠
    나를 향한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내가 함부로 할수 없고 그래서 쫄리고
    상처줄까 무섭고

  • 14. ///
    '22.5.9 6:0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결국 그런 미정이랑 함께 하고 싶고 지키고 싶어서
    쫓기는 삶을 그만두려고 자기세계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그 셰계를 평정해야 해방되고
    비로소 미정이랑 함께 할수 있어서?

  • 15. 이래서
    '22.5.9 6:40 PM (175.198.xxx.21)

    여기를 못끊어요, 혜안이 있는 분들 덕분에

  • 16. 129
    '22.5.9 6:49 PM (125.180.xxx.23)

    일이 더 커진다는건
    계속 살고 싶게 만든다는 의미인거 같아요....
    본능을 버리라는건 뭔지....
    그냥 pure 라는 거 같았어요....
    계산 없는 ?

  • 17. 글 올렸었어요
    '22.5.9 7:45 PM (180.68.xxx.24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6653

    거기 달린 댓글도 참고하세여

  • 18. ...
    '22.5.9 9:03 PM (223.38.xxx.175)

    순수해서... 마음을 다읽히니까 그게 두려운거죠

  • 19. lllll
    '22.5.10 1:57 AM (121.174.xxx.114)

    아이구야 드라마도 엄청 머리굴리고 질문해가며 복습해야 이해하고 다음회차 봐야하는군요

  • 20. ㅎㅎ
    '22.5.10 4:30 PM (180.68.xxx.248)

    아이구야 드라마도 엄청 머리굴리고 질문해가며 복습해야 이해하고 다음회차 봐야하는군요
    --
    이런 재미로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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